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조는 하나님의 심정을 닮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4권 PDF전문보기

재창조는 하나님의 심정을 닮는 것

원리를 통해서 보면 오늘날 타락한 인간 조상의 후손인 우리는 하나님 앞에 있어서 간부(姦夫)의 자식이다. 아무리 잘났다는 사람도 하나님 앞에 공인받을 수 없는 존재다.

우리는 원수의 피를 받고 태어났다. 또한 천륜의 배도자(背道者), 역적의 피를 받고 난 것이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대하여, 하나님의 세계를 대하여 한없이 부끄러운 자다.

소망을 가질 수 없는 무리가 가는 곳이 지옥이다. 그런 네 자체를 주장해서 얼마나 가느냐? 이런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도, 나라도 전부 불쌍하다.

도의 길을 가는 사람은 혼자 가야 한다. 정비하는 데는 몸에서부터 감정과 육감의 세계까지 정비해야 한다.

스스로 만물의 티끌만도 못하다고 자각해야 한다.

우리는 재건하는 것이 아니라 재창조해야 한다. 하나님 책임분담 95퍼센트에 인간 책임분담 5퍼센트 합해서 새로 지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 집에 가서 살자. 즉 하나님의 집에 가서 살자'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닮아야 한다. 하나님을 완전히 닮은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은 견딜 수 없이 좋아하시며 '네가 몽땅 내 사랑이다' 하실 것이다.

오늘날 청소년은 기성시대를 자꾸만 부정한다. 그러나 이것을 부정해놓고 수습하지 못하면 안 된다. 이것을 수습하기 위해 나타난 것이 통일교회다. 닮기를 싫어하는 세상 사람에게 우리는 닮기를 주장한다. 일체를 닮게 한다. 그 나라의 군왕을 닮아 가지고 충신도 닮아야 안팎으로 서로 통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닮아야 한다. 하나님에게 가장 가까운 것이 마음이다. 아무리 어두운 곳에서도, 자는 자리에서도 마음은 늘 깨어 있다. 마음을 완전히 점령하는 날에는 몸은 꼼짝 못한다.

상대이념을 갖추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갈 수 없다. 이것은 하나님을 중심삼고 마음과 몸이 하나 되고, 남자와 여자가 하나 되는 관계다.

예수 믿고 천당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믿고 신랑을 찾아야만 천당에 갈 수 있다.

하나님의 심정(종적)을 닮고 하나님의 사정(횡적)을 알아서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야 한다. 그리고 과거의 하나님을 현재의 하나님을 알고 미래의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가장 많이 닮게 하려고 애쓰는 것이 부자의 관계다. 그러기에 아버지도 있고, 아들도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려면 하나님의 심정을 닮아야 한다. 하나님의 심정은 세계에 심어져 있다. 그러므로 세계인을 사랑해야 한다. 거리 관계로 사랑하지 못하겠으면 그 나라를 사랑하고, 종족을 사랑하고, 가정을 사랑하고, 부모를 사랑해야 한다. 그것은 부모는 하나님, 부부는 아담해와, 자녀는 세계 인류를 대표한 입장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