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주를 대표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2권 PDF전문보기

나는 우주를 대표한다

근원적 기반이 하나님인데,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 가지고 쭈욱 개인에게 내려와 가지고, 개인의 몸 마음이 상대적으로 하나되고 이 하나된 것이 남자 플러스와 여자 마이너스로서 횡적으로 하나되어 가지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되는 것은 뭐냐 하면, 한 바퀴 도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우주가 포괄되는 거예요.

그래, '나'는 우주를 대표한 것이다 이거예요. 마음이 중요한 것은 그래서입니다. 마음, 이 마음은 일심(一心)이 돼야 됩니다. 몸 마음이 갈라지지 않고 하나돼야 돼요. 일심이 되어야 된다구요, 일심.

마음이니 몸이니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한 마음입니다, 한 마음. 하나되어야 됩니다. 통일되었으면 어디가 중심이냐? 마음이 중심입니다.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몸 마음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한 마음이 되면 내 눈이 보는 빛도 한 빛입니다. 일색(一色)·일음(一音)·일취(一臭)·일미(一味)·일촉(一觸)이에요. 그런데 전부 둘이 돼 있습니다. 둘이 되어 있어요. 무엇을 중심삼고 일색이에요? 사랑, 참사랑을 중심삼고 일색이라구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일음, 참사랑을 중심삼고 일취, 참사랑을 중심삼고 일미, 참사랑을 중심삼고 일청입니다. 그것이 표면화되고, 그것이 생활의 하나의 기준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런데 여러분은 보는 것도 둘이고, 전부 둘입니다. 몇 가지라구요. 보는데 뭘 보느냐? 자기 상대를 보는 것입니다. 이 눈은 자기 상대를 보기 위한 눈이라구요. 자기 여편네 한 사람을 중심삼고 일색·일음·일취·일미·일촉이라구요. 이건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자식을 대해서도 일색·일음·일취·일미·일촉이에요. 그래 가지고 하늘로 돌아가는 거예요.

이걸 보게 되면, 남자나 여자나 마음을 중심삼고 일심(一心), 일신(一身)입니다. 일심의 '심'은 '마음 심(心)' 자고, 일신의 '신'은 '몸 신(身)' 자입니다. '몸' 하게 되면 부부일신입니다. 부부를 말하는 거예요. 그 다음에 일체(一體)입니다. 이것은 하늘과 하나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일심·일신·일체, 여기까지 와야 된다구요. 일체를 뭐라고 했나? (통역자에게)「일체는 하나의 몸이라고 했습니다. (통역자)」홀리 바디(holy body;거룩한 몸)라구요. 그 체를 약자()로 쓰면 사람()의 근본(本)을 말한다 이거예요. 한자로 '사람 인()' 변에 '근본 본(本)'이에요. 사람의 본질, 오리지널 에센스(original essence;본질)라구요. 그래, 일심·일신·일체입니다. 일체는 오리지널 에센스라고 해야 되는 거예요. 오리지널 에센스는 '체'가 있는 걸 말해요. 체라는 것은 전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전체. 부처끼리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되어야 완전한 '체'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