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선생말씀선집 - 제432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432권 PDF전문보기

제432집

탕감?양심?심정혁명의 시대 …………………………… 9 나는 생사지권을 넘어 실천하겠나이다 ……………… 74 균형을 취하는 생활을 하라 ………………………… 129 통일교회의 업적과 취미?관광레저산업 …………… 184 창조의 원칙과 쌍쌍제도 ……………………………… 232 상대이상과 참사랑의 길 ……………………………… 272 탕감?양심?심정혁명의 시대 (≪천성경≫ ‘참사랑’편 ‘제2장 사랑의 실제. 제9절 자연 사랑’부터 훈독) 사랑의 대상을 위하겠다고 하는 것은 본심 『……우리 오관을 볼 때 내 눈이 내 눈을 보기 위해서 생겨났습니까? 코나 귀, 입, 손도 모두 상대를 위해서 생겨났습니다. 오관을 총동원해 집중하게 할 수 있는 그 힘이 뭐냐 하면 참사랑입니다. 눈?코?귀?입, 그리고 손은 참사랑을 위해 생겨난 참사랑의 도구입니다. 여자에게 제일 귀한 게 무엇이냐? 남자입니다. 어떤 남자가 필요하냐? 잘나고 못나고 병신이 문제가 아니라…』 남자, 해 봐요. 남자!「남자!」남자라는 것은 ‘남의 아들이다.’라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남의 아들을 여자만이 점령할 수 있는 거예요. 여자가 되어야 내 아들과 같이, 내 사람과 같이, 내 세계가 되는 거예요. 여자는 뭐냐? 여자는 바쳐 드려야 돼요. 여자, 자여! 거꾸로 하면 ‘자여. 모시겠습니다. 이리 오십시오. 잠자리 안내합니다.’ 이렇게 돼요. 그건 자기를 중심삼고 안내할 수 없어요. 상대를 중심삼고! 알겠어요, 여자들? 여자들은 자기 아들딸 귀한 줄은 알아요, 자기 아들딸. 자기 아들딸 귀하다는 엄마가 미인이에요, 제멋대로 생긴 여자예요? 제멋대로 생겼지, 얼굴이 제멋대로. 제멋대로 생긴 그 엄마의 아기가 자기같이 생긴 엄마를 좋아해요, 제멋대로 생긴 엄마를 좋아해요? 암만 추녀라도, 보기에는 세상에 저런 엄마를 대해 아기가 그 가슴을 파고들고 언제든지 ‘엄마, 엄마, 엄마!’ 한다 이거예요. 엄마 가운데는 자기가 그린 그 그림을 중심삼고 그 가운데 들어가요? 거기에 포괄됐어요. 제멋대로 생긴 그 가운데 제멋대로 자기만이 갖고 있는 향기와 꽃이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근본, 생명의 근본, 혈통의 근본이 부자지관계라든가 모자지관계라면 그 부자지관계, 모자지관계는 생명보다도, 사랑보다도, 혈통보다도 큰 자리에 서 있기 때문에 아무리 못생긴 여자 남자라도 결혼 안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자기 엄마 아빠가 미인 미남이에요? 자기 동생, 자기 오빠 누나가 전부 다 미인이에요? 그가 동네에서 제일 못생겼다 할 때는 그 오빠 누나는 마음이 어머니 대신, 아버지 대신 슬퍼한다는 거예요. 누구보다도 동정한다는 거예요. 못생긴 얼굴이라고 침 뱉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불쌍히 보고 아버지와 어머니와 아들딸이 도리어 마음을 모아 보호하려고 그런다구요. 그렇지요? 사랑하는 동생이 병이 나서 죽게 된다면 누나의 마음은 자기 일신이 희생되더라도 위하겠다고 할 수 있는 사랑, 사랑의 대상을 위하겠다는 꽃이 언제나 지지 않고, 그 향기가 꺼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것이 본심이에요. 본심의 사랑의 문은 그렇더라! 그렇더라, 해 봐요.「그렇더라!」그래요? 엄마들을 보게 된다면, 자기 아들딸 사랑하는 것을 보면, 하루 아침 점심 저녁 젖 먹여야 할 때 젖 안 먹이면 가슴이 터져 온다는 거예요, 불러 가지고. 그것을 시원하게 해 주고, 만족하게 해 주는 것이 누구예요? 아기예요. 빠는 거예요. 시원하게 빠는 거지요. 사랑은 빠는 힘, 주는 힘, 골수를 빨아내고 생명의 근원을 준다는 거예요. 거기에 있어서 잘 주고 잘 받는 것이 최고의 아름다운 것이고, 최고의 이상형이에요. 서로가 위하는 데에 완성이 있어 모든 사지백체는 상대가 잘 주고 잘 받는 것이 이상이에요. 코를 보면, 콧구멍을 보게 되면 거기는 별의별 공기가 들어왔다 나갔다 한다구요. 아름다운 향기만 들어왔다 나갔다 하나? 먼지도 들어가게 되면 먼지가 달라붙고, 향기가 있으면 자기에게 좋을 수 있는 성품에 따라 가지고 들어왔다가 ‘후!’ 하고 내버리게 돼 있다구요. 맞지 않는 것은 자동적으로 신진대사 작용을 한다는 거예요. 그래, 자기에게 맞는 요소를…. 우리 건강도 그래요. 아무것이나 맛있게 먹는다고 해서 전부가 자기가 좋아하는 요소가 아니에요. 그 가운데서 백이라면 분할되어 있어요. 천 사람, 만 사람이 먹게 될 때 자기 소성의 비례에 맞는 그 분야가 많은 그것을 중심삼고 흡수할 때까지는 맛있다는 거예요. 밥도 배가 부르면 그만둬야지 자꾸 먹으면 어떻게 되나? 파괴돼요. 도수를 넘으면 파괴되는 거예요. 엄마들, 아기가 미남 미녀예요? 아, 자기는 자기 아들딸이 미남 미녀가 아닌데도 사랑할 줄 아는데, 자기 남편이 자기 생각대로 미남 미녀가 아니라고 차 버린다면 그 자체가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자기가 생각한 대로 미남 미녀, 어머니 아버지가 미남 미녀, 자기 오빠, 남편이 미남 미녀, 그래요? 천지조화예요. 자기 집안에서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어요. 잘난 사람도 있고 못난 사람도 있어요. 못났다는 사람은 딴 데가 잘날 수 있어요. 위가 잘난 사람은 아래가 잘나고, 옆이 잘난 사람은 그 반대편이 잘나고 다 그렇게 돼 있다는 거예요. 둥글둥글하고 돌 때, 돈다고 이렇게 도는 것이 아니에요. 팔방으로 돌아야 돼요. 한자리에서 돌고 싶소, 팔방으로 돌고 싶소? 여기 피를 보고 ‘야야, 순환하는 피야, 너는 눈에만 가는 피가 되어야 되겠다.’ 그래요? 도는 데는 어디든지 다 돌아야지요, 어디든지, 발바닥이든 눈이든. 눈에 가는 영양소는 입술에는 못 가는 거예요? 그 돌던 피가 입술에만 가요? 생식기의 중심에도 전부 거쳐 나가는 거예요. 통해야 되겠어요, 안 통해야 되겠어요?「통해야 됩니다.」 아름답다는 것은 어디나 빼 버릴 것이 없어요. 여러분의 솜털 하나 빼 버리려면 아프지요? 여기 눈썹 하나 빼 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서로가 위할 수 있는 데서 완성이 있지, 서로서로 비판하는 데는 완성이 없어요. 영원히 비판하는 데는 영원히 완성이 없다는 거예요. 영원히 포섭하고 위하려고 하는 데는 어디든지, 완성한 존재는 작은 데서 큰 데까지 언제나 만날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만날 길이 없어요. 만나더라도 잃어버려요. 부자가 되려면 땅에 굴러다니는 모래알도 귀하게 여겨 가지고 자기 포켓(pocket;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거예요. 그래, 매끈매끈한 모래알만 가지고 이상적이라고 해요? 이상적으로 매끈매끈하면 울툭불툭하기도 해야지요. 여자가 꽃 같고 손도 아주 뭐 분꽃같이 이런 여자가 결혼하기 위해서 선을 보러 갈 때 ‘이야, 저 남자 손이 내 손보다 더 아름답다!’ 하며 좋아해요? 얼마나 기분 나쁜 거예요? 꽃과 같이 길어 가지고 말이에요. 턱 쥐어 볼 때 자극이 생겨야지요. 여자인 자기보다 힘이 없어 가지고 닿는 것 자체도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그러나요? 털이 부슬부슬 나고 황소 앞발 같아 가지고 턱 쥐면 자극이 커야 좋아하는 것 아니에요? 