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때는 어떤 때인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4권 PDF전문보기

지금 때는 어떤 때인가

그러면 기독교를 대표하는 국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국가가 있으면, 그 국가의 민족이 그러한 정병으로서의 요건을 갖추어 가지고 하늘이 택해서 명령할 수 있는 국가기준이 돼 있어야 되는데 그렇게 되어 있어요? 어디에요?

하나님은 그런 무리들을 세우신 다음에야 직접적인 명령을 하실 수 있는 것이요, 그러한 기준 위에 주님을 보내시어 세계적인 심판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국가적인 기준을 닦을 때까지 기독교의 역사노정은 비참한 것입니다. 찢기고, 기름 가마솥에 들어가고, 목 베이고, 세상의 천 가지 만 가지 비참상이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개인으로서 가정을 대표하고, 종족을 대표하고, 민족을 대표하고, 국가를 대표하여 이러한 역사적인 비참상을 제거하며 주님이 오시기 전에 국가적인 승리의 기준을 갖춘 하늘의 정병이 되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당시에 이스라엘 민족이 그러한 국가적인 정병의 기준을 갖추어 예수님을 위해 싸웠던들 예수님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도 오늘날과 같은 상태로 남아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에 다 복귀되었을 거예요. 그러한 국가기준을 대표한 주님이 오늘날 인자로 오신다면, 그러한 국가형을 갖춘 민족을 통하여 오실 것입니다. 그 민족은 전체가 정병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쓰러집니다. 또 쓰러지는 것입니다. 이 역사적인 국가가, 하나님이 재림주님을 세워서 역사할 수 있는 특정한 국가로서의 기준을 갖추지 못하고 정병의 기대를 세우지 못했을 때는, 그 국가와 민족을 쳐서 재차 탕감시키는 역사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민족이 비참한 민족이 안 될 수 있어요? 그렇게 안 될 것 같지만 그렇게 안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정권이 교차되면 될수록 자꾸 떨어져 내려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국가적인 기준을 대표한 하늘의 참다운 성도들은 핍박과 고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복귀역사 노정에서 제물을 드리는 것은 실체를 찾기 위함이요, 실체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모시기 위함입니다. 제물을 드리는 때가 지나면서 실체를 세워야 할 때가 오고 그 실체를 세우는 시대가 지나간 후에 비로소 하나님이 강림하시는 것입니다. 복귀역사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때는 어떤 때인가? 하나님께서 세상에 있는 물질을 원하는 때가 아닙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를 원하는 때요, 하늘 백성을 원하는 때입니다. 하늘의 사람을 원하는 때입니다. 이러한 때에는 어떻게 해야 되는가? 물질을 버려야 합니다. 역사는 그렇게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질보다 사람을 중시해야 될 때입니다. 이제 돈 가지고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지금은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딸이 있으면 그아들딸이 세계를 위해 일할 수 있게 해야 할 때입니다. 세계적인 하나님의 아들을 찾기 위해서 자기의 자녀를 완전히 버릴 수 있는 사람은 세계를 소유할 수 있는 사람이요, 땅을 소유할 수 있는 사람이요, 하늘을 소유할 수 있는 사람이요, 자기 자신을 찾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 미국 같은 나라는 돈을 앞세워 나가다가는 망합니다. 망해요.

오늘날 세계는 끝날이 가까와 온 연고로 물질을 중심삼고 세계를 움직이는 때는 지나갑니다. 물질을 중심삼고 논할 때는 지나간다는 거예요. 이제는 이념이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 이념의 중심은 하나님입니다. 문제가 거기까지 진전돼 나오는 것입니다.

복귀역사 노정에서 이러한 국가적 입장에 선 그 나라 그 민족은 어떻게 될 것이냐? 전부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경제적인 파탄을 당하고, 인권을 유린당하고, 전통이고 무엇이고 다 깨져 나가게 됩니다. 전부 얻어 맞는다는 거예요. 이것을 국가적인 기준에서 평면적으로 보면 비참한것 같지만, 내적인 인연으로 보면 반드시 이런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맞는 입장에 설 때에 그 민족은 만민을 위해서 맞고 만민을 위해서 비참한 자리에 서야 합니다. 그러려면 세상편에 서지 말아야 합니다. 하늘편의 비참한 자리에 서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역사 도상에 연결된 이 승리의 기반, 민족적인 정병의 기반이 되어 있지 않은 것을 이 민족이 재차 그런 환경을 거쳐서 탕감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국가, 이러한 민족 앞에 오실 주님의 뜻을 받들고자 하는 성도가 있다면 그는 더 비참한 자리에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