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이상적인 길을 찾아가자고 하는 곳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8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이상적인 길을 찾아가자고 하는 곳

통일교회가 뭘하는 데라구요? 뭘하자는 곳이예요? 유니피케이션 (unification)이 무슨 뜻이예요? 통일이라는 거예요. 하나되자는 건데 무엇하고 하나되자는 거예요? 레버런 문하고 하나되자는 거예요? 뭣하고 하나되는 거예요, 이게? 하나되는데 뭐 다른 게 있어요? 눈 뜨고 있는 건 마찬가지인데, 그거 하나되어서 뭘해요? 그러면 두 눈을 하나 만들 거예요?(웃음)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이 갈 수 있는 길, 참된 전통을 영원히 남길 수 있는 길, 하나님이 마음대로 왔다갔다하더라도, 기차길같이 마음대로 왔다갔다하더라도 부작용 없이 왕래할 수 있는 길, 그 길에 하나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 길에다 하나 만들자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무엇에다 하나 만드느냐? 그 길, 이상적인 길에 하나 만들기 위한 뜻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도 그래요. 선생님도 ‘이렇게 해라’하는 것도 선생님 마음대로 하는 게 아니예요. 전통을 따라 가지고, 원칙을 따라 가지고 길을 가면서 해야지, 그렇지 않다면 이건 전부 다 망해 버린다구요. 가시밭길을 가는데 말이예요, 가시밭길을 다녀 본 사람은 잘 가지만, 처음 가는 사람은 그거 죽을 지경이라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어떻겠나. 알겠어요?

아까 말한 하나님이 남기려고 하는 그 전통이 뭐라구요? 참된 남자의 가는 길을 전통으로 남겨야 되겠다고 하나님이 생각하는 거라구요. 아이디얼 맨이 생겨난 다음에는 무엇이 생겨나야 되겠느냐? 아이디얼 우먼(ideal woman;이상적인 여자)이 필요해요? 아이디얼 우먼이 필요한가요?「예」(웃으심) 그래, 그 우먼이 필요하고, 그다음에는? 아이디얼 우먼이 필요하고 그다음에 뭣이 필요해요? 아들딸이 필요해요? 「예」 그게 무슨 아이디얼이예요? 아이디얼이 왜 그래요? 혼자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

요즘에는 영국에도 많잖아요. 가정을 가지면, 결혼하면 뭐라고? 트러블 뭐라고 했노?「트러블 앤드 스트라이프(trouble and strife;고민과 투쟁」(웃으심) 그게 좋아서 하는 말이예요, 싫어서 하는 말이예요? (웃음) 그게 아이디얼이예요? 그게 왜 아이디얼이예요? 그 아이디얼이라는 것이 얼마나 귀찮아요? 아이디얼이라면 조용하게, 뭐 어렵게 한 방에서 아들딸 데리고 부처가 산다면, 한 방에서 여러 식구가 산다면, 이거 편지를 쓰려고 해도 조용해야 편지를 쓰지, 아이들이 ‘삑 빽 삑 빽’하는데 이게 무슨 아이디얼이예요?(웃으심) 알겠어요? 그렇게 생각하지요?

아이디얼이 뭐냐 하면 아이디얼에도 우는 것이 있고, ‘아이구, 야 조용히 해라’하고 욕하는 것도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웃음) 그것을 생각해야 돼요. 아이들은 서로 싸우는 것이 아이디얼이예요. 알겠어요?(웃으심) 개 새끼들도 말이예요, 그저 젖을 먹고 뚱뚱해지고 날이 따뜻하게 되면 그저 서로 웅알웅알하면서 발을 물고 궁둥이를 물고 아웅다웅한다구요. 그게 아이디얼이지요. 그거 있다구요. 이상, 전통의 기차를 타고 암만 달리더라도 거기서 울기도 하고, 변소도 가고, 뭐 별의별 짓을 다 한다구요. 그게 이상이다 이거예요. ‘내가 달린다. 달린다. 달리니 주의해라. 주의해라’그러나요?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자, 하나의 남자가 있는데 여자가 없으면 그건 아이디얼이 아니예요. 하나의 남자가 있으면 여자가 있어야 아이디얼이라구요. 여자만 있어 가지고도 아이디얼이 아니예요. 여자만 살아 보라구요, 어떤가. 여자 여자끼리만 산다고, 남자 없는 세상에 여자끼리만 산다고 생각을 해보라구요. 동양에서는 여자가 셋이 모이면 이것은 제일 나쁜 거로 봐요. 이걸 제일 나쁜 걸로 표현했다구요. (웃음) 서양도 그래요? (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여자에게는 남자가 필요하다구요.

그러니까 남자가 필요하고, 여자가 필요하고, 애기가 필요하고, 그래서 가정이 필요하고 말이예요. 그다음에 가정만 필요한가요? 자기 한 집만 있으면 그게 아이디얼이예요? 동네는 필요 없어요? 자기 집만, 이 천지지간에 딱 한 집만 산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래서 그랜드 아이디얼 (grand ideal;큰 이상), 트라이브 아이디얼 (tribe ideal;종족적 이상>, 네이션 아이디얼(nation ideal;민족적 이상), 다 그렇게 나온다구요.

그러면 여러분들, 영국 사람들, 백인은 말이예요, 머리가 노란 사람 하고만 같이 사는 게 아이디얼이예요? 서양 사람도 배꼽 있지요, 배꼽? 그 가운데 때가 시커멓게 들어가 박히는 것이 아이디얼이예요. (웃음)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여기 뒤에 꽁무니가 똥을 싸면 냄새가 나나, 안나나? 암만 뭐 누구라도 냄새 나지요?(웃음) 그게 아이디얼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아이디얼은 없는 것이 아니라 다 있는데, 그것은 다 좋은 거예요. 다 좋아한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트루쓰(truth;진실), 혹은 트루 씽(true thing;진실한 것) 이렇게 말하는데, 트루 씽이 뭐예요? 흐린 날에는 그림자가 없는 것이 트루쓰예요. (웃음) 해가 뜬 날에는 그림자를 달고 다니는 게 트루쓰예요. 다르다구요. 그래 ‘이놈의 그림자야, 왜 따라와?’한다고 이게 없어질 수 있어요? 그게 미친 사람이라구요. (웃음) 알겠어요? 그러므로 진리도, 참된 것도 입장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자가 혼자 살 때는 말이예요, 혼자 살 때는 24시간 문 잠그고 사는 것이 여자의 트루쓰예요. 누가 들어올까봐, 아무도 들어오지 말라고, 어머니 아버지도 들어오지 말라고 그러는 거예요. 그렇지만 결혼한 후에는 들어오라고, 문을 잠그는 것이 아니라 문을 열어 놓는 것이 트루쓰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문 안 잠그는 것이 트루쓰라는 거예요. 달라진다구요. 그래 가지고 그것이 하모나이즈가 되는 거예요. 하모니가 되어야 된다구요.

자, 사람이 ‘후’하고 숨을 내쉬는 것만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봐라 하면 없다구요. 숨을 들이쉬는 것만 좋아하는 사람도 없다구요. 내쉬는 것도 좋아하고, 들이쉬는 것도 좋아한다는 거예요. 그건 누구나 인정한다구요. 이게 트루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