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새로움의 실체로 완성되기를 바라셨던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1권 PDF전문보기

인간이 새로움의 실체로 완성되기를 바라셨던 하나님

새것이 창조되는 과정을 지켜보면 그것은 하나의 혁명적인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엿새 동안에 지어진 모든 물건 즉, 미물인 곤충으로부터 사람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피조물을 볼 때, 보다 더 새롭고 보다 더 나은 존재를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최후로 사람까지 창조하셨던 것입니다. 사람을 창조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보다 높으신 하나님의 내적인 성상과 외적인 형상을 완결지으시고, 그것이 아버지께서 영원히 자랑할 수 있는 새롭고도 변치 않는 실체를 갖추기를 바라셨던 것이 창조주의 이상이었음을 여러분들은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인간은 하나님이 즐길 수 있는 영원한 새로움의 실체로서, 만물 만상을 대신하고 어떠한 피조물과 비교해 보아도'이는 과연 아름답고 과연 좋다' 할 수 있는 하나의 모습으로 지어 놓은 것입니다.이렇게 지어 놓은 것이 만물을 주관할 수 있는 아담 해와였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고있습니다.

하나님의 본연의 선하심과 내적인 영광을 실지 생활을 통하여 즐거워해야 할 아담 해와였습니다.그런데 아담 해와는 타락함으로 인하여 그 뜻을 알지 못했습니다.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을 대신하여 새로움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는 자리에 머물게 된 것이 타락한 인간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타락했을 망정 하나님의 뜻은 불변의 뜻으로서 기필코 완결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창조주로서의 위신을 지킬 수 없으며 권한을 나타낼 수 없기에, 이것을 다시 세워가기 위한 것이 복귀의 역사요 구원의 역사라는 것을 여러분은 원리를 통해서 잘 아는 바입니다.

그러면 하늘이 이러한 입장에서 우주의 만물 만상을 대하게 될 때, 하늘과 땅 가운데서 찾아볼 수 없고 피조물 가운데서 찾아볼 수 없는 하나의 귀한 존재, 하나님 내부에 감추어져 있는 전체의 성상을 새롭게 드러낼 수 있는 보다 차원 높은 새로움의 실체가 주인공으로 나타나서 하나님의 뜻을 성사시킬 수 있는 날은 언제일 것인가?이런 감격적이고도 충격적인 한날을 맞기 위해 오늘날까지 하나님께서는 이 하나의 목적을 세워 놓으시고 복귀섭리를 거치면서 끊임없는 수고로써 역사해 나오고 계십니다.

창세 이후에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물 가운데서 이 피조물을 전부 다 주고도 바꿀 수 없고, 지금까지 없었던 기쁨을 누리게 할 새로운 우주적인 존재를 찾게 되는 그 한 날이 어느 때에나 올 것인고 하나님은 그 한 날, 그 한 존재를 애타게 고대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과 인간과 만물이 같이 즐기고 기뻐하며 화동할 수 있는 창조이상세계를 이미 다 설계해 놓고 계시며, 이상적인 생활면까지도 이미 다 구상해 놓고 계시다는 것입니다.그리하여 내적인 상징으로 이루어진 하늘과 외적인 상징으로 이루어진 땅이 함께 즐거워 할 수 있는 하나의 주인공을 중심삼고 즐기게 될 때, 하늘과 땅이 함께 기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이런 하나의 기준을 찾기 위해서 하늘이 수고하고 계시다는 것도 여러분이 잘 알 것입니다.

그러면 아버지께서 요구하시는 뜻은 무엇인가?

천상천하의 모든 것을 깨뜨려버릴지라도 놓을 수 없는 단 하나의 뜻이 있다면 그것은 완성인간입니다.인간이 완성될 때까지는 원리적인 창조의 법도를 거쳐서 진리의 실체가 되어야 하는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비원리적인 실체가 되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인간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되 그의 내적인 성품과 외적인 형이 하나님의 영원하신 실체를 대신한 분신체로 나타나지 못했습니다.

그런 연고로 타락한 인간은 인간의 형은 갖추고 있으되 창조이상의 형을 잃어버렸습니다.하나님은 이 인간에게 창조이상의 형을 다시 주입시키고 계십니다.새로운 하나의 실증체를 찾기 위해 수고하시는 하늘의 역사를 여러분도 잘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