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0권 PDF전문보기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

오늘 이렇게 전라남북도의 여러 귀빈께서 만장으로 이 장소를 채워 주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인사를 더 하고 여러 가지 소개를 더 하는 것은 그만두고, 나 하나 물어 보겠어요. 여기 참석한 사람 가운데 나를 처음 보는 사람 한번 손 들어 보십시오. 감사합니다. 장안이 상당히 더운 모양인데, 나도 더워요. 나도 덥고 다 더운데, 말씀을 짧게 할까요, 길게 할까요? (웃음)「짧게하십시오」짧게 하라면 말씀의 골자를 추리면 10분에도 할 수 있고, 30분에도 할 수 있고, 여기 어린 사람들 혹은 이런 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한 시간이라도 할 수 있고, 두 시간이라도 할 수 있고, 다섯 시간이라도 할 수 있고, 열 시간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몇 시간으로 정할까요? 「중간으로 정하십시오」 중간이 얼마예요? 20분? 중간이 얼마야? 정하자구요. (웃음)

자, 그럼 나에게 권한을 주소. 전라도 양반들 인심 좋다는 말 들었는 데, 더더욱이나 여기는 광주입니다. 광주 하면 '빛나는 고을' 이라는 뜻아니예요? 광주가 유명한 곳입니다. 문제를 일으키는 데도 유명하고, (웃음) 또 복을 받을 수 있는 데도 유명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게 된다면, 아까 여기 우리 전라북도 교구장이 기도도 했지만, 전라도 사람 가운데 통일교회 지도 간부가 제일 많습니다.

나는 이걸 '외적인 나라에서 쫓기니까 내적인 나라에서 복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는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일반 전라도 사람들은 모르고 있다 그 말입니다. 자, 그러니까 그렇게 아시고 오늘 여기 참석해가지고 느끼는 바가 있거든….

전라도가 얼마나 커요? 별로 크지 않다구요. 이렇게 여기에 모인 사람이 동원되어서 한다면 전라도는 하루 저녁에 다 휩쓸고도 남을 거라구요. 우리 같은 사람은 혼자서 미국과 세계를 뒤집는데, 이 손바닥만도 못한 전라도 이건 문제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래요? 「그렇습니다」 기분 좋게 한번 대답해 봐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이렇게 만나 보니까 참 반갑습니다. 오늘 여러분 앞에 드리려 하는 말씀의 제목을 잡는다면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 이런 제목이 되겠습니다. 제목이 큽니다. '참된 통일과 참된 하나의 세계'라고 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