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중심삼는 데에 모든 악의 기원이 뿌리박고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7권 PDF전문보기

자기를 중심삼는 데에 모든 악의 기원이 뿌리 박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하늘나라와 다릅니다. 악한 세상이예요. 불의의 세상이예요. 이 악한 세상, 불의의 세상은 어째서 생겼느냐? 자기를 생각하는 데서부터 생겼다구요. 즉, 타락 때문에 생겼다구요. 천사장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생각하지 않고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했으며,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생각하지 않고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했기에 타락한 거라구요. 또 아담 해와도 하나님을 중심삼고 생각해야 될 텐데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한 거예요. 여기에 모든 악의 기원과 불의의 기원이 뿌리를 박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불의하고 악한 사람은 어디로 가느냐? 하나님이 지은 좋을 수 있는 세상이 아니고, 그 반대의 세상으로 가는 거예요. 그게 자연의 이치라구요. 악한 세상에…. 여러분, 악한 사람이니 독재자니 하는 것이 뭐냐 하면, 세계를 내 주먹에 넣겠다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 있으라는 거예요. 그건 전부 다 싫어해요. 전부 다 싫어하는 거예요. 역사과정에서 모든 인간들은 그걸 싫어했다구요. 왜 싫어했느냐? 하나님의 본질적 선과 의의 기준에 부합될 수 없기 때문에 싫어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보는 거예요.

자, 여러분 자신은 자기가 선한 사람이냐, 악한 사람이냐를 대번에 알수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압니다」그러면 선한 사람은 뭐냐? 자기를 넘어서 보다 공적인 것을 위해 낮은 데서 죽으려고 하는 사람은 선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자기를 중심삼고 살고 자기를 위해서 죽고자 하는 사람은 악한 사람이다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 여러분이 지옥 갈 사람이냐 천국 갈 사람이냐 하는 것을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이것을 확실히 하지 않고는 오늘날 우리의 생활이 하늘을 위한 생활이 되게 할 수 없고, 하루하루의 시간적인 생활권을 하늘화 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만약에 공부를 하는데, '내가 공부를 해 가지고 출세하려는 것은 세상을 한번 내 마음대로 하기 위해서다' 한다면, 선한 사람이예요? 공부하는 데는 '세계 사람들을 좋게 하기 위해서 내가 공부하는 것이다!' 하면 근본이 다르다구요. 내가 일을 해 가지고 돈을 버는 것도 누구를 위해서 버는 것이냐? '내가 돈을 버는 것은 내가 밥을 먹기 위해서 번다. 아들딸을 위해서 번다' 한다면 다르다구요. 일을 하더라도 가정보다도 더 큰 범위의 사회와 국가를 위해서, 국가보다 세계를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한다면. 그 차원이 높을수록 더 가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러면 부모가 자기 가정을 위했으면 가족은 전부 다 자기를 위한 부모를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또 사회를 위했으면…. 나라를 위한 사람이 애국자라고 하면, 그 나라 국민들이 그를 위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그를 왜 높여야 돼요? 왜 존경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왜 중심으로 모셔야 되느냐 말입니다.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닮을수록 중심이 된다는 것입니다.

인생살이의 모든 목적은 어디에 귀결되느냐? 하나님을 노리고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과 하나되겠다는 거예요. 그건 왜 그러냐? 하나님은 영원 하신 선의 주체요. 영원하신 의의 주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와 하나 됨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기쁨과 영원한 행복과 영원한 사랑이 있게 됩니다. 그래서 그를 주체로 하고 나는 대상이 되어 영원히 하나되려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악한 세계냐 선한 세계냐 할 때, 이 세상은 악한 세계입니다. 전부 다 악한 사람이다 이거예요. 악한 나라다 이거예요. 왜 그러냐? 전부 다 자기를 중심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미국만 하더라도 미국은 세계라는 걸 생각지 않고 인류라는 걸 생각지 않고, 미국 국민만을 중심삼고 생각하는 거예요. 세계 40억 가운데 20분의 1정도 되는 요것만 중심삼고 생각하고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