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2권 PDF전문보기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여러분들이 역사적인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 지점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기 우리 사업대원들 가운데 진정으로 하나님이 인정할 수 있는 사업을 한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길을 가더라도 만사를 하나님이 임재하는 그 기점과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래서 자기의 생활 전체가 그 기점과 일치될 수 있는 생활화, 즉 동화될 수 있는 생활화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어긋나게 될 때에는 아무리 자기 나름대로 잘 되고 자기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생각해도 그것은 하나님과 하등의 관계가 없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기도할 때 `하나님' 하는데,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느냐? 세계를 움직이고 모든 섭리를 움직이는 그 중심존재이신 하나님이 어디에 임재하시느냐? 임재지가 어디냐?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을 누구나가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가까운 곳에 있는 우리는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 가지고 생활해야 한다는 것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철칙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교회를 나오게 될 때는 그것은 본심이 오고 싶어했던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본부교회를 오지 말라고 해도 담을 넘어오고 했던 거예요.

그런데 그때의 생활과 지금의 생활을 비교해 보게 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달라졌든가, 아니면 여러분이 달라졌든가 무엇인가 달라졌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그 기점이 달라졌느냐, 여러분 자신이 달라졌느냐? 둘 중의 하나는 달라졌습니다.

교회 자체와 선생님 자신이 지금까지 뜻을 향해 가는 방법이 달라져 왔다면 통일교회는 발전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영계는 협조를 안 하는 거예요. 거기에서 변동이 벌어질 때는 뜻이고 무엇이고 이것은 다 중단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잘하겠다고 해도 안 되는 거예요.

교회와 선생님 자신이 뜻을 향해가는 방법이 어긋나지 않았기 때문에 달라진 것은 여러분 자신입니다. 여러분이 옛날과 비교해서 자신이 달라졌다면, 그 어디에 병페가 생겨났느냐?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임재점과 여러분 생활이 일치 안 되어 있으면 여기서부터 갈라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활이 여러분의 본심과 일치하는 자리가 아닌 곳에서 이루어질 때 병폐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1년이 가고 2년이 가고 3년이 가고 4년이 가고 하여 7년이 지나고 나니 여러분이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를 새로이 배워서야 느낄 수 있는 자리에 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떨어져 있는 것입니까? 그런 자리에 떨어져 있으니 아무리 보조를 맞추려 해도 보조를 맞출 수가 없기 때문에 앉아서 꺼벅꺼벅 졸고들 있는 거예요. 즉, 말하는 사람은 말하는 사람대로 있고, 듣는 사람은 듣는 사람대로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확실히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은 감옥이면 감옥 생활에서나 아무리 어려운 자리에서도 이 한 기점만을 중심삼아 가지고 나왔다는 이 한 가지 사실은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밥을 먹으나, 자나 깨나……. 기도할 때도 다른 기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세계가 통일되면 뭘 합니까? 그 기점을 잃어버리게 되면 자동적으로 무너지는 것입니다. 세계 통일을 하기 위한 그 핵심적인 내용이 무엇이냐 하면 자아주관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주관을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을 완성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아를 어떻게 완성시키느냐?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임재점, 그 기점과 언제나 일치화시켜야 합니다. 아무리 힘든 감옥이나 아무리 어려운 자리에 들어가더라도 반드시 이것을 거쳐 나가야 됩니다. 즉, 복귀의 관문인 것을 거쳐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극심하면 극심할수록 그로 인해 못 갈 것이 아니라 더 열심히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점점점점 시간이 촉박함에 따라 스스로 재촉하게 되는 것이요, 심각해지는 것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더욱 심각해지는데 여러분은 어려우면 오히려 헤이해지지요? 문제가 점점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어려워지면 어려워질수록 여러분들에게 심각성은 더 가중되는 거예요. 왜 그러느냐 하면,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임재점을 결정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땅 위에 상대적 결정을 지어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