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이 가는 길을 향하여 정성들여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8권 PDF전문보기

뜻이 가는 길을 향하여 정성들여야

선생님이 이제 외국으로 가야 하는 데 떠나면서 여러분들에게 복을 빌어주고 갈까요, 욕을 하고 갈까요? 아니면 정을 붙여 가지고 갈까요, 떼어 놓고 갈까요? 「정을 붙여 가지고요」 선생님은 정을 떼어 놓고 가야겠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정을 붙여 가지고 가게 되면 미국 사람들이 좋아하겠습니까? 시집을 가는 처녀가 주위를 깨끗하게 하고 시집 가야지 누더기처럼 해 가지고 시집갈 수 있어요? 그게 좋아요?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있겠어요? 사랑은 다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은 한국에서의 정을 떼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붙어 있는 것을 떼어 놓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따라오는 자식이 있으면 주먹으로 쳐야 됩니다. 주먹으로 안 되면 칼을 써서라도 떼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떼긴 떼야 할 텐데 어떻게 떼느냐? 이것을 선생님은 항상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도 그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선생님은 한 바퀴 돌고 와서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사연을 전부 잊어버릴 것입니다. 새롭게 재출발하는 마음을 갖고 싶습니다. 알겠어요? 지금까지 선생님은 한국 사람을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들을 떼어 놓고 가야 됩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정성을 들여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중략)

여러분은 정성들인 보따리를 싸 가지고 선생님 앞에 와서 '이게 전부입니다. 잘 부탁합니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특별히 많은 정성을 들이고 기도를 해야 됩니다. 알겠지요? 「예」 그러면 정성은 어떻게 들여야 되느냐? 선은 정성을 따라가는 데, 7년노정을 허락하신 아버지가 아무 조건 없이 7년 정성을 들였으니 여러분은 그 이상의 정성을 들이겠다고 밤낮으로 줄달음쳐야 합니다. 알겠지요? 그런 정성을 들이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선생님은 1965년에 한국에 있는 성지의 흙을 세계 120곳에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세계의 땅을 연결시키려고 일본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선생님을 보고는 미친 사람이 왔다고 했습니다. 사실 선생님이 미치기야 미쳤습니다. 그런데 무엇에 미쳤느냐가 문제지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데 미쳤습니다.

그러면 이제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땅을 연결시킬 수 있는 입장이 되면 그 다음에는 사람을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사람 중에는 참다운 사람, 정성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정성들이는 사람들의 마음과 통일교회 사람들의 마음을 서로 일치된 방향으로 연결시키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생님 자의로 여러분의 심부름을 해주는 것까지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정성을 중심삼고 그런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외국에 가서 그들을 축복해 주고 와야 합니다. 여러분, 축복이 무엇인지 알지요? 선생님은 축복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실권주의자들의 향락전인 관계는 인생을 패배시키는 결정적 상태에 도달하게 합니다. 그런데 여자들이 그런 것을 모릅니다.

선생님이 일본에 갈 때는 일등 비행기가 아니면 안 타고 간다 하면 일본 사람들은 집을 팔아서라도 일등 비행기 표를 사다가 척 날라다 줄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보통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선생님은 세계를 순회하고 돌아와서 7년 고비를 완전히 종결짓고 넘어가야 되겠습니다. 알겠지요? 「예」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뜻이 가는 길을 위해서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희생을 각오하고, 눈물과 피땀을 흘릴 각오를 해야 합니다. 물심양면으로 세계를 위하여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