말씀의 실체로 오신 예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3권 PDF전문보기

말씀의 실체로 오신 예수님

그러면, 이 소망의 중심은 어떤 존재일 것인가. 그는 말씀을 대신한 존재요, 말씀의 실체입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의 실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명의 실체가 되는 그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형상을 대신할 수 있는 실체를 이룰 수 있는 것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할 수 있는 하나의 주의 주장을 갖고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성경 말씀 가운데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요14:6)"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만 인간들 앞에 무엇을 예시시킨 것인가. 이것은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고 그 말씀이 그대로 하나님의 심령에 돌아가 버리고 말았지만, 말씀을 잃어버린 사람도 역시 이땅에 살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다시 이 말씀을 인간들에게 주신다는 것을 예시하신 것입니다.

창조 당시에 하나님께서 하셨던 그 말씀과 인간들이 인연맺어져 있는 연고로 그 말씀을 변치 않는 하나의 목표, 하나의 소망으로 지금까지 바라고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이 말씀을 이루기 위해 말씀의 실체가 오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할 수 있는 이 땅 위의 실체는 어디 갔던가. 이 실체를 찾아 헤매는 노정이 하나님이 6000년 수고하신 섭리의 노정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닷새 동안에 지은 모든 만물을 말씀의 실체를 갖고 있으되, 엿새날 지은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있어도 말씀의 실체를 갖추고 서지 못한 채,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와 같이 말씀의 실체를 찾아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운명의 노정이요, 복귀의 노정이며, 역사적인 노정인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곧 말씀)요, 생명이니(요 14:6)"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소망하던 하나님의 말씀의 실체가 예수님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은 어떤 말씀이었는가 하면, 4000년 동안 역사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대하여 말씀하시고 싶었던 간절한 심정을 대신하는 하나의 결실존재로 나타나 하나님의 안타까운 심정을 하나님 대신 인간과 만물 앞에 발표한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일을 위해 말씀의 주인 공으로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4000년 동안 찾아 오셨던 말씀의 실체로 나타나신 분이 예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가슴 속에 있던 말씀이 피조세계를 통해 나타나야 했는데 그렇게 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나타나심으로써 하나님 마음 속에 있던 말씀이 예수님의 심정에 다시 옮겨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이 인간들에게는 무엇보다 반가운 희소식이란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이런 역사적인 말씀의 실체로 나타나 입을 열어 말씀을 발표하실 때 무엇을 느꼈을 것인가. 즉, 어떤 심정이었을 것인가. 예수님은 당신의 말씀이 역사적인 섭리의 뜻을 대신한 말씀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당신의 말씀이 하나님의 마음 속에 있던 말씀을 대신한다는 심정을 느꼈으며, 영원을 걸어놓고 하나님의 뜻과 말씀의 실체가 이 땅 위에 이루어질 때까지 대신 재창조의 역사를 거듭할 수 있는 말씀이라는 것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늘날 예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간단하게 30년의 생애를 거쳐가신 분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겠고, 예수님의 말씀이 그 시대의 생애노정을 변명하기 위한 말씀이 아니며, 예수님의 말씀은 4000년 역사를 대표할 수 있고, 그 당시의 세계를 대신할 수 있고, 지금까지 인류역사를 대신할 수 있는 말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이런 예수님의 말씀의 가치를 알아드린 사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탄식은 무엇이었던가. 말씀으로 지어진 만물이 말씀의 실체로 나타나지 않은 것이 탄식이었습니다. 예수님 역시 하나님의 심정을 대표한 재창조의 말씀의 실체로 오셔서 재창조의 역사를 일으키기 위해 말씀을 전하셨으나, 그 말씀 앞에 나오는 사람들이 없는 것이 예수님의 서러 움이었던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