여자 여자끼리 손잡아 가지고 키스하는 사람 봤어요? 아들딸하고 형님 동생 사이는 그러지만, 사방은 안 되는 거예요. 자기 얼굴은 제대로 그릴 수 없어 자기 집안에 열 사람이 있으면 그 열 사람의 귀가 전부 다 닮은 사람이 있어요? 눈 닮은 사람 있어요? 코 닮은 사람 있어요? 백 사람이 있으면 닮은 사람이 있느냐 이거예요. 자기가 ‘난 요런 사람이 좋다.’ 하는 그게 모델이 될 수 없어요. 그 모델을 통해서 전부 화합할 수 있는 근원의 작용을 해야 된다구요. 그것을 부락, 점점점점 더 큰 세계에 플러스시킬 수 있는 이런 근원이 돼야 된다구요. 원인이 돼야 된다구요. 그래요. 못생긴 사람을 사랑할 줄 알게 되면 잘생긴 사람은 사랑이 아니에요. 이미 포켓 안에 들어와 있다는 거예요. 그래, 미인하고 사는 남자가 ‘아이고, 요렇게 미인하고 사는 그 사랑은 미인적 사랑이다.’ 그래요? 그 사랑이 예쁘장하고 아물아물 뭐라 할까, 그 남자를 좋아하면 언제나 그 남자가 좋을 게 뭐야? 춘하추동 매일, 360일 전부 다르잖아요? 아침 점심 저녁, 360일 같은 시간이 있어요? 사람이 그렇게 조화무쌍하다는 거예요. 아침에 느끼는 아침의 모양이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얼굴을 그릴 줄 아는 미술가가 있다고 봐요, 없다고 봐요? 여러분은 자기 얼굴을 그릴 수 있어요? 다 잊어버리지요? 안 그래요? 선생님도 매일같이 얼굴을 보지만, 자기 얼굴은 상대적 기준으로 그릴 수 없어요. 잘 그린다 하지만 엉망진창이 되는 거예요. 다들 보는데 비밀 신호를 하면 내가 눈을 감잖아요? 안 그래요? 자기 얼굴을 그릴 수 있어요? ‘나는 그릴 수 있다.’ 하면 한번 그려 보라구요. 보지 않고 그려 보라구요, 뭐가 되나. 자기가 생각하기에 내 눈은 이래야 되겠다 하고 그것을 그려야지, 자기 눈매를 잊어버려요. 내 입은 이러면 좋겠다, 아무개 미인의 입을 닮았으면 좋겠다 하는 그것을 그린다구요. 귀도 그래요. 자기 귀는 잊어버리고 그렇게 그리면 그게 뭐예요? 자기예요? 엉뚱한, 나하고 관계없는 사람이지요. 윤태근의 얼굴이 건강하지만…. 제주도 사람이 왜 또 나타났나? 내일이 세배하는 날이야?「예.」세배하기 위해서 왔나?「예.」나는 오는 것이 귀찮은데. 매일 만나게 되면, 보게 되면 경배하고 그런데, 아이고, 그 경배하는 것이 얼마나 고역인지 몰라요. 경배 안 하면 또 들어와 가지고 ‘아버지!’ 하고 말이에요…. ‘형님!’ 그럴 수 있는 자유천지가 됐잖아요? 그거 얼마나 거북해요? 한 모양 가지고는 안 돼요, 한 모양 가지고는. 그래, 기도할 때에 언제든지 아름다운 자세로써 하는 걸 하나님도 좋아하지 않아요. 떼를 쓰고, 옷도 잘 입은 것이 아니라 옷 벗고 부끄러운 줄 모르고 아버지의 목에 뛰어들어 가지고 입을 맞추겠다고 그 놀음을 한다면 세상에, 그거 얼마나 불경이에요? 깊은 사랑은 그것도 다 환영한다는 거예요. 미인 박복(薄福), 박명(薄命) 자기 닮은 사람끼리 살라면 재수 없을 거라구요. 그래서 수놈과 암놈이 모양은 같지만 근본적으로 달라요. 근본적으로 달라요, 같아요? 강정자! 강정자가 사랑하는 사람으로 유종영 같은 남자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아. 그래, 요즘에는 어드래? 자기는 유종영이 제일이야? 울뚝불뚝 이상하게 생겼어도 ‘이야, 저 사람 코를 보고 좋아했더랬는데 진짜 전체를 보면 저 코가 제일 못생겼다.’ 그래요. 사랑은 그런 거예요. ‘눈이 옛날에는 조그만 것이 좋았는데, 아이고, 지금 늙어 가지고 가죽이 늘어나서 눈을 크게 뜨면 눈알 하나 튀어나오는 그런 할아버지 눈도 좋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사랑도, 눈도 발전해야 돼요, 발전. 발전, 해 봐요.「발전!」 그래, 고착하면 재미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름다운 미녀는 사십만 넘으면 빨리 늙고 빨리 주름살이 생겨요. 어디가 나빠지느냐 하면 얼굴부터 나빠져요. 추녀라는 것은 어디가 좋아지느냐 하면 말이에요, 몸이 좋아진다는 거예요. 몸과 모든 자체가 좋아지고 말이에요, 사랑의 기관이 좋아진다는 거예요. 어드래? 사랑의 기관이 좋아지는 여자하고 살면 좋겠어요, 사랑의 기관이 상처가 나고 흠이 많이 생긴 여자하고 살고 싶어요? 미인 뭐라구요? 박색(薄色)이라고 해요, 박복(薄福)이라고 해요?「박명(薄命)입니다.」박복! 박복이니까 박명하지. 그래요. 어드런 사람을 보면 말이에요, 발이 잘생긴 사람도 있고 손이 잘생긴 사람이 있어요. 이상이에요. 손발이 다 잘생긴 사람, 세상에 그런 남자 여자가 있나? 보라구요. 걷게 될 때 한 다리로 깽깽 그렇게 해서 걸을 수 있어요? 절름발이라도 이렇게 맞춰 줘야지요. 오(○) 엑스(×), 오를 중심삼고 반대되어야 이게 움직여 나가는 거예요. 가운데 있어 가지고 오므려도 움직이지 않아요. 오 엑스를 그려야지요. 그거 오다, 엑스다! 서 있을 때 이것이 오라면 엑스라는 것은 이렇게 돼야 되는 거예요. 이렇게 되는 것 아니에요? 엑스가 돼야 돼요. 틀린다구요. 거기서부터 조화가 나와요. 그게 질서로 말하면 상하?전후?좌우 해 가지고 90각도 어디에 갖다 맞추더라도, 열두 조각이 어디 가더라도 딱딱 들이 맞는데, 그것이 안 돼 있으면 암만 갖다가 몇천 조각에도 안 맞아요. 조상이 남긴 유전법칙은 누구에게나 작용해 그래, 태어난 여자는 시집갈 수 없다! 어때요? 갈 수 있다, 없다? 남자로 태어난 남자는 장가갈 수 있다! 갈 수 있나, 없나?「있습니다.」길가를 가다가 어떤 사람을 보면 ‘아이고, 저렇게 미남자인데 어떻게 저렇게 키가 조그마하나?’ 할 정도로 키가 3분지 1은 작아요. 걷는 것도 바로 가려고 하지 않고 옆으로 걸어요. 걷는 것도 별의별 모양으로 걸어요. 바로 걸어야 할 텐데 왼쪽을 바라보고 걸어요. 이걸 이렇게 걷고 이렇게 걸어요. 전부 다 둥글어요. 가는 것도. 똑바로 간다면서 별의별 모양, 올려다보고 내려다보고 360도를 맞춰 본다 이거예요. 왜? 자기 조상들이 그렇게 태어났으니, 누구를 닮았기 때문에 그 조상들이 남긴 유전법칙이 작용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조상들이 ‘이 녀석은 나를 닮았는데? 저 녀석도 나를 닮았다. 또 저 녀석은 어느 조상을 닮았다. 몇백년 전 조상을 닮았다.’ 이렇게 조상들이 관심을 갖는 거예요. 자기가 못한 것이 있으면, 잘못했으면 조상들이 도망갈 것 아니에요? 조상을 닮았나, 안 닮았나, 이 쌍것들아?「닮았습니다.」그래도 쌍것이라는 말이 좋은 말이에요. 쌍것 되는 거예요.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에요. 한국말에 ‘쌍’ 하게 된다면 제일 나쁜 말인 동시에 ‘이야, 그거 제일 좋은 말도 된다!’ 이거예요. 상대적 관계를 두고 말하는 거예요. 그러면 결혼은 왜 저렇게 못생긴 남자와 잘생긴 여자하고 했나? 그거 생각해 봤어요?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를 좋아해요? 강정자! 어머니 아버지가 왕 같은 남자이고 여왕 같은 여자야, 제멋대로 생긴 남자 여자야? 답변해 봐요. (웃으심) 어느 모델같이 엄마 아빠가 그러면 그 이상 지옥이 어디 있겠나? 그리고 전부 다 엄마 아빠만 붙들고 살아요? 천태만상이 그것을 감싸 가지고 다 좋아할 수 없으니, 하늘땅이 어디나 다 나를 중심삼고 춤춘다는 거예요. 그런 중심의 모체가 돼 가지고 전부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가지각색의 조화의 박자를 맞출 수 있는 것이 내 사랑이다 할 때에, 내 상대는 천하에 꽉 차 있다, 이런 말이 되는 거예요. 그 말이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 그래, 엄마 아빠는 다 좋아해요?