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받는 사람은 고생을 한 사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2권 PDF전문보기

복받는 사람은 고생을 한 사람

이제 오시는 주님을 중심삼고 국가적인 기준을 발판으로 하여 세계적인 역사를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제2이스라엘, 즉 오늘날 세계에 있는 기독교인의 사명입니다. 이들은 하늘과 땅의 시련을 겪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선의 기준을 복귀할 수 없습니다.

시련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첫째는 환경적인 시련이요, 둘째는 인간적인 시련이요, 세째는 영적인 시련입니다. 시련을 이기려면 그 시련의 기준보다 한 단계 앞서야 됩니다. 즉 국가적인 승리의 기준을 세우려면 세계를 걸고 이거야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의 고난의 수가 차고, 기독교의 고난의 수가 차고, 하나님의 고난의 수가 차면 됩니다.

오시는 주님을 중심삼고 모이는 곳이 성경에 있는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입니다. 그때에 복받는 사람은 고생을 겪은 사람입니다. 산에서 도를 닦은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이 민족을 위할진대, 가정을 버리고라도 나와야 그 가정이 망하더라도 민족적인 애국자의 계열에 남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럴 수 있는 사람이 복받을 사람입니다.

가정, 종족, 민족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는 항상 한 단계를 더 위하면 한 번 실수해도 남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개인적인 섭리시대, 곧 태초부터 지금까지 개인에서 개인으로 계승하면서 하나님을 위하여 나온 무리가 있다면, 비록 아무 축복을 받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은 그것을 기껏 2천년밖에 못 했습니다. 이스라엘 후손들은 제2 이스라엘이 나온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한 번 기도하고 천년을 기다릴 수 있는, 그렇게 정성들인 민족이 있었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것을 보고 내가 좋아해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가지고 하나님이 좋아하시게 하면 안 됩니다.

복은 어떤 것이냐? 공적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을 잘못 받으면 망합니다. `원통해라. 내가 이렇게 일을 했는데!' 하고 불평하는 사람은 복의 세계에 있어서 파탄꾼입니다.

원수를 갚아 주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도 아직 원수를 갚지 않았는데 내가 어떻게 원수를 갚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이제는 원수를 갚아라' 하실 때 심판을 하게 되면 사랑하는 아들딸에게는 하늘과 땅, 하나님의 사랑까지 다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 복이 주어집니다.

그러니 우리는 `아버지, 지금 복을 주시면 원수에게 찢길 것이니 잘 간직해 두셨다가 끝날, 뜻이 이루어져 태평세계가 되면 그때 주시옵소서. 주시는 아버지도 섭섭치 않고 받는 저희들도 든든하게 하옵소서' 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사람입니다. 고생은 자기 혼자 다하여 뼈만 남게 되었어도 `복은 모든 인류와 하나님께서 다 받으시옵소서' 할 수 잇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누구라도 복을 돌리게 되며 하나님께서도 통곡을 하실 것입니다. 참고 넘어갈수록 복의 세계는 하루라도 빨리 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