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권 전환은 가정 전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5권 PDF전문보기

실체권 전환은 가정 전환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이 뭐냐? 여러분 가정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되고 참부모의 사랑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늘 나라를 대표하는 분이 하나님이요, 지상 나라의 대표, 지상 천국의 대표가 참부모님인데, 두 나라 주인으로부터 상을 받고, 그 두 나라의 주인의 핏줄을 받아 가지고 지상에서 하나의 착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사위기대가 착륙하지요?「예.」

그러니 손자를 못 본 하나님은 사탄에게 손자를 다 빼앗긴 것입니다. 소유권까지 다 빼앗긴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전부 다 넘겨주고 영어의 몸이 되어 있어요. 사실이에요. 하나님이 이런 세상을 어디 손 댈 수 있어요? 이러한 모든 사탄세계의 가정으로부터, 개인으로부터 해방의 나팔을 부는데 전부 다 나팔이 끝나게 되어 있어요. 심각한 것입니다. 이것을 자신의 좌표를 90각도에 세워 가지고 자기가 어디가 틀렸는지 전부 다 정리해 가지고 본연의 세계로 돌아가는 데 각도가 틀리지 않는 입장이 되어야 되겠기 때문에 소유권 전환, 심정권 전환, 실체권 전환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실체권 전환은 뭐냐? 가정을 전환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심정을 아무리 전환해도 가정 실체권이 전환 안 되면 천국에 못 들어가요. 이제 뭘 전환해야 된다구요?「소유권 전환입니다.」그 다음에는 뭐예요?「심정권 전환입니다.」심정권 전환, 그 다음에는 실체권 전환이에요. 나라예요, 나라. 가정 전체를 해야 되는데, 할 수 없이 우리가…. 그거 한꺼번에 전부 다 명령해 가지고 때려 몰게 된다면 세상에 요사스러운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큰 소란이 벌어져요.

조건적 기준이 모아지면 서서히 소생·장성·완성의 과정을 거쳐서 처리해 가지고 그 길을 바로잡아 놓아야 된다는 걸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

자기 소유를 가져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살잖아요. 선생님이 몰라서 그렇게 살아요? 영휘, 몰라서 그렇게 사나? 영휘는 소유 없나?「있습니다.」있어?「예.」그 다음에, 너는 이름이 뭐야? 머리가 왜 그렇게 셌나? 몇 살이야?「쉰 여섯입니다.」소유권이 있나, 없나?「있습니다.」왜 기분 나쁘게 '있습니다.' 그래? (웃음)

선생님의 말을 듣고 기분이 좋지 않는 모양이구만. 그거 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말라는 거예요. 이렇게까지 해서 안 하면 목을 꿰매겠어요, 어떻게 하겠어요? 말하고는 얼굴도 안 보려고 생각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무자비한 사람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누이동생, 형님이 목을 안고 '어디로 가느냐?'고 해도 차 버리고 돌아보지 않고 나온 사나이예요.

어머니가 한 달에 한 번 감옥에 오셨는데, 올 때마다 열 여덟 개의 허가증을 받고, 집집마다 쌀 한 숟가락씩 수십 집을 모아서 미숫가루를 해 가지고 오면, 전부 다 한 자리에서 불쌍한 사람들을 나누어준 것입니다. 그걸 보고 어머니가 '자식 먹이려고 했는데, 이럴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명주 저고리 결혼할 때 입던 것을 전부 다 옷 해서 가져다 줬는데 와서 보면 찢어져 가지고 너불너불하고 살이 다 보이는 관복(수의)을 입고 있으니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통곡을 하지요. '이놈의 자식, 죽을까 봐 부모의 애달픈 심정으로 천리길을 마다하지 않았는데….' 통곡을 하는 것입니다. 천신만고, 파란곡절에 천대를 받으면서 남한에 가 있는 문총재를 공산권이 사랑할 게 뭐예요? 별의별 수치를 당하면서 찾아온 아들이 하는 행동이라는 것이 고맙다는 얘기는커녕 사식으로 들어온 것을 그 자리에서 다 나눠주는 거예요.

양심적으로 내가 그걸 두고 먹지를 못해요. 그러면 어머니가 어떠했겠어요? 얼마나 분하고 얼마나 원통했겠어요? 그럴 수 있지요. 어머니가 목을 놓고 울고 이가 떡떡거리던 것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매번 그런 것입니다. 한 번도 아니고 매번 그랬어요. 그때도 아들이라는 사람이 하는 말이 '내가 김 아무개의 아들이 아니예요. 어머니가 좋아하는 아들이 되기 위해서 내가 여기에 와 있는 것이 아니라구.' 그랬다는 것입니다.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던 그 어머니를 내가 잊을 수가 없어요.

그 어머니의 산소를 북한에 가서 누님들과 동생하고 갔어요. 위에 누님 두 분이 '어머니가 그렇게 사랑하고 그리워하던 아무개가 왔습니다.'하고 통곡을 하는 거예요. 내가 창자가 끊어지더라도 거기에서 눈물을 흘리면 안 돼요. 내가 어머니의 속마음을 상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이 나라를 하늘 앞에 바치기 위한 것이라고, 그러니 어머니가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어머니가 얼마나 눈물을 흘리고 참고 온 그것이 하나님과 더불어 생사지권을 두고 기도하던 그것보다 심각한 것이 아니예요. 내가 남북 통일해 가지고 만민이 추모하는 가운데 어머니 성묘를 할 날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내가 이 북한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요. 그러다 보니 민족 앞에, 나라도 나를 내세워 가지고 북한을 교섭하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