「예.」다들 미남 미녀예요? 엄마 아빠도 제멋대로 생긴 엄마 아빠예요, 그 틀, 모델 금형과 똑같이 만든 것 같은 엄마 아빠예요? 제멋대로예요, 모형적이에요?「제멋대로입니다.」제멋대로예요. 눈도 아들딸들을 보라구요. 엄마가 젖 먹이는 아기를 볼 때는 똑같은 눈, 똑같은 코, 똑같은 얼굴이면 어떻겠어요? 우리 어머니가 아기 열셋을 낳았는데, 열셋이 딱 하나 같으면 얼마나 기분 나쁘겠나? 누구를 사랑해요? 어드래요? 열셋이면 열셋의 그 눈은 스물여섯인데 말이에요, 스물여섯 눈도 다 똑같지 않아요. 여러분도 가만히 보면 눈이 똑같아요? 어떤 사람 눈은 찌그러진 것도 있고, 보는데도 수평을 기준으로 올려 가지고 이렇게 하고 보아야 할 텐데 제멋대로 이렇게 해 가지고 보고, 수평이 안 되고 되는 대로 보고, 제멋대로라구요. 그 제멋대로 된 것을 자기가 집중적인 사랑을 할 수 있으니 그게 위대한 거예요. 제멋대로가 아니에요. 사랑만이 가능한 거예요. 미인 얼굴을 쓰다듬는 것보다도 몸뚱이가 두둑하고, 미인 하게 된다면, 허리부터 굵을 것이고 궁둥이가 푹신푹신할 것이고 가슴도 뒷동산 앞동산 춤추는 것같이 생겼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겠나? 미인 하면 ‘가슴이 바람벽 같으면 좋겠다.’ 하는 남자 손 들어 봐요. (웃음) 담벽에 파리 두 마리 붙은 것같이 생긴 여자…. (웃음) 아름답다는 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아 생각해 보라구요. 아름답다는 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아요. 여자들도 가슴은 아기를 낳았을 때 남자의 젖가슴과 여자의 젖가슴이 달라요, 같아요? 같지만 달라진다구요. 같이 태어나요. 남자나 여자나 바람벽에 붙은 것같이 생겼지만 말이에요, 달라지는 거예요. 다섯 살부터, 열 살부터 달라져요. 자기의 생리를 중심삼고 미래의 소망적인 동산이 집이 되기 위해서는 아기들도…. 할머니도 그렇잖아요? 목욕탕에 가서는 말이에요, ‘아이고, 아무개 며느리는 내 가슴과 똑같아.’ 그렇다면 목욕할 때에 한 번 보고는, 자기를 언제나 들여다볼 수 없으니 거울을 통해서 자기를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 젖과 똑같은 사람이 있으면, 손자하고 증손자가 있으면 그 증손자를 데리고 목욕탕에 가고 싶어하는 거예요. 자기 젖을 대신 보니 얼마나 자극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남자 여자들이 얼굴도 모양도 다 다르지만 가지 수는 다 비슷해요. 한 가지 틀리지. 틀린 게 뭐예요? 오목밖에 틀린 것이 어디 있어요? 다 같지요? 그렇잖아요? 밥 먹는 것이나 얼굴이나 어디나 전부 다 같은데 그것 하나 틀려요. 그게 조화통이에요. 틀림없이 틀렸다고 해서 내 손가락이, 내 몸뚱이가 부정하지 않아요. 전부 다 긍정한다는 거예요. 그래, 사랑하는 아내면 아내의 오목에 대해서 언제나 좋아한다는 거지요. 언제나 긍정이에요. 그래요. 그런 사람은 그런 여자와 더불어 사랑해야 그 몸이 화해 가지고…. 여자들이 화장대 앞에 앉아 가지고 화장하는데, 화장대 앞에 보통 앉으면 한 시간씩은 다 하지. 화장대 앞에서 3분 이상 지내는 여자는 천벌을 받는다고 그렇게 돼 있다면 추녀들이 될 거라구요. 전부 제멋대로일 거예요. 지금 그래요. 요즘에 보라구요. 화가 같은 것도 제멋대로 그려요. 실상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하나 동그랗게 해 놓고, 코가 있으면 코 하나 중심삼고는 요렇게 해 놓고, 눈을 여기에 이렇게 해 놓고 그래요. 그런 것을 좋아하는 거예요. 달라져야 한다구요. 그건 처해 있는 환경이 달라지는 세계에 가려니 그래야 되는 거예요. 지상세계에 지낼 때 맞춘 도수와 무한한 세계에 가서 맞출 도수가 달라지니까 그렇게 달라지는 거예요. 가지각색의 그림을 그려요. 그림만 해도 몇백 가지 과가 생기는 거예요. 나만이 좋아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하는 그건 한 아기 동산의 조그만 꽃과 같은, 그런 아기들이 좋아할 수 있는 것이지, 전쟁 마당에 나가 가지고 별의별 환경을 중심삼고 있으면서도, 거기에서도 앉아 가지고, 부처끼리 싸우다가 벗고 앉아 있다든가 별의별 몸뚱이를 가지고도, 맛있는 점심을 먹게 될 때는 그것을 보고도 웃을 사이가 없이 밥이 제일 맛있다고 그럴 수 있어야 돼요. 안 그래요? 무관심한 것이 관심을 갖는 것보다 폭이 더 넓다 똥을 푸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배가 고플 때에 온 몸에서 냄새가 나고 손톱에 묻었는데 그거 어떻게 먹겠나? 더럽다고 생각해서는 먹을 수 없어요. 딱 쥐고 손톱만큼 딱 해 가지고 싹 해서 먹는 거예요. 그렇게라도 먹는 사람이 맛을 아는 거예요. 똥 내보다도, 무엇보다도 부정할 수 없는 맛이 있다는 거예요. 그렇게 먹는 사람은 건강하게 돼요. 병이 안 나요. 균도 따라와 붙지 못한다는 거예요. 여자들은 ‘아이고, 균, 균!’ 하는데, 병원 의사의 아들딸이 잘 살겠어요, 간호원의 아들딸이 잘 살겠어요? 남자 의사, 여자 간호원이에요. 간호원은 그저 어디 가더라도 말하고 나서도 소독을 하고, 어디 갔다 와서도 소독을 해요. 그거 살겠어요? 얼마나 정신적 소모를 해요? 의사들 가운데 눈을 치료하는 의사, 이를 치료하는 의사가 있지만, 얼마나 답답해요? 외과의사는 수술할 때 칼로 배때기를 째고 갈빗대를 잘라 버리고 우둥퉁 우둥퉁, 왱가당댕가당 하는 거라구요. 간호원 같은 의사는 외과의사를 못 하는 거예요. 그래, 간호원이 자기 의사가 유명한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면 그 유명한 것이 자기 표준에서 움직이지 않아요. 자기는 한 점을 생각하는데, 동서남북 사방을 생각한다구요. 동서남북 사방이 둥글지 않아요. 불뚝불뚝 하고 사방이 있어 가지고 골짜기면 골짜기의 묘미가 있고, 꼭대기면 꼭대기의 아름다움이 있고, 중간이면 중간의 아름답고 특징적인 모든 것이 있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시인과 보통 사람이 다른 거예요. 화가와 보통 보는 사람이 다른 거라구요. 깊고 낮음의 묘미를 그릴 수 있는, 본연의 자세, 원형을 포착할 수 있는 그런 뭣이 있기 때문에 귀하게 여기는 거예요. 그러면 간호원이 어디에 갔다 와서 ‘후!’ 하고 숨을 내쉬는 그 공기도 소독해서 마셔야 된다 할 때 그거 살아 먹겠어요? 살아 먹겠나 생각해 봐요. 한발짝 갔다 와 가지고 ‘아이고, 딴 데는 전부 달랐으니까 무슨 균이야 없어?’ 해 가지고 손 씻고, 백 발짝 갔다 와서는 백 번 손 씻고, 돌아 들어올 때는 2백 번 손 씻어야 된다 할 때, 그거 살아먹겠나? 오래 못 살아요. 아들딸도 건강하지 않아요. 무관심! 여러분이 눈을 껌벅껌벅 하는데 관심을 가져요? 하루에 몇 번 생각해요? 황선조!「예.」몇 번 생각해? 코로 숨쉬는 것도 무관심이야, 관심이야?「무관심입니다.」귀로 듣는 것도 내가 듣는다 해서 들어요? 무관심이에요, 관심이에요?「무관심입니다.」 어디를 가서 좋은 것이 있으면 손이 이렇게 가서 만지는데, 관심을 갖고 만져요, 자기도 모르게 무관심으로 만져요? 무관심이 관심보다도 더 폭이 넓다는 거예요. 그 말이 맞아요. 일생 동안 자기 좋아하고 살면서 무관심하게 살고, 세상을 넓게 사는 사람이 나중에는 넓은 분야의 관리인이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많은 것을 배워라! 자기 남편 성격은 꼬챙이 같은데, 자기도 바늘 끝같이 꼬챙이 같으면 되겠어요? 철판을 바늘 같은 것이 뚫지 못한다! 무관심 판이 돼야 돼요. 