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의에 의해서 올라갔다가 내려올 줄 알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3권 PDF전문보기

자의에 의해서 올라갔다가 내려올 줄 알아야

그러한 때가 오니 3년간을 준비해 가지고 1987년 오늘, 남북통일국민운동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통합운동을 하려는 것입니다. 여기서 해 가지고 이후에 국가의 줄거리를 세워서 모든 전통적인 사상을…. 애국사상이 있어야 건국이 되는 거와 마찬가지로 건국사상이 있어 가지고 하늘나라를 새로이 건국하는 놀음을 해야 됩니다. 어떠한 시련이 있더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될 그런 시대가 왔기 때문에, 선생님이 이번에 그런 의미에서 오게된 것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와서도 1년 동안 선생님이 얼마나 바빴는지 모릅니다. '불이야, 물이야, 닦아라, 볶아라!' 해 가지고 이·통 지부장까지 전부 다 편성했다구요. 협회장은 이거 잃어버리면 안 되는 거예요. 그때 이상으로 통일교회 사람들은 총동원해야 되고, 그때 선생님의 바쁜 마음 이상 여기 책임자는 돼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 와서 보니 다 허깨비들이예요! 다 허깨비들이 되어 있다는 겁니다.

보라구요. 축복받은 2세들한테 이야기했지만, 너희들은 부모들 따라가지 말라 이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 왜 망했느냐? 그들이 굶주린 배를 채우기에 급급하였기 때문입니다.

원수세계 담너머에 있는 낟가리가 부러웠고, 그 쌀독의 쌀이 부러웠고, 그 집에 저장된 돈이 부러웠다 이겁니다. 주인으로 왔다, 이놈의 자식들아! 그러다가 가나안 복귀를 못 하고 망했어요. 건국을 하지 못하고 망국지민이 된 거예요. 우리는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기 박보희가 있지만, 내가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40일 동안 이 녀석을 들이친 것입니다. 이스트 가든 선생님이 있는 데를 문으로 들어오게 되면 식당이 있는데, 불과 5미터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 들어오면서 이러면서(표정을 지으심) 눈을 껌벅껌벅…. 그거 생각나? 「예」 그러면서 하는 말이 '어휴, 통일교회의 제일 비천한 자리에서 일할 수 있는 것이 나의 자리에 비해서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미처 몰랐습니다' 그러더라구요. 그거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내려가야 돼, 내려가야 돼! 박보희, 이놈의 자식, 올라가면 안 되는 거야. 대한민국에 와서 자꾸 올라가겠다고 생각하지? 「아닙니다」 뭐가 아니야, 이놈의 자식아! (웃음)

어디 나서서 이야기하라면 좋아하고…. 선생님은 안 나서요. 선생님은 될 수 있는 한 안 나서려고 합니다. 선생님은 너무 유명해서 큰일났다구요. 이 유명한 보따리를 팔아먹을 수는 없고, 통일교회 교인한테 줘야 할텐데 주자니 받을 녀석들이 없다는 겁니다. 팔아먹어서는 안 되겠으니 할 수 없이 몇몇 탕감적인 인물을 세워 가지고 박보희나 곽정환이를 유명하게 해준 것입니다. 그래서 다 올라간 것입니다. 그렇다고, 올라가서는 전부 다 선생님 등을 타고 큰 줄 모르고, 자기 스스로 컸다고 춤춘다면 곤란한 것입니다. 그때에 선생님이 '아이고 변소에 가야겠다' 하면 푹 꼬꾸라지는 것입니다. (웃음) 변소가 제일 나쁜 곳 아니예요? 거기 따라가겠다고 생각 안 하거든요. '아이고 나 내려간다' 이래 가지고…. 더 올라가려다가는 깨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경고한 것입니다.

그때 혼났지? 「예?」 혼났어, 그때? 「예, 혼났습니다」 댄버리 갔을때도 죽을 뻔했지, 죽지 않았다구. 이놈의 자식! 「죽다가 살아났습니다」 (웃음) 이제는 자기가 자의에 의해서 올라갔다가 내려올 줄도 알아도 됩니다. 선생님도 그런 거라구요. 댄버리에 처해 가지고는 어디로 가느냐? 나발불며 일선에 나서는 겁니다. 해방 직후에 하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서, 천지 앞에 부끄럽지 않은 내 자신과 하나님의 위신을 생각해서 나서는 거예요. 그 환영하는 목사들, 미국의 저명한 지도층을 중심삼고 깔아뭉개면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다음 한국에서는 똥개새끼 마냥 제일 아래, 밑창에서부터 전부 다 엮어 주는 것입니다.

내 자신이 내려갔다가 기반 닦으면서 올라오는 거예요. 이것이 이제는 마지막입니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작년 1년 동안에 선생님이 많이 유명해졌지요? 「예」 옛날에는 '문 아무개 그놈의 자식' 그랬습니다. 그런 것들은 그저 국민의 모둠매를 맞아야 돼요. 별의별 소리를 다 했어요. 그 문 아무개가 그다음엔 문선생이 됐다구요. 요즘에 문선생이 '선생 선생'하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 듣기 싫어하니까, 문총재, 문총재가 됐습니다. 이 총재 이름이 나중에 뭐가 될지 알아요? 뭐가 되겠어요? 「아버님」 아버님 돼서 뭘하노? (웃으심)

세계 왕들을 데려다가 내가 교육하는 대장이 될 거예요. 그러한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왕 말이 났으니…. 우리가 양키 스타디움에서 대회를 끝낸 후의 일입니다. 그때 거기 5대 신문사인가, 6대 신문사인가? 국장들 전부 다 불러다가 이스트 가든에 모아 놓고, 내가 세 시간을 들이팼다구요. 듣기 싫은 소리만 했어요. 그때 그들은 전부 다 잘났다고 하는 패들 아니예요? 편집국장들이니까….

그때 내가 닉슨 대통령을 교육하려 했는데, 말 안 들어 가지고 망했다구요.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도 나한테 교육받아야 된다, 그런 말을 한번 했더니, 이 졸개들이 왕왕 거리는 거예요. 문 아무개 뭐 어떻고 어때? (웃음) 똥개식으로 잘 짖더니 다 꺼져 가더라구요. 다 꺼져 가더라 이겁니다. 나만 남았어요, 나만.

요즘도 그럴 것입니다. 여기에 안기부에서 왔으면 기분 좋지 않을 거라구요. 짖으러 왔지, 왕왕왕왕…. 짖어 보라구. 잘 짖어야지, 주인 오는데 도둑놈인 줄 알고 짖었다가는 전부 매맞아 죽어.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