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0개 면.동에 실력을 갖춘 세 사람을 배치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7권 PDF전문보기

3300개 면·동에 실력을 갖춘 세 사람을 배치해야

여섯 시에는 손님이 올 텐데, 여섯 시까지는 끝내야 돼요. 「아버님, 지금까지 있던 19개 도시의 책임자들은 그대로 둡니까? (김영휘 회장)」 이번에 새로 인사조치 하는 것도 괜찮아요. 교회도 3년 이상 같은 곳에서 지내면 안 되는 거예요. 전부 다 자기 습관화돼 가지고 내려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3년 동안 열심히 뛰라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4년이 되면 옮길 줄 알아야 돼요. 3년 동안에 실적 없으면 가는 길이 막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버님, 그 가운데 3년 안 된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어제 임명됐더라도 이번 인사조치에 전부 다 따라야지, 무슨 잔소리들이 그렇게 많아? 「예, 알겠습니다」 자기 군에서 이동되는 사람들은 이제 자기 이상의 사람들을 빨리 만들어 놓고 나가야 됩니다.

교구장들도 다 새로 배치할까? 일년만 더 그냥 놔 둘까? 「예, 그냥 놔 두시죠, 일년만. (김영휘)」그냥 놔 두면 전부 다 자리잡아 가지고 습관화돼 버리고 말아. 자기 옛날 집같이 말이야. 새 집 지어 가지고 새 살림 꾸릴 마음이 없거든. 새로운 기분으로 할래? 「예」「아버님 저는 6년 됐습니다. (정종률 제주교구장)」 응. 그러니까 하는 말이야. (웃음) 「제주 하나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제주? 「예」 몇 살이야? 「마흔여덟입니다」 일년만 더 하지 뭐. 할 수 없지. 빠진 교구 추첨하라구. 추첨을 해야 불평을 못 한다구.

전부 다 강의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 가지고 매일같이 2백 명, 3백 명, 4백 명, 5백 명, 1천 명이 강의한다고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발전은 그거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같은 실력을 갖춘 사람을 어떻게 빨리 3천 곳에 배치하느냐가 문제입니다. 물론 미국 연수 갔다 온 사람이라든가 교수라든가 승공연합 지부장이라든가 우리와 관계돼 있는 사람들을 배치할 수도 있지만, 그 사람들이 앞으로 북한에 들어가서 이론투쟁을 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들도 이제 전부 다 딱 한 체제에 잡아 얽어 가지고 교육을 다시 하는 것입니다. 7일수련부터 21일수련, 40일수련을 해야 됩니다. 그걸 어디서 하느냐 하면 현지인 면·동에서 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 면 위에는 군이 있고 군 위에는 도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40일수련 같은 것은 군 교회에서 해도 괜찮아요. 지금 교회 몇 곳이나 지었나? 「스물세 개 지었습니다」 그거 언제 다 짓겠나?

(전국 교구장을 임명하시고 48세 이상으로 교구장직에서 물러난 사람들과 각 지역별 책임자들을 묶으심)

여러분들은 교구장 휘하의 시·군 책임자들이지요? 「예」 이번에 돌아가게 되면 각 도를 중심삼고 전부 여기서 했던 것과 같이 테스트하는 거예요. 테스트하는데 혼자 하지 말고 3개 도 책임자가 모여서 해요. 자기 도와 인접한 도가 있잖아요? 경기도 하면 강원도와 서울, 충청도가 있잖아요? 시간들을 내 가지고 세 도 책임자들이 모여 가지고 원리강의 하는 것을 테스트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전국 교회도 실력에 비례해서 전부 다시 배치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테스트한 채점 다 나왔지? 「예」 그 채점들을 도별 책임자들한테 전부 다 넘겨줘요. 「예」 그래 가지고 테스트할 때 이 점수하고 새로이 나온 점수하고 비교해 가지고 성적 좋은 사람 순서대로 큰 지역에 배치해요. 한 사람이라도 많은 지역을 중심삼고 순번적으로 배치해 나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그리고 어떻게 하든지 3300개 면·동에 세 사람씩 배치하는 거예요. 자기 교구를 중심삼은 시·군이 있잖아요? 도·시·군 전체를 합해 가지고서…. 면 교회에도 식구가 있어요. 그 식구들을 총동원해 가지고 자기 도에 있는 동·면에 세 사람씩 배치하는 것입니다. 될 수 있으면 축복가정과 그 지방 출신을 위주로 해서 배치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사람들을 중심삼고 교구장이 프로그램을 짜 가지고 면·동을 순회하면서 쉬지 않고 강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 사람 이상 배치해서 이장이라든가 면장이라든가 지서장이라든가 반장을 동원시켜서 교육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것입니다. 교육은 누가 하느냐? 교구장이 하는 거예요. 교구장도 주일날 특별한 예배가 아닐 때는 동이면 동에 장소를 만들어 가지고 교구에 모이는 식구들을 데리고 가서 예배 드리는 거예요. 예배는 아침 일찍 드리는 거예요. 열 시면 열 시에 예배 드리고 나서 열두 시 이내에 점심을 먹고 그다음에는 전부 전도하러 나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저녁에는 부흥회를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부흥회를 매일같이 하라구요.

그래서 빠른 시일 내에 면 단위를 중심삼고 120명 요원들을 조직요원으로 편성시켜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한 면에 리가 대개 10개, 많은 데는 15개도 있지만 평균 잡아 10개가 됩니다. 그러니까 한 리에 열 명씩만 하면 1백 명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1백 명을 만드는 건 문제가 없습니다. 1백 명씩 세 번, 3백 명만 교육하게 되면 그중의 3분의 1은 틀림없이 식구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