무관심 조화가 유관심 조화보다 더 멋져 그렇기 때문에 뾰족한 것은 무관심해야 되고 둔해야 돼요. 상대적 관계가 돼야 돼요. ‘후우’ 분 다음에 더 불 수 없잖아요? 무관심이지. 무관심은 자기 자신을 부정해야 돼요. 내쉴 때에 들이쉬겠다는 것은, 그거 미친 사람이지요? 그거 생각했다가는 어떻게 살겠나? 보라구요. 말할 때도 입술이 공명할 수 있게끔 조정을 해 가지고, 입술하고 혀, 세 패가 박자를 맞춰 가지고 생각하고 말해요, 무관심해 가지고 말해요? 무관심이에요. 무관심한 가운데 상대적인 것이 멋진 소리를 내는 거라구요. (손바닥을 마주치심) 해 봐요. 박수할 때 자기가 이렇게 친다고 해서 하나요? 무관심 조화가 유관심 조화보다 더 멋지다는 거예요. 그래, 하나님은 모형을 갖지 않은 무관심 세계에서 계시는 것이다! 관심세계에 들어오면 하나의 점이 되든가 뾰족하든가 하지요. 남편에 대해서 신경질적이 되어 가지고 ‘오늘 남편이 오면 뭘 따라 다니며 조사하고 싶다.’ 해서 조사한다면 어디까지 조사해요? 포켓 조사, 그다음에 몸뚱이 조사…. 그거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살겠나? 두루뭉수리 해 가지고 포켓에 집어넣고 이게 뛰쳐나갔다가 들어온다 생각하고 살아야 언제든지 행복하지요. 신경질을 내 가지고 따라다니면서 살아 보라구요. 살아 먹겠어요? 사는 세계에 남자만 있어요? 남자만 있나? 여자도 있고, 도적놈도 있고, 사기꾼도 있고, 다 있어요. 그거 관심 가지고 나가 가지고 행동할 수 있어요? 무관심해야 행복한 거예요. 어때요? 선생님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안 맞는 것 같아요?「맞습니다.」 그렇다고 훈독회 오는 것에 무관심해라! (웃음) 훈독회에 관심 없으니 그 세계는 관심을 못 갖는 거예요. 무관심하기 때문에 방향을 내가 조정할 수 있어서 올라도 갈 수 있고 내려갈 수도 있으니 나라는 자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거예요. 자유라는 말이 그래서 필요한 거라구요. 방향 설정에 유관심 하게 되면 어떻게 살아 먹어요? 안 그래요? 옛날에 청파동 교회에서 동쪽에 있는 사람은 언제든지 ‘서쪽이 청파동이다.’ 하고 서쪽으로 간다면 어떻게 돼요? 서울에 대해 어떻게 관심 가질 수 있어요? 청파동이니까 푸른 동산이 아니고 ‘가을 추(秋)’ 자 추파동을 생각하면서 청파동을 가야 돼요, 상대적 관계로. 좋은 것이 있으면 나쁜 것이 있다는 거예요. 좋은 것을 바라는 사람이 나쁜 것을 주면 깨져 나가면 안 된다 이거예요. 나쁜 것이 와도 무관심하고 굴러갈 수 있게끔 돼야 된다구요. 사람은 언제나 한 번 죽지요? 엄마가 한 번 죽나, 안 죽나? 안 죽는다고 관심을 가졌다가는 큰일나요. 죽으면 어떻게 할 테예요? 그거 무관심해야 돼요. 자기들도 다 죽지요? 오늘 어디 가서 고개를 넘다가 죽는다 한다면, 그런 고개가 있으면 전부 다 쪼그라들어 가지고 꼼짝도 못 하게 돼요. 교통사고가 많이 나 가지고, 걷다가도 죽잖아요? 미끄러져서도 죽잖아요? 모든 전부가 나를 잡아먹고 나를 해칠 수 있는 환경이라구요. 무관심하지만 관심 할 수 있는 하나의 표준, 그게 사랑의 길이에요. 여자 남자 서로가 첫사랑을 중심삼고 골수, 골짜기에 들어갈 때는 나오려야 나올 수 없어 가지고 죽어도 엄마 아빠를 부정하고 그런다구요. 못생긴 남편을 사랑하며 행복하게 사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야 엄마, 요전에 무슨 연가?「‘겨울연가’요.」‘겨울연가’! 죽은 녀석의 어미가 이름을 이 무엇?「이민영!」이민영이라고 지어 줬기 때문에 다 망치는 거예요. 나중에는 춘천에 가 가지고 상대 됐던 남자가 오는데, 여기를 모른다고 했더랬는데 뒤로 쓰러졌잖아요? 그러니까 나하고 어떤 관계가 있다는 거예요. 관계가 있지. 관계를 했지만 시집가서 아들을 낳은 것이 아니라 시집을 안 가서 아기를 낳았다는 거예요. 시집은 안 갔는데 아기가 있어요. (웃으심) 그래 가지고 문제가 돼요. 얄궂은 거예요. 그러니까 그걸 속여 가지고 하려니 전부 다 드러나게 돼 있어요. 그렇지요? 또 여자는 알면서 그 남자를 좋아해 가지고, 다른 남자와 같이해 가지고, 작달해 가지고 전부 다 문제가 생겨요. 본연의 자리를 잡아야 본래의 남편을…. 인간들이 가장했던 것인데 다 드러나 가지고, 그런 가장한 사람이 자기 주변에서 없어져 가지고 본연의 자리를 중심삼고 이상적인 집을 중심삼고 끝이 그렇게 결정될 것이다 이거예요. 그렇게 가는 거예요. 그래, 결혼해 가지고 꼼짝달싹하지 못하게끔 여자의 프로그램에 한 치도 틀림없이 갖다 맞추면 남자는 말라죽어요. (웃음) 강정자 같은 여자는 울툭불툭한 남자를 얻었으니 무관심하니까 지금까지 정이 생기기 시작했지. 무관심 속에 정이 생겨 유관심이 되는데, 그건 무관심의 몇 배 강하니까 틀림없이 영계에 앞서 가지고 데려가려고 야단을 할 거야. 유종영이 제일 좋지? 왜 웃어? 한 미남이 와서 ‘나하고 한번 살아 보자.’ 하면 발길로 찰 거야, 뒤로 돌아설 거야? 어떨 거야? 뒤로 돌아설래, 발길로 찰래? 돌아서서 발길로 차야 돼. 돌아서면 가는 길을 못 간다는 거거든. 발길로 차서 깨지든 왱가당댕가당 나가자빠져 쓰러지더라도 네까짓 것은 오더라도 우리 남편을 당할 수 없다, 우리 남편이 보게 되면 눈이 크고 코가 이렇게 돼 가지고 곡괭이같이, 호미자루같이 생겼지만 그 얼굴이 제일 멋지다고 생각해요. 옛날에 제멋대로, 가난해서 이래 가지고 살이 보이는 옷을 입었지만, 거기에 근사한 좋은 털실로 양복을 떠서 만들어 입혀 보라구요. 얼마나 훌륭해요?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는다구요. 알겠어요? 못생긴 사람은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남편으로 내가 만들어 본다 이거예요. 손으로부터 콧구멍으로부터 면도로부터…. 우리 어머니가 전체 면도나 모든 것을 잘 해 줘요. 아, 콧수염까지도 잘 자르더라구요. (웃음) 이거 콧수염이 얼마나 든든한지 말이에요, 요런 솜털은 똑 부러지는데 콧수염이 얼마나 단단한지 몇 번 해도 안 잘려요. (웃음) 이야, 조화무쌍하구만! 그게 재미예요, 재미. 매일같이 같으면 무슨 재미가 있나? 재미라는 말에 진짜 재미가 있지. 재미, 재미, 재미, 재미! 미쳐요. 인터레스팅(interesting)이니 펀(fun)이니 그런 외국말, 일본 말로 오모시로이(おもしろい), 반대말이 오모쿠로이(おもくろい) 있지만, 한국말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몰라요. 재미, 해 봐요.「재미!」 못생긴 남편을 사랑하는 내가 얼마나 재미있는 여자냐? 세상의 여자들은 다 도망갈 텐데 저 남자를 중심삼고 누구보다 행복해하니 그거 얼마나 재미있는 여자냐 말이에요. 오색가지 빛이 단색이 되고 백색 중의 백색이 됐으니, 그 이상 조화를 부릴 수 없는 그 경지에 간 백색이에요. 제일 좋다는 말 아니에요? 요것 빨간 것이 좋다, 그런 사람은 빨간 세상에 가서 살겠다는 거지. 공산당 빨갱이, 지옥에 가야지. 알겠어요?「예.」 무관심 생활이 발전적이요, 개척적 환경이 풍부해 내가 무슨 심?「무관심!」이 손이 움직일 때 이걸 기록해 보라구요, 살아 먹겠나. 눈 전체, 오관이 움직이는 걸 박물관 관리인처럼 매일 기록해서 남기게 된다면 내가 살아 먹겠나? 내 사는 표제가 뭐예요? 발전적이요, 무한히 개척적인데, 무관심 생활이 발전적이요, 개척적 환경이 풍부한 거라구요. 그렇게 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지 않지 않다! 많다는 말이에요, 뭐예요?「많다는 말입니다.」많다는 말이라구요. 무관심! 