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7권 PDF전문보기

말 씀

여러분들은 참 남다른 신앙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신앙길이라는 것은 하늘을 모시고, 생활을 하늘의 뜻과 더불어 일치시키는 노력을 해 가는 길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늘을 모신 우리들로서 하늘 앞에 우리가 서게 될 때에 우리 자신은 어떠한 자리에 있는가 하는 것을 살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자신을 생각하게 될 때에 천지창조이상을 파탄시킨 아담 해와의 후손인 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조상이 저끄러 놓은 그 죄에 대한 책임,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성사시켜야 할 책임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창조이상을 성사하는 입장이 아니라, 도리어 이것을 파탄시키는 입장에 섰던 그러한 조상을 가졌다는 이 부끄러운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