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문화를 조정하는 배후를 컨트롤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1권 PDF전문보기

모든 문화를 조정하는 배후를 컨트롤 해야

우리 일반 생활에서도 농담이 필요합니다.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우습지만 그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에게 생활의 윤활유를 보급해 주는 거예요. 그런 면에 있어서 끝까지 가서 거기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끌고 나올 수만 있으면 희망적이라고 보았기 때문에 내가 전부 다 그 뒷바라지를 해 준 것입니다.

지금까지 효진이가 하겠다는 걸 다 해 주었습니다. 그 오디오 시스템은 세계 최고입니다. 요즘에는 스튜디오를 만들어 가지고 외부 일까지도 하더라구요. 내가 놀란 것이 뭐냐 하면, '이 영화는 한 마디의 해설이 들어가게 되면 살아난다' 해 가지고 앞으로 영화 같은 것도 해설한 것을 중심으로 재편성해 가지고 팔아먹을 계획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건 보통 일이 아닙니다. 머리가 돌아가지 않으면 그건 엄두도 못 내는 것입니다. 그런 면으로 볼 때 풍부한 소질을 갖고 있습니다.

또, 창의적인 것은 선생님을 닮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한 가지를 알면 그에 대해 열 가지 백 가지를 연결시킬 수 있는 머리가 있다구요. 그런 면에서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일방적이지 그런 소질은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음악 파트(part;분야)에서 작곡할 줄 알고 노래할 줄 알고 편곡할 수 있는 실력을 다 갖추게 되면 악단 같은 것을 새로이 편성해 가지고 얼마든지 훌륭한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각 나라의 문화배경에 맞춰 가지고, 미국이면 미국의 문화배경에 맞게끔 박자를 맞춰 가지고 편성팀을 만들 수 있고, 구라파면 구라파의 문화배경에 맞게끔 편성팀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능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이것을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날에는 전세계의 청소년들 사이에 휘발유를 부어 가지고 불지른 것처럼 폭발적인 이런 거동거지(擧動擧止)가 벌어진다고 보는 거예요.

그렇다면 그 내용이 무엇이냐 이거예요. 인본주의에서 추구하던 인간의 사랑을 중심삼고도 이것 이상 없다고 할 수 있고, 종교적인 면의 신과 인간의 관계에 있어서 정서적인 면도 이 길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것뿐입니다. 인간끼리의 심정적인 최고의 정서와 인간과 신의 최고의 정서가 일치되어 있어서 만민이 손들고 좋아서 춤추고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인간이 바라는 이상을 중심삼고 남녀의 사랑이 완성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우주 존재의 기원이라구요. 남자 여자는 쌍벽으로 되어 있지만 하나될 수 있고, 서로가 도울 수 있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참사랑의 논리를 중심삼고 볼 때, 우리만이 가진 특권의 문화를 창설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런 예술적인 분야를 끌고 나왔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지극히 중요한 사실이에요.

그래서 미국에 있어서의 24시간 방송되는 연예프로나 음악프로 가운데 16시간 이상을 빠른 시일 내에 어떻게든 우리가 점유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워싱턴에 최고의 텔레비전 방송 시설을 한 것입니다. 다큐멘터리라든가 모든 기록 영화는 워싱턴 텔레비전 센터를 빼놓을 수 없다구요. 대통령 선거니 무엇이니 개인적인 선전 기록영화를 전부 우리가 만들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에 시 엔 엔(CNN)방송국이 있지요? 그 방송프로를 누가 만들어 주느냐 하면 우리가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꿈같은 얘기입니다. 엔 비 시(NBC), 에이 비 시(ABC)방송국의 방송프로 3분의 1을 우리가 만들어 주고 있어요. 그런 준비를 다 했다는 것입니다. 왜 그런 일을 하느냐? 무모하지요? 세상에 종교 지도자가 이런 무모한 일을 왜 하느냐 이거예요. 우리가 전부 다 만들어줘도 한 가지 두 가지 뽑아 가지고는 모른다구요. '야, 좋다!' 하는데, 왜 좋으냐 이거예요. 그것은 인본주의 사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랬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라고 하는 이 한마디만 집어넣으면 사상이 뒤집어 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문화를 조정하는 배후를 컨트롤 해야 돼요.

여러분, 워싱턴에서 제일 무서운 단체가 무슨 단체인지 알아요? 바로, 프레스 클럽입니다. 이걸 제일 무서워한다구요. 이게 어떤 단체냐? 세계 최고 정상급들이 오면 조찬회, 오찬회, 만찬회를 하면서 감정하는 곳입니다. 어떤 사람인지 기름을 뽑아서 무슨 기름인지 감정하는 곳이라구요. 전부 테스트하는 곳입니다. 그러면 그 프레스 클럽의 방송국을 누가 점령했느냐? 내가 점령했습니다.

프레스 클럽 방송국을 통해서 세계로 방송을 내보내는 것입니다. 그 방송국을 우리가 가졌기 때문에 데스크에서 좋고 나쁜 것을 감정해 가지고 전부 다 컨트롤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걸 왜 점령해야 되느냐? 공산당이 거기에서 내용을 한마디만 바꾸게 되면 목적이 달라지고 출발이 달라진다구요.

보라구요, 3만5천 명이 모였다고 할 때 거기에서 영을 하나 빼면 3천5백 명이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영을 하나 보태기만 하면 3천5백 명이 3만5천 명이 된다구요. 그런데 여기에서 한 번 발표한 것은 10년이 지나더라도 고치지를 못해요. 그러한 무서운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점령하기 위해서 가자마자 손을 댄 것입니다. 무슨 조건만 있으면 낚아챈다 이거예요. 사형 선고를 받은 사람이 교수대에 목을 걸어 놓은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잡아채는 것은 언제든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작전을 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문제만 생기면 언제든지 낚아챈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