결혼하고 한번 믿었으면 절대 믿어서 무관심해야지, 안 믿는다고 천벌을 받나? 10년을 무관심하게 살아 가지고 10년 동안 간섭해 가지고 내가 10년 후에도 무관심하고 또 무관심을 계속해 가지고 일방통행으로 자기 믿던 기준 위에 서면 얼마나 행복해요? 결혼해 가지고 무관심해서 해방해 줘 보라구요. 점점점점 여편네의 가슴속에 뼈가 생기고 남편 속에 여편네가 뼈가 되고 다 그렇다는 거예요. 관심 가지면 뼈도 못 생겨요. 여자들은 남편이 뭘 하고 사는지 조사하고 싶지요? 보게 되면 술 먹기 좋아하는 남편이면 술집에 갔나 ‘흠흠흠!’ 하고 옷 벗어 맡아 보고, 허리띠를 봐요. 밥을 많이 먹고 나가니까 아침에 허리띠를 몇 칸씩 채웠느냐 봐 가지고 체크하는 여자가 있어요. 어저께는 몇 칸 남기고 했는데 돌아올 때는 술집에 갔든가 색시 집에 갔든가, 코를 몇 번만 체크하면 하나 같지 않거든요. 그럴 때 그 혁대를 보면서 ‘이놈의 남편, 어디 가 가지고 혁대를 벗고 뭘 했구만.’ 한다구요. 아침부터 하루 종일 혁대를 맞췄다 달리했다 그래요? 아침에 나가서 종일 바쁘면 배가 고프든 배가 부르더라도 바쁜 사람이 한 코에 채웠으면 그걸 하루 종일 차고 나오지요. 혁대를 봐 가지고, 자기가 뭘 채워 준다고 시중해서 체크하고는 그 조건을 걸고 여자들이 간섭해요. 잘 입혀 놓고, 미남자와 같이 해 놓고 미남이 어떻게 흐트러지나, 돌아 들어올 때는 어떻게 입었느냐 하고 조사하지요? 조사해요, 안 해요? 우리 어머니가 이렇게 전부 조사할 것 같아요, 안 할 것 같아요? 조사한다면 어머니 앞에 여자들이 와 가지고…. 선생님도 그래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 손 들어라.’ 해서 손 들게 될 때 어머니가 기분이 좋겠나, 나쁘겠나? 형제끼리 생각할 게 아니에요? 어머니 형제끼리인데 다 좋다면 얼마나 어머니가 좋아하겠어요? 어머니의 심정을 가지고 생각하고 말이에요. 이 다음에 어머니가 되려면 그것도 배워 둬야 돼요. 여왕이 되려면 그 나라의 별의별 얄궂은 패들까지도 좋아할 수 있게끔 돼야 돼요. 그래야 여왕이 되지. 무슨 경험이야 없겠나? 여왕을 하게 되면 세상에 못난 사람이든 잘난 사람이든, 그 나라의 백성이 7천만이면 7천만 남자들이 여왕을 그리워하겠나, 안 하겠나? 싫다고 해야 되겠나, 좋다고 해야 되겠나? 말해 봐요, 여자들.「좋다고 해야 됩니다.」얼마만큼 좋아해야 돼요? 요만큼 좋아해도 좋아하는 거예요. 임자네들은 남편이 요만큼 딴 여자를 생각하게 되면 신경질적이 돼 가지고 나 죽는다 그래요? 그럼 죽으라는 거예요, 빨리. 남자가 죽겠으면 죽고, 무관심 하라는 거예요. 관심을 가지고 그렇게 앵앵거리는 여자하고…. 원리를 알았으면 아예 무관심 덩어리 바위같이 그래야지. ‘천년바위’와 ‘홀로아리랑’을 성가에 편성한 이유 정 무엇이? 정원주! ‘천년바위’가 아니라 억년바위가 돼야 된다는 거예요. 바위가 이랬다저랬다 아침 점심 달라져요? 눈이 왔다고 달라져요? 하얀 그 눈을 쓰고 잘 참아내요. 한번 성격을 부리면 어디로 날아갈 텐데, 그저 비가 와도 그만이고 눈이 쌓여도 그만이고, 누가 앉아도 그만이고, 거기서 방귀를 뀌든 똥을 갖다 묻혀도 그만이고, 그거 얼마나 멋진 바위예요? 하나님을 대신하니까 인간들을 길목에서 지켜보는 거예요. ‘네가 진짜냐, 어떠냐? 나는 하나님 대신 여유만만하게 모든 것을 다 포용할 수 있는데, 포용해서는 왼쪽으로 가고 바른쪽으로 가고, 높고 낮은 갈래 길, 다른 길을 가는 것이다.’ 그걸 지켜보겠다는 내용이 있잖아요? 알겠어요? 원주!「예.」‘천년바위’ 노래나 한번 하자. (웃음) 내가 말을 그치게. 해 봐. 동녘에 동이 튼다는 것은 한국을 말해요. 천국을 말한다는 거예요. 한번 해 보라구. 아, 또 뭘 주노? 그거 주다가는 듣질 않아, 쌍거야! 그만! 노래 듣고 봐야지. 그거 보느라고 노래 듣지 않지 않느냐 이거야. 그러면 앞으로 지도자가 못 되겠다!「이건 무관심 아닙니다, 아버님. (황선조)」노래를 무관심하게 들으니 얼마나 좋아? 귀 눈, 전부 듣기 때문에 오관 십관이 전부 다 감동을 해서 눈물이 쑥쑥 나오는 거지. 관심을 가지면 코에서 물이 나오지, 사람이 죽더라도 눈물이 안 나와요. 돌리지 말라니까…. 거기에 관심을 가지면 어떻게 노래에 관심을 갖나? 무관심해야지. ‘동남풍아 불어라. 내 옷자락은 춤을 춘다.’ 그래야지. 자기는 춤 안 추더라도 옷자락은 춤춰야 된다 이거야. 그러면 될 것 아니야? 자, 불러 봐요. (‘천년바위’ 노래) 이게 통일교회 성가인데, 성가 가운데서 한국의 민요를 잡아넣은 게 잘하는 것이냐, 못하는 것이냐? 독도라는 말이 얼마나 멋져요! 아리랑 아리랑 같이 못 간다! 홀로, ‘홀로아리랑’이에요. 아리랑 고개를 찾아가는 탕감 길은 홀로 가야 할 길이라는 거지요. 어머니 아버지, 나라를 찾아가는 길은 홀로 가야 돼요. 가다가 힘들게 되면 떨어질 사정이 많으니 전부 다 손잡고 같이 가야 되는, 형제지간을 가져야 같이 넘어가게 돼 있는 거예요. 협력 받고 협력해 줘야, 자기도 모르게 위해서 살아야만 그 길을 넘어갈 수 있는 길이 생긴다는 거예요. 홀로 가더라도 망해 쓰러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 유종관!「예.」여기까지 나오기가 부산스러우니까 거기서 한번 해 봐. (웃음) 뜻을 생각하면서 가만 듣기만 해 보라구요. 독도는 통일교회를 말해요. 얼마나 외로운 도의 길이에요? 얼굴이 조그마한데 얼마나 바람이 불었으면 거기서 간밤에 잘 잤느냐 이거예요. 자연이 걱정해 주는 거예요. 바람까지도 걱정해 주는 거라구요.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입체적인 관계를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성가 가운데 한국을 잊어서는 안 되겠기 때문에 이런 노래를 집어넣은 거라구요. ‘달아 달아 밝은 달아…’나 ‘푸른 하늘 은하수…’라는 민요 같은 것이 절대 필요한 거예요. 자! (‘홀로아리랑’ 노래) 열두 종족이 연합해야 나라가 생겨 자, 계속하자! 『……천국은 혼자서 갈 수 없습니다. 축복은 천국 문을 훌쩍 넘어가는 것입니다. 천국은 가정적으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3대의 인연을 가지고 들어가는 곳입니다. 종교는 마루 되는 가르침입니다. 하나님의 마루 되는 가르침은…』 개인, 해 봐요. 개인!「개인!」가정!「가정!」종족!「종족!」민족!「민족!」다섯 번째가 나라가 돼요. 종족적 메시아가 돼 가지고, 종족만 돼 가지고는 안 돼요. 열두 달이 달라요. 여러분 열두 씨족들, 종족들을 연합해야만 민족이 되는 거예요. 민족은 동방만 가져서는 안 돼요. 춘하추동의 모든 계절을 대표할 수 있는 그런 목을 가진 종족이 합해야 돼요. 나라 사랑하는 것은 다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사랑하는데 한자리에서 하는 것이 아니에요. 성씨가 사방으로 퍼진 그 가운데서 열두 성이 합해 가지고, 거기에는 외국 사람하고 외국을 거쳐온 사람, 한 형제가 갔다가 돌아 들어온 외국 사람까지도 결혼한 사람이 있어요. 그러한 열두 종족이 연합해야 나라가 생겨요. 우주적인 사계절, 춘하추동 열두 종족을 합해 가지고 360수를 맞아야 돼요. 12수에 환원수를 두 번, 세 번 합한 거라구요. 3배 하는 거라구요, 이게. 그래야 천지 이치…. 가정 12년, 개인생활을 하다 부처끼리 살면서 12년 안에, 결혼해 가지고 12년 안에 아들딸을 못 낳으면 사고가 벌어져요. 춘하추동으로 4수를 중심삼고 12년 내에 가정 편성을 해 가지고 가정 편성을 중심삼고 120년권 내에 들어가서 민족 편성을 해야 돼요. 민족 편성을 한 후에 나라가 생겨나는 거예요. 동서남북 사방을 중심삼고 비로소 가정은 한자리에 있어서 딱 동서남북에 세웠지만, 벌써 12민족, 12족속이 연합되면, 한 중앙을 중심삼고 중앙이 설정하고 있는 것이 나라 형성이에요. 