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사랑하기에 미치면 하나님은 상상 이상의 것을 주신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7권 PDF전문보기

사람을 사랑하기에 미치면 하나님은 상상 이상의 것을 주신다

자, 여러분이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대해 '내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누구보다도 사랑하겠다'며 하늘땅을 대하여 선서할 수 있는 자기를 발견할 수 있는 경지에까지 이를 악물고 가야 된다 이거예요. 대할 수 없는 사람을 진정으로 대할 수 있는 자리까지 내가 가겠다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갈 수 있다고 하며 노력해야 돼요. 그런 사람들을 대해서 경계없이 수시로 그 마음을 연결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내가 그의 아들이 되기 위해서 그럴 수 있는 훈련을 하고 노력하는 데서 하나님의 심정이 발견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은 그런 것을 생각할 때…. 노동자도 돼 봤다구요. 안해본 것이 없다구요, 안해 본 게. 거지 노릇까지 해봤다구요. 옷을 벗으면 이가 행렬을 쭉 짓는 거예요. 거기에도 사랑이 있는 겁니다. (웃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선생님은 그런 문제를 걸어 놓고 누구보다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과연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겠느냐 하는 문제를 걸고 실제적인 문제에 있어서 흑인 여자, 말같이 생긴 여자를 보고도 진짜 사랑하는 애인 같이 생각하는…. 그것을 훈련해야 한다구요. 그런 걸 많이 생각했다구요. 어떤 사창굴에 있는 여자를 보고 동생같이 생각해서 밤을 새워 이야기해 주던 그런 경험도 다 가진 사람이다 이거예요. 그거 필요하다구요.

사람을 사랑하기에 미친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거지 같은 사람이라도 자기 아들딸인 것을 생각한다면, 그런 부모일수록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끼면서 살아갈 것이 아니냐. 그럴 수 있는 그 아버지의 아들이 되고, 내가 형제다운 형제가 되고, 식구다운 식구가 되어야 할 것이 아니냐. 그러한 아들딸이 될 것이 아니냐. 그거 당연한 결론이라구요. 그거 그럴 것 같아요?「예」사람을 하나님과 같이 미친듯이 사랑한 사람은 저 나라의 사랑의 세계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아들딸의 대표가 될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하나님의 심정을 알 수 있다구요.

자, 이제 오늘부터 나갈 때는 '제일 나쁜 사람을 내가 남편으로 모실것이다' 해 가지고 그 사람에게 점심도 사 주고 말이예요, 점심 살 돈이 없거든 그가 점심을 먹는 것을 멀리서 바라보면서 '진짜 내가 사랑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되겠다' 하는 그런 생각을 해보라구요. 심각한 입장에서. 사실이 그렇다면 하나님은 그가 상상하는 이상의 것을 갖다 주려고 하신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색시를 얻게 될 때는 국민학교밖에 안 나온 여자를 생각했다구요. 학교를 안 다닌 색시를 얻어도 좋다는 생각까지 했다구요. 하나님을 위해서 자기 일생을 각오한 사람, 이런 사람을 원했던 거라구요. 결국은 그렇게 나가다 보니 어머니를 만났다구요. 하늘이 갖다 준 거라구요. 어머니가 여자로선 참 보통 여자가 아니예요. 훌륭한 여자라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낮은 것을 생각하면 높은 것을 갖다 주시는 거예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 이거예요. 그러면 밑창에서부터 다 행복하니 천국 가서도 행복할 수 있다는 그런 사고방식을 가져야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