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은 주체와 대상이 서로 위하는 데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3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은 주체와 대상이 서로 위하는 데 있어

그러므로 여기에 있어서 참된 사랑과 거짓된 사랑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참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참된 사랑을 가져야 된다고 말하는데 도대체 참된 사랑은 어떤 것이냐? 이게 문제예요.

보라구요. 만일에 창조주가 모든 피조세계를 지으면서 '너희들은 나를 위해서 있어라' 이렇게 되었다면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처음부터 나를 중심하게 된다면 언제 하나님같이 완전한 사람이 될 거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안 그래요? 처음부터 하나님을 중심삼고 전부 다 '나를 중심하고 있어라' 하면, 이것은 어디까지나 종속적인 물건이지 대등한 자리의 인간 완성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창조 당시부터 무슨 생각을 가지셨느냐? '하나님인 나는 짓는 피조세계를 위해서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너희들을 위해서 내가 있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위하는 길에서만이 참된 사랑이 찾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위하라고 하는 입장에 서면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이 자기만을 위하라 하고, 인간은 또 자기만을 위하라고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우주의 본질의 출발을 보게 될 때, 아무리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라도 피조물을 지을 때에는 자기를 투입한 거예요. 자기의 모든 것을 투입한 것입니다. '내가 있음은 너희들을 위해서다' 이거예요. 그래서 인간이 완성될 때까지 하나님은 자기의 전체를 투입했다는 거예요. 모든 것을 너를 위해서, 전체를 위해서 이루겠다고 말이예요. 이렇게 위함의 천리를 따라 인간을 창조했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두 힘이 서로 엇바꿀 수 있고, 서로가 위해야 되며 믿어 주어야 돌아갑니다. 당기면 끊어지는 거예요. 창조의 출발부터 하나님이 지은 모든 피조세계의 물건들은 위해서 지어졌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위해 존재하면서 위할 수 있는 상대물을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확실이 알아야 됩니다.

사람 할 때 사람이 무엇이냐? 사람이 문제인데, 사람 하면 남자 여자예요. 그러면 남자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냐? 아까 말했듯이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데 남자에 있어서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냐? 그게 뭣이겠어요? 이것 중요한 문제입니다, 선생님들. 도대체 남자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뭐냐? 지식도 아니요, 돈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예요. 이거 간단한 문제예요. 뭐긴 뭐예요, 남자에게 있어서 제일 귀한 것은 여자지요. 왜? 이상해요? 어떤 교수님은 이상하게 생각해요.

생각해 보라구요. 남자에게 있어서 제일 귀한 게 뭐예요? 돈이예요, 지식이예요, 권력이예요? 제일 귀한 것…. 이것을 모르고 산다는 거예요. 훌륭하고 고명하신 교수님들은 지금까지 '사는 데는 뭐 남자가 남자를 위해서 살지. 내 이렇게 살지, 제일 귀한 게 남자지 뭐야?' 하며 제멋대로 큰소리하고, 내가 제일이라고 주장하고 야단들 했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예요. 오늘 저녁 확실히 여기 참석한 분들에게 하나의 과제를 제시하겠는데 그 과제가 무엇이냐? 남자에게 제일 귀한 것이 여자예요, 여자. 그걸 확실히 몰랐다는 거예요.

그럼 남자는 왜 태어났느냐? 이 남자가 왜 태어났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안 그래요? 인생문제에 들어가서 내가 왜 태어났소? 인생에 있어서 한 쪽인 남자를 중심삼고 남자가 왜 태어났소? 왜 태어났어요? 지극히 상식적인 말인데도 교수님들은 확실한 답변을 못 한다구요. '태어나기는 왜 태어났어, 밥 먹고 살려고 태어났지. 내가 대통령이 되어 가지고 대한민국의 권력을 쥐려고 태어났지'하지만 그게 아니라는 거예요.

왜 태어났느냐, 무엇을 위해서 태어났느냐 그 말이예요. 그 말은 여자를 위해서 태어났다는 거예요. 그걸 부정할 선생님들 계셔요? 대구 양반들, 뻣뻣이 버티고 암만 해봤자 이걸 부정할 도리가 없다구요. 태어나긴 남자가 왜 태어나? 이걸 몰랐다는 거예요. 여자를 위해서 태어난 거예요. 여자를 위해 태어난 남자가 남자를 위해서 사니 사고예요. 모든 문제는 여기에서 파탄이 벌어지고 여기에서 갈래길이 벌어지고 여기서부터 인간의 혼란된 기원이 생겨났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