열두 성씨들이 하나를 중심삼고, 어느 하나를 대표로 세워서, 대표적으로 중심이 될 수 있는 13수, 그건 나라를 중심삼고 엮어지는 거예요. 그게 다섯 번째예요. 개인시대?가정시대?종족시대?민족시대, 열두 민족을 합해 가지고 나라가 성립되는 거예요. 사방이 벌어지는 거기에 중심을 세워야 된다 이거예요. 열두 종족을 연합해 국가를 형성하기 위해 교차결혼을 해야 성인, 성자의 도리라는 것은 뭐냐? 가정에 있어서 효자가 돼야 돼요. 가정에서 효자가 되고, 성인은 열두 족속이 편성된 나라에서부터 필요한 거예요. 나라의 효자를 성인이라고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거 알겠나 말이에요. 그다음에 나라를 넘어서 세계의 효자 가정이 뭐예요? 성자예요. 하늘땅에 그 가정,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비로소 하나의 왕권 치리시대가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것이 이상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이것이 다섯 번째가 돼요. 개인시대?가정시대?종족시대…. 종족시대는 자기 친족을 중심삼고 3대가 하나되는 거예요. 그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종족을 편성해서 7대라든가 이래 가지고 12촌을 중심삼고 사방으로 열두 갈래씩을 하게 된다면 12수에 12배 돼야 되는 거예요. 그런 수가 돼야 종족권이 돼요. 종족에는 여러 동서남북의 씨족을 품을 수 있는 주체가 돼 있어야 그 주체를 중심삼아 가지고 상대적으로 엮어서 민족 편성이 돼요. 민족 편성이 돼야만, 종족과 민족이, 가인 아벨이 하나돼야만 나라 중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 나라를 중심삼고 나라와 세계가 하나돼서 성인의 도리, 세계와 천주가 하나돼서 성자의 도리, 성자의 도리를 중심삼고 하늘땅을 완성한 그 위에 주인인 하나님의 사랑의 단일국가 형태가 지상?천상천국이 되느니라! 아멘이라구요.「아멘!」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축복가정들이 열두 가정을 만들지 않으면 안 돼요. 열두 가정을 설정하게 된다면 그다음에는 종족적 메시아, 민족 편성이니까 열두 가정이 120가정…. 예수 때 종족적 메시아를 중심삼고 몇천년 동안 기다린 수많은 민족이 이스라엘과 피의 관계를 맺어서 다른 피가 연결됐던 열두 종족형을 연합해야만 그 가운데 국가가 형성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래요. 이것을 촉진화시키기 위해서는 국제결혼을 해야 하는데, 국제결혼은 국경을 중심삼고 원수 원수끼리 해야 돼요. 전부 원수지요. 형제가 원수가 되고, 남자 여자가 원수 되고, 하나님과 인간이 원수 된 것입니다. 극과 극의 경계선을 타파할 수 있는, 사랑의 기원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국제 교차결혼, 국제결혼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나, 무슨 말인지? 교차결혼, 해 봐요.「교차결혼!」그래야 국경이 전부 다 평준화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국제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출세를 못 해요. 이제부터 선생님의 시대는 국제결혼한 사람들의 아들딸을 길러 나가야 돼요. 그 사람들은 북극과 남극이 화합할 수 있는…. 극과 극은 주고받아서 돌아야 그렇기 때문에 남쪽 열대지방의 새나 고기도 북극 지방을 찾아가요. 연어 같은 것이 오대양 육대주에서 자라던 것인데 한대지방을 찾아가는 거예요. 반드시 극과 극이 주고받아야 돼요. 그러면 동양과 서양이 형제지간으로서 주고받아야 되고, 그다음에 극과 극이, 남극과 북극이 주고받아야 돼요. 그래서 돌아야 돼요. 도는 데는 영원한 사랑을 중심삼고 가정이상 확대권을 연결시켜서 우주까지 포괄해 가지고 돌아가야, 하나님도 통일된 천주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것이 한 중심에서 결정돼야 방향을 중심삼고 상하가 달라지고 전후가 바꿔지더라도 그 형태는 언제나 하나의 나라 형태를 갖출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다양한 모든 성격과 다양한 방향의 중심 모델형을 갖춰야만 중심국가, 중심민족이 되는 것이다! 알겠어요?「예.」동서남북, 상하?전후?좌우를 전부 갖다가 맞추더라도 맞아야 돼요. 사과를 열두 쪽으로 쪼개 가지고 어디에 갖다 맞추더라도 90각도로 맞는 것과 마찬가지로, 방향이 상현 하현이, 우현 좌현이, 전현 후현이 어디에 가든지 마음대로 갖다가 맞추더라도 재까닥재까닥 맞아야 됩니다. 이렇게 되면 완전한 사과의 그 씨는 완전한 열매가 되고, 그 전체는 완전한 것으로 하나님의 잔칫상에 언제든지 갈 수 있고, 거기에서 받는 씨와 그 자랄 수 있는 역사적 내용은 하나님의 역사 전통에 어느 시대에나 맞게 되기 때문에 영존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 이론적인 결과를 거쳐 나가야 돼요. 알겠나? 나라는 열두 민족을 합해 가지고 열두 성씨를 하나 만들지 못하면 안 돼요. 그게 국가적 기준이에요. 그렇지요? 예수님이 120가정, 120문도, 종족적 민족적 기준에 연결할 수 있어야 120가정을 넘어서는 거예요. 그다음에 세계와 더불어, 나라가 서니 세계 국가와 상대적 입장에 있어서 모델적인 주체적 국가만 되면 상대적 국가는 동서남북에 있는 거예요. 만약에 중심에 있어서 동쪽이 상대가 안 되고 서쪽이 상대가 안 되더라도 남쪽을 중심삼고 연결해서 한바퀴 돌아가면 동과 서도 넘기고 북도 넘겨 놓는 거예요. 그렇다 해서 이 출발된 남쪽에서 하나된 것이 돌다가 뼈의 골수를 가지고 다시 번식할 때는 북쪽이라는 것을 갖다 맞춰야 돼요. 동서남북이 맞아야 된다 이거예요. 남북을 맞춰야만 동서가 맞아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렇기 때문에 지남철도 에스(S)극과 엔(N)극이 영원히 한 방향이에요. 그걸 잡아 가지고 360도의 방향성이 잡아지는 거라구요. 아직까지 그 자리가 못 잡혔다는 거예요. 우주의 중심이 안 잡혔습니다. 그것을 재편성하기 위한 놀음을 하니까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거예요. 원리가 지향하는 가정 편성으로부터, 춘하추동 사계절 일년 360일을 중심삼고 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12수, 10수를 단위로 해서 12수를 연결시키는 거예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라는 것은 땅 수 12수지만, 갑을병정… 하는 하늘을 대표한 10수를 중심삼고 12수를 연결시켜 가지고 육갑(六甲)이 벌어져요. 12수를 여섯 번 하면 얼마예요? 72수지요? 72수는 36의 2배, 36은 12수의 소생?장성?완성, 36의 주체 대상, 남자 여자 72수가 나오는 거예요. 72수면 가정적 종족권이 벌어지는 거예요. 거기에 가정적 민족권을 연합하기 위한 예수가 이스라엘이라는 핏줄을 중심삼고 국가 편성을 못 했어요. 이것을 다시 해야 됩니다. 나라의 주인이 돼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나라가 찾아지면 이상가정을 중심삼고 질서를 세워야 가정맹세문이 뭐예요? 우리 가정은?「천일국 주인!」천일국 주인이에요. 가정이 전부가 공식적인 천일국 주인이 돼 가지고, 무엇을 가지고? 