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는 예수 재현 운동을 할 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0권 PDF전문보기

이 시대는 예수 재현 운동을 할 때

여러분은 성경을 보는 목적, 예수를 믿는 목적이 고난받기 위해서입니까, 영광을 얻기 위해서입니까? 이 둘 중에 어떤 입장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셨으되 어떠한 심정의 동기에서 하셨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걸 알면 천당 갑니다. 간단해요. 오늘 여기서 말하는 이 젊은 사람도 그냥 믿고 천당 가려면 이런 놀음 안 해요. 가다 보니 아니 가면 안될 길이기에 이런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만은 철저히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왔다 가신 이후 2천년이 지나고, 아담 이후 6천년이 지난 오늘날을 역사의 종말시대, 최후의 판결을 지어야 할 끝날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재폭발시켜야 할 것이 무엇인가? 예수의 정신을 재폭발시켜야 합니다.

이제 이 시대에 있어서 역사적인 인연을 수습하고 새로운 미래의 발판을 세우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이뇨? 무슨 운동을 해야 할 것이뇨? 예수 재현 운동을 해야 합니다. 예수 재현 운동을….

예수 재현 운동은 잘 먹고 잘 살자는 것이 아닙니다. 눈물을 뿌렸으니 눈물로 거두어야 합니다. 땀을 뿌렸으니 땀으로 거두어야 합니다. 피를 뿌렸으니 피로 거두어야 합니다. 결론은 그것입니다. 거두는 데는 뿌리시던 그 심정을 갖추어 가지고 거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2천년 전의 심정을 갖춘 재현자(再現者)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역사는 피와 눈물과 땀의 역사입니다. 피는 하늘을 위하여 바쳤고, 눈물은 인류를 위하여 흘렸고, 땀은 죄악의 땅을 위하여 흘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의 때는 누구한테 물어 볼 때가 아닙니다. 어떤 스승을 따라 자기 생애의 운명을 해결할 때가 아닙니다. 자기의 부모를 따라서 무슨 일을 판결지을 때도 아닙니다. 그러기에 오늘날 인간들은 전부 다 개인주의적 입장에 있습니다. 부모도 그렇고 자식도 그렇습니다. 땅 위의 모든 존재는 자기의 가치를 갖추어서 결실의 미(美)를 하늘 앞에 드려야 할 때입니다. 콩으로 된 자는 콩으로 맺어야 하고, 팥으로 된 자는 팥으로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한 부모 밑에서 태어난 형제가 열 명이라도 그 열사람 전부 다 다르듯이 각자의 모양대로 결실을 맺어야 할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끝날에는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밀실에 들어가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믿고 따르고 의지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민족 혹은 국가의 이념도 생명을 걸어 놓고 믿을 것이 못 되고, 세계적인 사조도 생명을 걸어 놓고 믿을 것이 못 됩니다. 전부 다 그렇습니다. 믿을 수 있는 것이 되었더라면 문제는 벌써 해결되었을 것입니다. 누구도 믿지 말라는 거예요. 여기서 말하는 사람도 막연히 믿지 말란 말입니다. 여러분이 이 사람의 말을 듣고 있지만 사실인지 분석해 봐야 합니다. 분석해 보고 비교해 보고 가치를 찾아 내어 영원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내용인지 아닌지를 따져 보아야 합니다. 맹목적인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스승도 믿지 말아요. 돈보따리에 팔려 다니는 스승들을 믿지 말아요. 달콤한 말로 일생을 몰락시키는 그런 스승들을 믿지 말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