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주는 육신 쓰고 지상으로 오신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3권 PDF전문보기

재림주는 육신 쓰고 지상으로 오신다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돌감람나무 밭이 이스라엘 민족이기 때문에, 그 돌감람나무 밭에 하나의 참감람나무를 심어서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적으로 일시에 잘라 가지고 접을 붙여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참감람나무 동산을 이루자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였던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접붙인 돌감람나무도 참감람나무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은 개인적으로 접을 붙이고, 가정적으로 접을 붙이고, 종족적으로 접을 붙이고, 민족적으로 접을 붙이고, 국가적으로 접을 붙여 가지고 그 중심의 자리에 서야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참감람나무 혼자서는 안 됩니다. 상대자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즉 신부를 택하여 지상에서 안팎으로 완전히 뿌리를 내리는 가정적 기틀을 닦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기틀을 준비하기 위해서 세계 요한과 유대교를 세워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예수님을 받들지 못했기 때문에 예수님이 돌아가시게 되었다는 것을 어제 강연에서 이야기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유대교를 믿는 사람들은 기분 나쁘게 생각할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성경의 내용을 보게 될 때, 예수님이 그러한 입장으로 태어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것을 이제는 유대교인들도 믿어야 할 때가 왔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런 분이 절대적으로 와야 된다는 결론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수님이 참감람나무로서 이 땅 위의 돌감람나무에 접을 붙이고 가셨느냐? 그렇게 하지 못하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다시 온다는 약속으로 '나는 신랑이요, 너희는 신부다'라는 말을 남기고,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고 가셨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지상기반, 즉 4천년 동안 수고한 터전을 잃어버리고 기독교는 영적인 천국을 숭상하면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끝날에 메시아가 다시 오지 않으면 우리는 참감나무를 접붙일 길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연합니다.

여기에서 세례 요한과 예수님에 관계된 문제는 시간관계상 약(略)하겠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이제는 메시아가 오시는 끝날이 되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공중으로 오실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실 때 사랑하는 베드로에게 천국문 열쇠를 주고 가셨습니다. 천국에 못 가게 한 것은 공중이 아니라 땅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땅에서 열어야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8장 18절에 보면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고 했습니다.

오늘날 여러분들은 아무리 예수를 잘 믿어도 하나님의 아들이 못 되는 것입니다. 양자밖에 못 됩니다. 로마서 8장에 보면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되기를 기다리느니라'고 했습니다. 양자니까 핏줄이 다르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양자가 아들을 통해 접붙임을 받아 가지고 아들을 대신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양자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하나님의 돌감람나무 밭은 영적인 밭입니다. 이스라엘 선민과 같이 하나님이 마음대로 주관할 수 있는 실체의 돌감람나무 밭이 지상에는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스라엘 나라를 대신할 수 있는, 선민을 이어받은 어떤 주권국가가 땅 위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준비를 하는 단체도 없으며, 교단이나 개인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을 가르쳐 주어서 준비하는 일을 하늘이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볼 때, 우리 같은 사람이 태어난 것도 하나님의 사랑이요, 인류 앞에 새로운 무엇을 가르쳐 주기 위한 뜻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메시아가 오실 때에는 틀림없이 지상으로 와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2장 5절을 보게 되면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땅에서 올라가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자는 오시는 주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메시아를 맞지 않으면 우리는 접붙임을 받을 길이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메시아가 지상으로 와야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깨달았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