참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 8단계를 넘어가야 돼요. 고향을 잃어버렸으니 제1조가 ‘본향 땅을 찾아 본연의 창조이상인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이에요. 가정천국부터 만드는 거예요. 그다음에 뭐예요? 가정에서 효자가 돼 가지고, 효자가 가는 길은 충신과 성인과 성자에 대한 이것을 준비해야 된다구요. 효자가 돼야만 세계 국가의 충신의 반열에 동참하고 천주까지, 하나님까지 연결되는 거예요. 그다음에 3은 뭐냐? 4대 심정권, 3대 왕권, 황족권이에요. 4대 심정권은 부자지관계하고 부부관계, 자녀관계, 형제관계예요. 그다음에 국가관계에 연결시키려던 이 4대 심정권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여러분 여자들이 선생님을 중심삼고 그런 심정을 갖게 돼요. 오빠와 같고, 오빠 같은데 미래의 남편이에요. 미래의 남편인데 미래의 부모예요. 미래의 할아버지, 미래의 왕 단계에 전부 다 연결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들어온 여자들은 선생님 외에는 남자를 생각하기 싫어해요. 4대 심정권을 잃어버린 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 그 심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앞으로 나라의 왕, 할아버지 할머니를 넘어서 여왕을 세우더라도 그 국권 앞에 순응해야 되겠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것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그렇게 될 수 없는 거예요.― 나가지만, 나라가 찾아지게 될 때는 자리잡아 가지고 일대일의 이상가정을 중심삼고 가정맹세로부터 질서를 세워 나가는 거예요. 그전에는 혼돈, 혼란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가 어머니 대신 여자들이 축복받겠다고 싸움이 벌어져요. 팔십 노인도 선생님을 대해서…. 얼마나 기분 나쁜지 몰라요. 이십 대 안 된 선생님 대해서 ‘당신!’ 하고 말이에요, ‘언제든지 찾아오면 환영할 수 있습니다. 돈이 필요하면 돈, 살림살이 할 집도 다 있습니다.’ 별의별 일이 있었어요. 그렇게 초청하고 그래요. 거기에 팔려 다녔다가는 망해요. 아무에게나 갈 수 없어요. 영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늘이 한국에 재림하기 위해서는 실체세계의 남성 여성 가정적 기준과 국가 기준을 형상화한 이스라엘권 핏줄을 상속해 가지고 초민족적인 열두 성씨가 합할 수 있는 그 기반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선생님도 가정 축복하는 거예요. 기독교가 열두 종파 이상이 합해 가지고 선생님을 모심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원리 선포를 중심삼아 가지고 개인 가정….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개척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다 대학을 못 가게 했어요. 대학을 못 가게 돼 있다구요. 선문대, 유 티 에스(UTS)를 졸업시켜 세계 지도자로 길러야 어린애들, 중?고등학생들을 중심삼고 교육시키고, 대학은 초민족적인 머리 좋은 사람을 세계에서 추려 가지고 공부시켜야 돼요. 자기 아들딸을 대학교에 들어가게 할 수 없어요. 그건 소모예요. 누구나 다 대학 보낼 수 없어요. 싸움이 벌어지는 거예요. 국가시험을 쳐 가지고 거기에 패스해야만 대학 갈 수 있어요. 차원이 달라요. 그래서 내가 세상 대학을 나오지 말라는 거예요. 선문대학에 입적하라고 했어요. 선문대에 들어가 가지고 외적인 세계의 학과가 아니라 반드시 신학을 나와라 이거예요. 한국의 선문대학을 나오고, 그다음에 미국의 유 티 에스(UTS; 통일신학대학원), 선생님이 만든 두 대학을 거치라는 거예요. 그래야 3국을 연결할 수 있어요. 유 티 에스(UTS)에 가게 되면 한국 사람, 일본 사람, 미국 사람이 있는데, 어머니 나라인 일본 사람이 제일 많아요. 그건 한국 사람이 아니고 일본 사람이 아니에요. 세계 사람, 미국 사람이 아닌 세계 지도자로 길러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3년 내지 4년 동안 유 티 에스(UTS)에 가서 졸업해 가지고 세계와 연결할 수 있는 학력을 갖춰야 몸 마음이 하나될 수 있게끔 돼요. 몸 마음이 싸우지요? 몸 마음 분열, 국가 분열, 동서의 문화 분열, 남북의 빈부의 차로 말미암아 담이 생긴 걸 다 헐어 버려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3개 국을 중심삼고, 초민족을 넘어서 이민국가의 종합적인 국가 형태를 갖춘 것이 미국이에요. 수많은 성씨가 들어와 있어요. 그것을 하나 만들어야 돼요. 미국 자체가 학교문제, 인종문제, 종교문제, 이것을 소화 못 하니까 선생님이 가 가지고 흑백문제 소화, 인간문제 소화, 전통문제 소화를 위해 보낸 기간이 금년 34년째 되는 기간이라는 거예요. 그래, 환고향하는 데는 미국의 모든 것을 조건적으로 여기에 갖다가 심어야 돼요. 태평양을 중심삼아 가지고 남북미 대륙, 아시아 대륙, 아프리카 대륙을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로 갈라 끊어 놨어요. 탯줄을 끊어 놨다는 거예요. 이것을 묶어 가지고 하나 만들어야 돼요. 쌍태를 다시 인간이 끊지 않게끔, 어디든지 왕래할 수 있도록, 홍해를 가르고 걷던 것과 마찬가지로 국경을 없앤 자리에서 육지를 넘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섬을 기지로 삼아 중국과 미국을 움직여야 이번에 여수에 가니까 땅이 갈라져 가지고 건너가더라구요. 공룡 발자국이 있는 그 섬이 있는 데까지….「사도요.」사도라고 그러나? 사도시대(使徒時代)구만, 사도. 예수시대는 사도시대, 지금은 사두시대(司頭時代)예요. 바다를 육지와 같이, 육지를 바다와 같이 통일해야 돼요. 그래서 선생님이 끝까지 해양을 중심삼고, 바다에서 출발했으니…. 그걸 원수들이 가져갔어요. 여수 순천이에요. 깨끗한 물! 그렇잖아요? 맑고 아름다운 물 여수(麗水), 순천(順天), 하늘의 도리에 절대복종하는 순천이에요. 인간에 있어서 맑은 물로써 여과된 그런 물하고 땅이 합해 가지고 만드는데, 몸 마음이 깨끗해야 되고, 그다음에 순천이에요, 순천. 한국의 이름(지명)은 다 계시적으로 지었다는 거예요. 한국 땅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탄이 여수 순천으로 돌아왔다 이거예요. 평양을 동양의 예루살렘이라고 했는데, 예루살렘이 없게 될 때는 여수 순천이 사탄의 기반이라구요. 거기까지 싸우는데, 여수 순천이 반란군의 기지가 됐어요. 거기에 닻을 내린 거예요. 그렇잖아요? 태평양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 만들려고 하는데, 태평양 중심삼은 섬하고 육지를 대표해 가지고 4천 몇백 개 되는 섬들을 세계 국가에 접붙일 수 있는, 반도와 대륙의 중간 매개체로서 대사관들에 분할해 줘서 관리할 수 있게끔 하는 거라구요. 세계의 모든 민족들이 그 섬을 중심삼은 물건도 공매할 수 있으면 여기서…. 섬이 많은 나라이니 어느 반도도 연결하고 어느 대륙도 연결할 수 있는 거예요.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거라구요. 