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9권 PDF전문보기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때

구름이 끼고 비가 올 것 같으면 벌써 새가 운다구요. 아, 이거…. 좋지 않은 울음으로 운다구요. 그러다 비가 오는 가운데 새가 울게 되면 이거 맑아진다, 비가 그친다 하는 걸 알 수 있어요.

세상만사가…. 어떤 사람은 비가 오면 나쁘다고 하지만, 비가 옴으로 말미암아 땅이 살이 찌는 거예요. 사람이 좋다 나쁘다 하는 것은 전부 다 자기 중심삼고 하는 평인 것입니다. 오늘이 좋다 나쁘다 하는 것은 자기 중심삼고 평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구요.

자! 역사! 역사! 역사는 우리 인생살이의 중요한 기록인데, 역사가 만일 눈이 있다면 어떤 시대에 살고 싶었겠느냐 이겁니다. 또 자연! 자연! 사람이 사는 역사의 기록이 있다면 또 자연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자연은, 우주는 어떠한 시대를 제일 기뻐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하나님이 있어요. 영계가 있고 신이 있다면, 그 영계와 신에게 있어서는 어떤 시대가 제일 좋고, 제일 바라던 때일 것이냐? 또 우리 인간들도 그래요. 인간들은 어떤 시대에 살고 싶을 것이냐? 다시 말하면 영계가 좋아하고, 하나님이 좋아하고, 사람이 좋아하고, 이 모든 자연이 좋아하고, 지내 온 모든 역사가 참으로 좋아할 수 있는 그런 때는 언제일 것이냐?

이렇게 볼 때, 만일 인간들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어떤 때가 제일 좋았을 것이냐? 하나님이 좋아하고, 인간이 좋아하고, 이 땅이 좋아하고 시대가 좋아할 수 있는 최고의 때가 어떤 때냐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우리 인간과 하나님, 그다음에 만물과 자연, 모든 중심을 중심삼고 하나가 되어서 기뻐할 수 있는 그때가, 좋아할 수 있는 그때가 중요한 때가 아니었겠느냐 이거예요.

그때가 어떤 때냐? 영계는 말이예요, 영계에는 처음에 하나님하고 천사들밖에 없었어요. 이 땅에는 아담 해와 둘밖에는 없었어요. 그다음에는 이 모든 자연이 있었습니다. 그래요. 그러면 그러한 하나님과 인간과 자연을 중심삼고 원활히 기뻤다고 할 수 있는 그런 때가 없었을 것이냐? 하나님은 하나님대로 가고, 인간은 인간대로 가고, 자연은 자연대로 떨어져 가지고 있는 것이 좋아요, 합해서 하나되어 가지고 서로서로 기뻐하고 사랑하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