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에 대해 관심을 갖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2권 PDF전문보기

본부에 대해 관심을 갖자

그런데 여러분은 열 사람이면 열 사람, 백 사람이면 백 사람이 전부다 딴 보따리를 싸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게 큰 병폐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리 잘 했댔자 결국은 여러분이 딴 데로 가게 되고 그러다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뜻을 중심삼아 가지고 통일교회를 믿다가 죽었다 하더라도 그 기준이 일치 안 되는 것은 하나님이 관계 맺을 수 없습니다. 도리어 그것이 더 큰 탕감조건을 세워야 하는 것으로 남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기점을 어떻게 여러분의 내적 생활에 일치시킬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결국은 대외 생활보다도 대내 생활에 있어서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기점과 어떻게 일체화시키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나가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언제나 그 해결기점을 가려 가지고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앞으로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이 본부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겠습니까, 안 갖게 되겠습니까? 절대적으로 관심을 안 가질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에 살고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과 일본에서 살고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 중에 본부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쪽을 하나님은 찾아가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개인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10년 되었으면 10년 된 만큼 쌀이 찌고 뼈가 굵고, 그 내용이 풍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하나님과 일치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즉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그 본거지에 대한 일편단심은 변함이 없어야 됩니다.

이것이 변하게 될 때는 병폐가 벌어집니다. 모든 일을 할 때는 이것을 중심삼고 해야 합니다. 이것이 뜻을 위해 가는 길에 있어서 표준입니다. 그리고 전도를 해도 그 마음을 중심삼고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언제나 `하나님 대신자다' 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면서 활동을 할 때 어디에 가서 입을 열더라도 반드시 하나님 대신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내적인 기준이 공고화될 때 외적 기준이 출발하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다시 말하면 완전한 플러스가 생기면 완전한 마이너스가 생기는 것은 원칙입니다. 그러므로 내적인 기준이 완전하게 될 때는 외적인 기준은 자동적으로 퍼져 나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