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감복귀는 최하의 기준에서부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6권 PDF전문보기

탕감복귀는 최하의 기준에서부터

인간들은 마음을 발판으로 해서 올라간다. 즉, 종의 종의 시대를 거쳐서 종의 시대, 양자의 시대, 참자녀의 시대로 복귀해 나가는 것이다. 이 각 시대를 복귀하는 데는 언제나 하나의 기준, 즉 한 중심을 결정해 놓고 복귀해 넘어가게 된다.

종의 시대에는 하나님이 인정할 수 있는 참다운 종의 기준을 세워 놓고 새로운 역사노정을 출발해야 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와서 참다운 양자의 기준을 세워 가지고 참다운 자녀의 기준에 연결해야 했던 것이다. 참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양자의 기준을 세워 가지고 연결해야 하고, 양자가 되기 위해서는 종의 기준을 세워 가지고 연결해야 한다. 예수 시대의 증거자인 목자 안나와 시몬은 모두 종의 기준에서 증거하고 나타났던 사람들이다.

양자시대의 출발자인 세례 요한은 뜻을 대해서는 종의 입장이었고, 모시는 입장에서는 양자의 입장이었다. 그러한 그가 종의 사명은 했으나 양자의 기준을 세우지 못하는 실수를 범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이 3년 공생애노정에서 양자의 기준과 직계 자녀의 기준을 세우기 위하여 고생하였던 것이다. 예수님은 40일 금식에 성공함으로써 양자의 기준을 세울 수 있었고, 하늘과 땅, 종횡의 관계를 연결할 수 있었다.

이스라엘 민족은 예수와 일치하여 종의 종, 종, 양자, 자녀의 기준을 세우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었는데 그들은 그러지 못했다. 예수님은 이를 위한 싸움을 인계받은 것뿐이다. 이렇게 예수님 홀로 환경과 싸웠기 때문에 십자가를 지게 된 것이다.

그래서 다시 종의 종의 기준으로부터 직계 자녀의 기준까지 세우기 위해 이끌어 나온 것이 예수님 이후 2천년 역사다.

우리 자신이 7년노정을 통해 이 기준을 횡적으로 전개시키기 위해, 각 기준에서 이러한 탕감복귀의 조건을 세우려고 최하의 기준에서부터 더듬어 나가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환경을 복귀해야 하는 역사적인 사명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눈물과 피와 땀을 흘려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이러한 역사적인 입장을 알고 환경을 복귀해야 한다. 명령을 받고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각자가 알아서 책임져 나가야 한다. 이것을 하는 노정이 7년노정이다. 이 노정에서 우리는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는 전통을 세우지않으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