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의 몰이해와 반대에 쓰러지지 않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6권 PDF전문보기

한국 사람들의 몰이해와 반대에 쓰러지지 않는다

역사는 나선형을 그리며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즉, 동시성으로 전개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개인형이 가정형, 민족형으로 커지더라도 하나의 원천을 중심삼고 전개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이 시대는 옛날의 로마시대와 마찬가지로 민주주의 시대권내로 들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섭리적으로 볼 때 오늘날의 미국은 세계적인 로마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한국을 중심삼고 섭리의 뜻이 이루어지고 통일교회가 이런 중대한 역사적인 사명을 짊어졌다 할진대 통일교회는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세계를 정복했던 로마, 예수님을 죽인 원수의 나라 로마를 굴복시켜 탕감복귀할 수 있는 신념과 기백을 가지고 세계를 통일해야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통일교회가 이처럼 움직인다면 몇 해 후에는 통일교회판이 될텐데, 혹 문선생이 대통령을 하려고 하지 않겠는가 하는 말을 합니다. 참으로 섭섭한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만일 그런 마음이 있었다면 벌써 대통령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되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나에게는 세계를 구하는 게 문제입니다.

지난번에 미국에 갔을 때 선생님은 아이젠하워 전대통령에게 3대조건을 실천하라고 말했습니다. 역사적인 문제, 종교적인 문제, 그리고 사상적인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처음에는 5분간의 면회 시간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20분이 더 지났습니다. 가겠다고 하니까 그는 아쉬워하면서 이층으로 다시 데리고 가 자기의 생활관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 일생 일대에 잊지 못할 기념품을 주었습니다. 또한 처칠, 스탈린과 같은 사람들과 어떻게 했다는 것 등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미국을 제 1 비행장으로 삼아야 합니다. 제 1 비행장! 통일교회에서 한 청년이 나타나 가지고 전세계에 어떤 말을 했을 때 사실이 그렇다 하고 공감하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이태리, 미국, 불란서에서 축전이 왔습니다 외국에서 무엇 때문에 축전을 보내겠습니까? 그런데 한국에서는 통일교회를 뭐 같이 알고 욕을 하며 야단들입니다. 이런일을 생각하면서 선생님은 혼자 마음속으로 웃었습니다.

지난번 미국에 갔을 때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통인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때 선생님은 그들에게 세계의 이런저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되느냐고 서너 번 질문을 했으나 그들은 대답을 못하고 쩔쩔맸습니다.

여러분, 지금 미국과 구라파 일대에서는 통일교회의 문선생에 대한 소문이 크게 났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소문이 났습니다. 앞으로 한국교회 목사들을 두고 보십시오. 하나님으로부터 상을 받나 벌을 받나 말입니다.

역사와 시대와 미래를 대신하여 선생님이 나선 것입니다. 앞으로 세계곳곳에다 선생님의 사진이 든 전단지를 뿌릴 것입니다. 찾아오는 사람이 무척 많을 것입니다.

성경에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눈이 있는 자는 볼지어다. 지혜 있는 자는 깨달을 지어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귀가 있고, 눈이 있고, 지혜가 있습니까?

통일교회는 참으로 이상한 곳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지만 묘하고 재미가 있습니다. 선생님은 모든 것에 책임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이런 일들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얼마나 배척당하고, 핍박받고, 욕을 먹었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결코 쓰러지지 않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감옥에 들어가서 매를 맞고, 피를 토하며 쓰러질 때도 하나님 앞에 내 자신을 염려하는 기도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나는 옛날의 선지자들이나 예수님과 다릅니다' 하며 속으로 다짐하면서 참아 나왔습니다. '하나님, 나를 구해 주십시오' 하는 시시하고 사나이답지 않은 나약한 기도는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위한 기도 이외의 딴 기도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기대와 소망을 걸고 있는데 영어의 몸이 되었다고 울상을 해가지고 살려 달라고 기도해서 되겠습니까? 그렇게 하는 것은 사나이답지 않는 것입니다.

일제 시대에도 왜놈들한테 몰렸고, 북한에서도 공산당한테 몰렸고, 민주세계에서도 몰렸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몰림을 받더라도 세계로 나아갈 것입니다. 아무리 핍박하고 몰아치더라도 갈 것입니다. 결국은 힘센 사람이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1세기나 2세기의 권세를 갖고 핍박하는지는 모르지만 선생님은 1천 세기, 아니 모든 역사를 걸고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