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은 하나님의 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2권 PDF전문보기

양심은 하나님의 집

함부로 믿을 수도 없고 배울 수도 없는 세상입니다. 잘못 배우면 큰일납니다. 마음놓고 살 수도 없습니다. 빨갱이와 살다가는 큰일나지 않습니까? 싸움도 잘못 싸웠다가는 큰일납니다. 함부로 싸울 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의 길은 모든 것을 버리며 가는 길이며 양심을 찾아 나아가는 길입니다. 양심이 무엇을 요구하고 무엇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지, 이것을 알면 됩니다. 과거에는 양심에 반대되는 것과는 싸울 용기조차 갖지 못했습니다.

양심은 무엇이뇨? 하나님께서 믿으실 수 있는 집이요, 하나님께서 같이 사실 수 있는 집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을 수 있는 인간을 기다리십니다. 참답게 믿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는 믿음과 소망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오히려 싸우지 못한 것이 다행인지도 모릅니다. 잘못하면 사탄이 집어 가고 맙니다.

여러분의 과거는 어찌하여 불행하였던가? 배우고 싶고, 믿고 싶고, 남기고 싶어도 할 수 없었습니다. 진정한 `나'와는 관계가 먼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불행했던 것입니다.

양심적인 사람은 이 세상에는 고충밖에 없기 때문에 이 세상을 피하고 싶어합니다. 양심은 선을 찾아가라고 뒤에서 명령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양심이 고대하던, 믿을 수 있는 무엇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들으면 들을수록 좋고, 배우면 배울수록 좋은 것, 양심이 고대하던 것을 찾았습니다.

이것은 모든 것이 죽는 것보다 더 두려운 것이라고 해야 합니다. 이 내용대로 생활하고 싶어하는 것이 양심입니다. 그 내용대로 사는 사람은 싸우고 싶어도 싸울 것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라 할진대, 그는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홀로 있다 할지라도 외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부모와 같이 살면서도 부모를 믿을 수 없었고, 형제와 같이 살면서도 형제를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여러분은 영원히 믿고 같이 살 수 있는 분과 하나 되었는데, 이것이 역사적인 행복입니다.

같이 믿고, 같이 배우고, 같이 살고, 같이 악을 심판하고, 같이 선을 세우고자 하시는 최고의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을 발견하고 마음이 명령하는 대로 행동한다 할진대, 그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즉, 절대적인 하나님편에 서서 선과 함께하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