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에덴 건설자로서의 마음자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2권 PDF전문보기

본연의 에덴 建設者로서의 마음자세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각오하면서 죄악에 빠져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 인간의 아픔과 슬픔을 해방시키고자 했기 때문에 십자가의 고통과 인간들의 조롱을 극복해 낼 수 있었으며 전 인류에 대한 사탄의 참소조건을 막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사탄 세상의 어느 누구보다 긍휼의 마음으로 모든 것을 참고 이기셨으며, 하늘을 위하는 마음과 우주를 위하는 마음이 지극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당신의 서러움을 대신한 예수님을 부활시키셨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제 우리들도 이러한 예수님의 뒤를 따라 십자가 고난의 길을 넘어 하나님의 본연의 에덴동산을 향해 나가려면, 자신의 불행한 환경은 물론 세계적인 불행까지도 책임지고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자신을 제물로 하여 어려운 길이나 불행한 환경에 부딪치더라도, 그 자리에서 슬픔이나 사탄의 훼방에 구애받는 자가 되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비록 불행한 자리에 선다 하더라도 기쁨과 즐거움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그리고 그 감사와 기쁨의 마음이 순간적이거나 개체적이어서는 안 되고, 영속적(永續的)이고 전체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영원히 세계적으로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다는 제물적인 자세를 여러분은 취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행복의 동산을 전체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 사실을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만일 이 땅 위에 아버지의 심정을 위로해 드리고, 아버지께 웃음과 즐거움과 기쁨을 돌려드리는 하나의 존재가 나타난다면 아버지는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절망과 한숨의 환경에서도 천적인 승리와 천적인 소망과 천적인 생애의 빛의 가치를 나타낼 수 있어야 하고, 시기와 질투로 인한 싸움과 분열이 극심한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화평과 통일의 기수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원한과 탄식과 한숨과 훼방과 눈물에 사무쳐 있는 이 땅 위에서 만물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기 위해 웃음과 기쁨으로 송영(頌詠)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사람이 되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사탄세계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기 참석한 여러분 마음 속에 어떤 악의 요소, 새에덴의 이념과 반대되는 악한 사탄의 성품을 아직도 지니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까? 우리가 아버지 앞에 나타날 때는 기쁨의 모습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역사상의 어느 누구도 기뻐하지 못하였던 최고의 기쁨을 지니고 감사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길 하나님은 바라고 계신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소망을 갖는 데 있어서나 생명과 사랑과 영광을 이루고 그 가치를 나타내는 데 있어서 사탄편 사람들이 감히 따라올 수 없는 역사적으로 최고의 자리에 서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십자가를 져도 최고의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그리고, 최악의 불행한 자리에서도 하늘의 영광을 노해할 수 있는 노정을 거쳐야만 사탄도 감히 참소하지 못하게 됩니다. 오히려 사탄 앞에 당당히 나서서 사탄의 권세와 땅 위의 모든 악의 요소를 비웃을 수 있어야 하나님의 사랑에 접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 것입니다. 바울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누가 나를 빼앗아 가랴”라고 했던 것같이 땅 위의 모든 악의 요소들을 비웃을 수 있어야 합니다.

또, 고난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대신하고, 전 우주를 대신하여 본연의 인간의 모습으로서 본연의 행복과 사랑과 영광을 노래할 수 있고, “하나님이시여! 나로 인하여 당신의 6천년의 서러움을 잊으시옵소서!”라고 할 수 있는 한 존재가 이땅 위에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한 한 존재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한은 이 땅 위에서 영원히 풀리지 않을 것이요,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슬퍼하셨던 그 모든 심정을 해원해 드릴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