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제일 가까이 설 수 있는 조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0권 PDF전문보기

하나님 앞에 제일 가까이 설 수 있는 조건

말씀을 놓고 주저하고 방황하는 무리는 최후의 심판을 못 넘어갑니다. 예수께서는 심전(心田)을 계발하기 위하여 잠들어 있는 인간들을 깨우치려고 하였습니다. 이불을 벗겨 버리고 궁둥이가 불이 나게 때려서 지옥으로 떨어뜨려 거기서부터 일어나겠다는 민족을 만들어 가지고 다시금 깨우치는 길을 개척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인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세계적인 종말시대에 제일 불쌍한 민족을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가 벌어질 것입니다. 한국 같은 나라는 축복받을 수 있는 조건을 많이 갖춘 나라입니다. 그러니 낙심하지 마십시오. 고마운 것은 하나님께서 그러한 조건을 갖춘 민족을 찾아오신다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은 남북으로 갈라져서 부모는 이북에서 자식은 이남에서, 남편은 이남에서 아내는 이북에서 심정적으로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자연적으로 심정을 분리한 것입니다. 어렵게 어렵게 피난민 생활을 하다 보니 서로 믿지 못해 다투고 싸우곤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교회 장로도 그렇고 목사도 그렇습니다. 원칙을 두고 볼 때 이러한 것들은 나쁜 현상이 아닙니다.

예수가 주장한 이념적인 세계가 반드시 온다면 이런 민족을 통하여 가까운 데서부터 갈라 나온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나보다도 예수님을 더 사랑하고 예수님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되겠습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아까 말한 바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역사적인 공인을 받아야 되고 섭리적인 공인을 받아야 되며 시대적인 공인을 받아야 됩니다.

하늘 앞에 제일 가까이 설 수 있는 조건이 무엇인가? 여러분 자신들입니다. 여기 나이 많은 아주머니 아저씨들은 아들딸을 낳아서 길러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아이를 품고 안고 젖을 먹이며 귀여워하는 마음 이상으로 하나님을 사랑해 보았습니까? 못 해보았다면 절대 안 됩니다. 다음에 그 아이가 심판대 앞에 나타나서 호소할 것입니다. 자기 남편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했습니까? 이 다음에 심판대에서 그 남편이 호소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