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차 후에 나팔부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9권 PDF전문보기

행차 후에 나팔부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자, 여러분이 눈 요만큼이라도 생각해요, 나를? 생각해요?「예」 뭐, 뭐, 생각하기는 뭘 생각해요? 그래 생각해요?「예」 진짜 생각해요?「예」 뭐 돈 한 10만 원짜리만큼 생각할까?「아니요」 그럼 어때요? 그 이상 생각해요?「예」 그럼 나 돈 10만 원씩 갖다 달라면 이거 뭐 몇억이 나오겠네요?(웃음) 그것 할 수 있어요?「예」

도둑 놈 심보 가진 것을 내가 안다구요. (웃음) 우리 선생님은 빚지는 것을 싫어하고, 한번만 주게 되면 이자 몇 배 보태서 준다는 것을 알거든요. 그러니 안심스럽게 대답하는 것이지. 여러분들 진짜 10만 원씩 갖다 줄래요? 그럴 거예요?「예」 그러면 고맙습니다. 저녁도 먹기 전에 시간 됐다고 야단하던데요. 저녁도 못 먹고 왔다구요. 국에다 밥 말아 숟가락 들다 말고 왔다구요. 옛날에 사냥 가 가지고 멧돼지 따라다니면서 밥 먹듯이 우루루루 하고 말이예요. (웃음)

자, 이거 또 내가 열을 내고 얘기하다가 배고파지면 말이예요, 중간에 파하게 되면, 이게 무슨 뭐 운명길이니 섭리운명이니 하더니 뭐 뜻도 없고 무슨 말을 이렇게 하느냐고 할까봐 지금 조심해야 되겠어요. 하여튼 좋다니까 고맙다구요.

자, 한국 사람이 그래 가지고 욕을 먹고 돌아다니는데 말이예요, 또 그 한국 사람들이 미국 가 가지고 싸움을 하는 거예요. 나 연구할 게 참 많다구요. 한국 사람들 외국에 나가서는 어려우면 서로 도와줘야 할 텐데 말이예요, 이게 다 싸움질이예요. 그런 세상이었다 이거예요. 그런 세상에 뭐 하나님의 뜻이고 뭐 종교의 목적이고 하는 그것이 가능한 거예요? 불가능에 가까운 놀음이다 이거예요. 이런 놀음을 해보겠다고 허덕이는 그 사람이 불쌍해요, 안 불쌍해요?「불쌍합니다」 음? 불쌍해요, 안 불쌍해요? 생각해 보라구요.

자, 이거 또 한국에 있는 패들 말이예요, 통일교회 패들 말이예요. 선생님이 뭘하는지도 모르고 편지 오는 것마다 그래요. '선생님 잘 싸워 가지고, 힘 있게 싸워 가지고 세계가 몽땅 돌아오게 하소' 이러지 못하고 '빨리 한국에 오소! 한국에 오소! 기다립니다!'그러는 거예요. 편지 중에서도 제일 기분 나쁜 편지예요. 또 쓰기는 잘 쓰지요. 그러고 있다구요.

또 오늘도 그랬을 거라구요. 오기는 왔지만 여기 못 들어온 사람이 많을 거예요. 그러니 내가 기분 좋다구요. 전부 다 들어와서 뭘해요? 선생님 말들어 뭘할 거예요, 여러분! 그 말 들으면 그대로 할래요? 「예」 할 거요, 안 할 거요?「합니다」 나 다짐을 받고 가야 되겠어요. 행차 후에 나팔 부는 사람들로 만들어 놓아서는 안 되겠어요. 그렇게 하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서양이 좀 나은 것이, 아마 민도가 좀 높아서 그럴 거예요. 한국 사람들은 척- 보면서 이러면서 드는데 말이예요, 서양 사람들은 그렇지 않아요. 쓱-든다구요. 그래 어떤 것이 좋아요? 이게 얼마나 멋져요, 스윽-. 양반 담뱃대 쥐는 식이니, 이게 좋지요. (웃음) 양반 담뱃대 쥐는 식 알아요? 또 거기에 성냥이 있어도 부싯돌로 붙여야 된다구요, 부싯돌로. 그게 양반이예요. 그렇지요? 통일교회도 양반이라서 그래요? 욕먹는 것들이 쌍놈이지 무슨 양반이예요? 나도 쌍놈 대장이예요, 쌍놈 대장. (웃음) 그래, 그렇게 할 거예요?「예」 그래, 한번 손들어 봐요! 또 그렇지, 또 그렇지. 조금 낫구만! 그래 또 한번, 그래 할 거예요?「예」 열 번은 해야 서양 따라갈 수 있겠어요. (웃음) 그렇게 민도가 낮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