한반도에 섬이 4천 몇백 개 되더만. 이 섬을 전부 다 외국의 희망봉으로 분배, 아까 말하던 것과 같이 닻을 내리고 줄을 달아 가지고 이것이 올라가야 천국 올라가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 섬을 기지로 삼아 가지고 중국과 미국을 움직여야 돼요. 미국이 반도와 대륙을 점령할 수 없어요. 미국도 큰 섬이에요. 그렇지요? 남북미도 큰 섬이니 한국에 와 가지고 남쪽부터 아시아 대륙…. 구라파나 아프리카도 섬나라예요. 섬이지요? 안 그래요? 일부변경선(날짜변경선)이 있지요? 남북미대륙하고 한국하고 그 경계선이 있지요, 태평양에?「예, 날짜변경선입니다.」그렇지. 일부, 날짜변경선이 있어서 하루가 차이 나요. 어디가 중심이냐 하면, 아시아가 중심, 플러스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시아 문화권이 지도해야 돼요. 세계를 지도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제일 문제가 아시아 민족이 문제인데, 중국 민족, 그다음에 인도 민족이에요. 중국은 순전히 아시아 사람들이고, 인도는 중국과 서양의 중간, 중동과 마찬가지의 민족이에요. 이스라엘 민족이 열두 지파를 중심삼고 나라를 편성할 때, 세계에 널려 있던 이스라엘인들이 들어와 가지고 열두 지파가 돼야 하기 때문에 중동을 중심삼고 분할한 거예요. 이스라엘은 분할 지역을 부정하는 거예요. 중동 지역이 애급에서 출애급할 때 이스라엘 나라의 본토인데 자기 나라 본토라고 하고 있어요. 또 이스라엘 나라는 자기가 옛날에 가졌던 열두 지파의 그것 가지고 싸우고 있는 거예요. 이 싸움터를 부모가 나타나서 판결해 줘야 돼요. 섬나라 문화는 반도를 통하고, 반도는 육지, 대륙을 통해서 정착 그래, 섬나라가 귀해요, 섬나라. 세계는 섬나라를 다 싫어하는데 섬나라를 점령해 가지고 한국 둘레에 있는 섬나라를…. 한국의 섬이라는 것은 뭐냐? 인도네시아라든가 필리핀은 7천여 개의 섬이 있는데, 그 섬들은 화산 때문에 생긴 것이지만, 이건 땅이 가라앉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벼랑이 많아요. 경치가 좋다구요. 금강산, 해금강도 그런 것 아니에요? 동해안이 절벽이 돼 있어요. 그것 알아요? 일본은 그 경계선에 있어서 6천 미터 꼭대기에 올라앉아 있기 때문에 화산이 돼 있다구요. 거기에 육지가 있는데, 쓰나미(해일)라고 해 가지고 한번 바다에서 화산이 터지면 육지까지 타고 넘어오는 거예요. 코디악 같은 데도 우리 교회 기준 이상까지도 물이 차 가지고 쓸어 버리는 거예요. 땅이 살아 있는 거라구요. 땅을 무시하지 말라는 거예요. 땅을 하나님 대신 존경하고 그래야 돼요. 천지 이치가 그렇기 때문에 관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홀로 있지 않아요. 섬 홀로, 반도 홀로 있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섬나라 문화는 반도를 통해야 되고, 반도는 육지를, 대륙을 통해 가지고 정착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일 큰 대륙이 어디냐 하면 아시아예요. 아시아가 제일 큰 대륙이에요. 이것이 세 나라예요. 노아의 아들이 누구인가, 처음이?「셈, 함, 야벳입니다.」노아 때에 심판하고 남아진 셈족이 아시아 민족이에요. 그다음에 함 민족이 아프리카예요. 종교권의 반대 놀음을 벌인 것이 그거예요. 칼과 코란을 가지고 점령한다는 것은 종교와 틀려요. 그것이 부딪치는 거예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싸우는 것을 부정하는 것과, 싸움의 방편을 중심삼고 종교를 갖춘 것하고 부딪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따라가야 통일의 이상이 실현돼 예수가 희생한 것이 뭐냐? 가인 아벨인 오른편 강도 왼편 강도가 살았으면 바라바가 살겠어요? 바라바는 죽는 거예요. 그렇지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바라바는 극악한 혁명주의자예요. 우익 좌익이 있기 전에 생겨나 가지고 이미 사형당해야 할 것인데, 둘이 다 싸워서 죽음으로 말미암아 돌아갈 길이 없어요. 원수세계에 발판을 남겨야 되겠기 때문에 예수가 바라바한테 끝날에 가 가지고 상대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역사성을 남겨 놔 가지고, 그렇게 좌익과 우익이 갈라져 가지고 싸우다가 그 사이에 바라바권을 만들었기 때문에, 예수가 와 가지고 해야 할 것은 우익과 좌익을 하나 만들어 가지고 바라바권을…. 바라바가 예수 대신 살아났으니 회회교가 예수를 부활시킬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돼요. 이번에 왕권 수립을 하는 데 있어서 이스라엘 나라를 중심삼고 기독교하고 무슬림이 합한 거예요. 유대 나라가 손바닥만한 거예요. 잔소리 말라 이거예요. 이 둘만 하게 되면 이스라엘은 따라가는 거예요. 누구를 중심삼고? 기독교 중심삼고. 예수님이 와서 좌익과 우익과 바라바권을 하나 못 만든 것을 땅 위에 있어서 ‘낙원에 이르리라.’ 하던 낙원 목적 실체 지상 기준의 문을 열어 놔야 지상천국과 천상천국, 해방적 천국이 생겨나는 거예요. 그 일을 탕감복귀하는 역사적 최후의 막을 끝맺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래,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갈 때 성전과 지성소의 막이 깨져 나갔지요? 흩어져 나갔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지금 세 종교의 벽이 이번 평화대행진과 평화운동에 다 깨져 나가요. 그렇게 했나, 안 했나?「했습니다.」 그러니 통일교회를 따라가야 평화의 이상이 실현되는 거예요. 예수 십자가에서 이루지 못한 것을 탕감복귀 세계 판도에서 금을 그어 가지고 평지를 만드는 놀음을 선생님이 안 하면 안 돼요. 공산주의가 못 하고 민주주의가 못 하고 아랍권이 못 한, 나세르 주의가 못 한 모든 전부를 비로소 평화의 왕 되는 부모님이 와 가지고 좌익 우익을 중심삼고 원수까지도, 사형자를 끌어안아 한바퀴 360도 돌아섬으로 말미암아, 지옥이 없어지고 낙원이 없어지고 천국이 생겨 가지고 같은 축복의 깃발을 가지고 해방된 종족, 국가가 천국 들어갈 수 있느니라! 아멘이에요.「아멘!」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탕감복귀예요. 그렇기 때문에 탕감 뭐라구요? 뭐라구요?「탕감혁명입니다.」혁명이에요. 구약시대의 만물이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니고, 신약시대는 아들딸을 희생시켜 아들딸을 찾기 위한 것인데 아들딸이 제일이 아니고, 부모를 중심삼고 부모까지 쫓아냈지만 부모가 죽지 않고 살아와 가지고 구약시대 유대인을 품고 기독교를 품고 이슬람세계의 싸우는 종교권, 바라바까지 품어 가지고 하나 만들어야만 해방의 지상천국이 돼요. 그렇기 때문에 탕감혁명 일방도로써 평지를 만든 그 위에 양심혁명이에요. 몸 마음이 싸우지 않는 양심의 혁명을 해야 됩니다. 몸 마음이 싸우지요?「예.」몸 마음이 싸워서는 안 되는 거예요. 탕감?양심?심정혁명을 해야 사위기대를 중심삼고 일족이 연합해 몸 마음이 어디서 고장난 것을 알아요. 인간이 결과주관권 내에서 완성 기준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자기를 중심삼고 이것을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