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가 중심종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3권 PDF전문보기

기독교가 중심종교

여러분, 세계 4대 종교로는 기독교, 불교, 유교, 회회교가 있습니다. 이 종교의 교주들은 전부 다 국가주의자가 아니고 세계주의자입니다. 오늘날 미국에도 위인은 있습니다. 여기 죠지 워싱턴이면 죠지 워싱턴은 미국을 중심삼고 볼 때는 위대한 사람이지만 영국을 중심삼고 볼 때는 원수라구요. (웃음) 참사람은 어디든지 원수가 없어야 된다는 거예요, 원수가. 세계를 위해서 희생한 사람이 아니고는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기독교만 해도 국경을 초월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국경은 못 넘어서 가지고, 자기 종족을 더 사랑하는 사람은 크리스찬이 아닙니다. 4대종교 종주들을 4대성인이라 말하고 있는데, 그 성인들 전부가 종교의 교주들이 되어 있다구요. 이게 우스운 일이라구요. 그가 서 있다면 그것은 자기 혼자 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서 있으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세계를 위해서 죽으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자, 그런 사람들 가운데 누가 제일이냐? 누가 하나님이 제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냐?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야 되고, 하나님이 내적 하나님이면 사람은 외적 하나님이 되어 안팎으로 하나되어야 되고. 그 다음에는 완전한 부부가 되어 가지고 하나님이 창조한 아담 해와와 같이 사랑할 수 있는 본연의 가정을 이루어야 된다는 내용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종주라야만 최고의 종주가 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내려지는 것입니다.

여기에 종파가 다른 사람들, 즉 불교 신자가 오고 회회교 신자가 오고 유교 신자가 오고 기독교 신자가 왔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의 어떤 종파를 지적한다고 해서 '그건 미스터 문이 좋아하니까, 그가 크리스찬이니까' 라고 생각하지 말고. 원칙을 통해서 볼 때 그렇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들은 후에 섭섭해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불교를 보게 된다면 영계와 하나님을 가르쳐 줬지만, 인격적인 신보다도 법적인 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교를 보게 되면 하나님을 그저 도덕적인 중심이라는 관점에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악을 행하면 망하고 선을 행하면 하늘이 복을 준다고 그랬습니다. 또, 회회교는 한 손에 코란경을 들고 한 손에는 칼을 들고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종교는 하나님을 중심한 본질적 종교와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그럼, 기독교를 알아봅시다 왜 기독교가 세계적 종교가 아니 될 수 없다는 내용이 여기에서 결정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와서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라고 말했습니다. 역사 이래 처음으로 인간세계를 대표해 가지고 하늘 대해 아버지라고 제창한 분은 예수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앞에서 말한 하나님과 인간이 상봉할 수 있는 자리인 부자의 관계입니다. 그 자리를 적중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독생자이니까, 하나님의 사랑은 나로부터다라고 강조한 것입니다.

그 다음에 요한복음 14장에 보면 예수님은 '내 아버지는 내 안에 있고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나는 너희 안에 있고 너희는 내 안에 있다'라고 일체(-體)됨을 말했습니다. '나를 본 사람은 하나님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앞에서 말한 둘째번 내용인데, 이와 같이 하나님과 안팎의 관계에 일치점을 제창한 분은 예수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뭐냐 하면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창조의 위업을 상속받을 수 있는 신랑 신부의 길을 찾아 나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예수님이 이 땅 위에서 결속시키고 출발하여야 했는데, 십자가에 돌아가게 됨으로 말미암아 '내가 다시 오나니 나는 신랑이요, 너희들은 신부로서 기다리라'는 약속을 남기고 갔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