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전개의 원형이 된 인간타락의 모형과 경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5권 PDF전문보기

여러분은잘 역사 전개의 원형(原型)이 된 인간타락의 모형과 경로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버린 것이 타락이라 하였습니다. 여기서 그 타락의 역사적 경로를 생각해 볼 때 어떠한 길을 거쳤는가? 맨처음 해와가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다음에 아담이 그랬고, 그 다음으로 그들의 자녀가 그랬습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의 경로인 연고로 인류역사도 사랑을 잃어버리는 역사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처음으로 사랑을 논의하고 나선 자가 누구였던가? 에덴동산의 해와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누구였던가? 아담이었습니다. 그 다음이 가인 아벨이었습니다. 이것이 하늘 앞에 처음 나타났던 인류의 종족이 걸어온 타락 역사의 원형(原型)이라는 것입니다. 이 타락 역사형이 인류역사 시초에 벌어졌기 때문에 인간들은 지금까지 이러한 역사를 거쳐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만우주를 통솔할 수 있는 하나의 중심입니다. 주관적(主觀的)인 중심이요, 통솔적(統率的)인 중심이요, 관용적(寬用的)인 중심입니다. 이것이 사랑의 이념인 것입니다. 이 이념이 역사의 터가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역사노정을 살펴보면, 원시시대에는 모계(母系)를 중심한 씨족사회였습니다. 이것은 맨먼저 해와, 즉 어머니가 사랑을 논의하였던 연고입니다. 이것이 부족사회를 거치면서 부계(父系)중심한 역사로 옮겨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이것이 오늘날 민주주의시대에 들어와서는 형제를 중심한 형제주의시대가 된 것입니다.

이렇게 내려온 역사는 끝날을 맞이 하였습니다. 오늘날 인간들에게서는 부모에 대한 사랑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늘 민주국가가 그렇습니다. 그리하여 나중에는 형제의 입장에서 부부의 이념을 갖추어 나아가는 어떠한 것까지도 깨어지는 시기가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하늘이 인간과 연락할 수 있는 사랑의 사다리가 끊어져가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 인류는 부모의 사랑을 잃은 고아, 참다운 부부의 사랑을 잃은 고아, 참다운 형제의 사랑을 잃은 고아와 같은 입장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선진국가에서는 먼저 이런 것이 종적(縱的)으로 벌어졌는데, 현재는 이런 것들이 세계적으로, 횡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타락이 어떻게 이루어졌던가. 아담 해와가 하나님과 종적인 관계를 맺지 못하고 사탄과 상대적이고 횡적인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타락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기에 역사적인 종말시대인 오늘날은 민주주의를 중심해서 평등주의를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러면 타락으로 아담가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느뇨. 가인이 아벨을 죽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아벨은 해와의 대신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선진국가에서는 평등주의를 부르짖는 동시에 여성이 남자보다 더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때는 횡적인 면을 거쳐 종적인 면을 세워야 할 시대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완전히 종적인 관계를 맺지 못하므로 깨지고 있는 세계적인 양상을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이 찾아나가야 할 길은 하늘이 제시하는 새 이념의 길이요, 생명의 길이요, 사랑의 길입니다. 이런 새 이념과 생명을 소개해 주는 사랑의 길을 찾아 나가는 역사노정에 서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깨달아야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 자신이 잃어버린 그 부모는 어떠한 부모뇨. 잃어버린 그부부는 어떠한 부부뇨. 잃어버린 자녀, 그 자녀는 어떠한 자녀인가. 그들은 타락하지 않은 부모요, 타락하지 않은 부부요, 타락하지 않은 자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타락의 종족이 되었던 그 에덴의 슬픔을 박차버리고, 에덴의 기쁨을 획득할 수 있는 하나의 무리가 이 땅 위에 나타나야 될 것입니다 그러한 무리가 나타나지 않는다 할진대, 하나님의 6천년 복귀섭리는 근본적으로 파멸의 위기에 처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