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에는 못살아도 참된 것을 찾아가는 사람이 행복한 길을 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8권 PDF전문보기

끝날에는 못살아도 참된 것을 찾아가는 사람이 행복한 길을 가

지금 여기 모인 사람들도 전부 다 가는 길이 다르다구요. 자기 중심삼고 전부 다릅니다. 생각은 통일교회 식구라고 생각하면서 별의별 생각을 다 합니다. 아침에 뭐 밥을 안 먹었는지, 기분이 나빴는지…. 별의별 생각을 하며 왔다갔다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배고프면 밥을 먹어야 되고, 추우면 옷을 입어야 되고 말이예요, 힘들면 쉬어서 가야 그것이 아이디얼 같은데, 선생님은 말하기를 ‘밥도 먹지 말고, 쉬지도 말고 가야 된다’그런다는 거예요. (웃으심)

자, 여러분이 이렇게 가고 있는데 말이예요, 이렇게 가는데 전원 뒤로 돌아서라고 한다구요. 이렇게 가고 있는데, 왼쪽으로 가고 있는데 바른쪽으로 가라고 한다구요. 그거 왜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서 있는 자리가 다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흘러 나와 가지고 만났지만, 걸어온 길이 전부 다르다구요. 서 있는 자리가 다르다구요. 위치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위치가 다르다 이겁니다.

여기에 하나의 둥그런 원형의 볼이 있습니다. 볼이 있는데 거기에 바늘 같은 것이 전부 다 이렇게 박혀 있는 거예요. 여러분, 밤송이 알지요, 밤송이? 그렇게 되어 있다 이겁니다. 그런데 그것이 전부 다 한 곳으로 모여든다는 거예요. 그러니 그것이 얼마나 혼란이 벌어지고, 얼마나 부작용이 많고, 얼마나 복잡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므로 사람의 습관성이라는 것이 무섭습니다. 습관성이 무섭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은 빵을 먹고 브랜디를 마시고 다 이렇게 습관이 되었기 때문에 스테이크를 좋아하고 빵을 좋아하지만, 선생님은 고추장을 좋아하고 말이예요, 밥을 먹고 말이예요. 습관성이라는 것이 무섭다는 것입니다. 어느 미국 식구가 일본에 가서 2년 동안 있다가 오자마자, 일본에도 고기도 있고 뭐 다 있지만, 그거 뭐냐 햄버거, 맥도날드 햄버거가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미국에 내리자 마자 뛰어가 맥도날드 햄버거를 사먹었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2년이나 지났지만 습관은 여전히 남아졌다 이거예요. 이놈의 습관성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습관성이 무서운데, 이런 습관성이 있는 여자를 말이예요. 하나님이 이상적인 한 길로 갖다 넣었다고 해서 그 습관성이 그 여자를 끌어당기겠어요, 안 끌어당기겠어요? 어때요? 끌고 간다는 거예요. 작용하겠나, 안 하겠나?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여기에서는 울고불고하게 하는, ‘이래라 저래라’하는, 보통 일이 아닌 사건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자지 말라고 욕을 하고 뭐 그런 놀음이 벌어질 것이다 이거예요. 알겠지요, 무슨 말인지?

자기가 부자고, 환경이 좋고, 혹은 일등 나라의 일등 국민이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에 살던 사람이요, 그런 나라에서 생활하던 모든 습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일수록 더 어려워요. 더 어렵다는 것입니다. 더 죽을 지경일 것이다 이겁니다. 그럴 것 같아요?「예」

부자라는 것은 돈이 많은 사람이요, 높은 사람이요, 큰 사람이요,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을 말합니다. 그래서 성경에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는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들어가기보다 더 힘들다고 했다구요. 알겠어요? 그렇지만 어려운 사람이란 아무것도 없고, 아무거나 먹어도 좋고, 아무렇게나 자도 좋고…. 이런 사람은 들어가더라도 아무 부작용이 없어요. ‘그저 그거 좋구만, 내가 살던 곳보다 좋구만’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자, 이렇게 볼 때, 끝날이 될 때는 어떤 사람이 좋겠느냐? 어떤 국민이 좋겠느냐? 이거 제일 가난하고 못살고, 그러면도 참된 것을 찾아가자, 이상을 찾아가자 하는 패들이 제일 행복한 길을 빨리 갈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서 성경에 ‘높아지지 말라! 교만하지 말고 맨 밑창에 내려가 있어라’하는 거예요. ‘자기를 중심삼고 갖지 말고, 전부 다 남을 주어라’예수님도 그런 운동을 했다구요. 그것이 뭐냐? 한 때 써 먹자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