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고백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2권 PDF전문보기

모든 것을 고백하라

축복받기 위해서는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옛날에 더렵혀진 일이 있으면 깨끗이 씻어버려야 한다. 자신의 힘에 의해서 그것을 하려면 되지 않는다. 조력이 필요하다. 모든 것을 고백하고 호소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변호사는 자기의 일과 같은 입장에 서서 그것을 변호해 준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도와주지 않는다.

그와 마찬가지로 선생님은 여러분들의 중재자, 변화사가 되어 주려는 것이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말하고 싶지 않다고 하여도 선생님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자기만의 비밀을 다 고백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곤란한 일이 또 생겼다고 말하는가? 선생님은 더욱 곤란한 것이다. 사실은 이러한 것을 상대해 주는 것이 선생님의 사명이 아니야. 그러나 축복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입장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된다. 더럽혀진 것이지만 지우개나 잉크 지우개로 지우고 하얀 종이로 돌아갔다는 조건을 세움으로써 비로소 축복이 이루어지는 것이지, 그것이 안 되면 애당초 형편없는 것이었으니까 축복도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그렇지요? 「예」 푸른 눈을 하고 있는 서양인도, 굉장한 흑인도, 미국인도 다 그것을 거치지 않으면 선생님은 `나는 모른다'고 할 수밖에 없다.

선생님은 이런 것이 있어요. 영계 쪽에서 선생님 들으라고 말해 온다. 들어보면 전부 귀찮은 일인 것이다. 무엇인가 다 돈에 관한 일이거나 남녀 관계의 일인 것이다. 선생님은 다 알아요. 그러니까 그런 것 듣고 싶지도 않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어떻게 해서라도 해결하고 싶은 것이다. 지금까지 캄캄한 어둠 속에 숨겨져 있던 것이 백주 가운데 뛰어 나오는 일이 된다. 그것은 사탄 진영이 백주에 너덜너덜하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러니까 새로운 세계의 출발기준이 선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도 축복인가 무엇인가 하는 것으로 남녀관계가 활발해지고 있다. 자기들 멋대로 약속을 하여도 선생님은 알고 있다. 알려지고 싶지 않다고 하여도 어차피 선생님에게 고백하지 않으면 안 된다. 형제 이상의 남녀 관계에서 서로 만나는 것은 사탄의 실체와 같다. 그러한 것은 절대로 허락되지 않는다. 그러한 요소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잘라 버리고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