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기 위해서는 많이 체험해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1권 PDF전문보기

자연스럽기 위해서는 많이 체험해야 돼

간단한 거예요. 사람이 꾸며 가지고 하는 것은 전부 다 나타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움직이는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많이 해봐야 된다는 것입니다. 욕도 많이 먹고 이리저리 부딪히고 그러면서 자리가 잡히는 것입니다. 큰 나무가 되려면 동서사방에서부터 바람에 부대끼고 그러면서 뿌리를 내려야 어떤 태풍이 불더라도 자기의 모습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많이 해봐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그동안 국제무대를 얼마나 많이 다녔어요? 마음을 쓰면서 다 보고 말이에요…. 그게 다 훈련이에요. 그러한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성연합운동을 시작한지 일 년밖에 안 되었지만, 그동안에 여자들이 얼마나 많이 깨였는지 모릅니다. 많이 발전했다는 거예요. 자신들도 느낄 거라구요. 지금까지 검은 그늘 안에서 검은 것만 보다가 햇빛을 보게 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동서사방을 바라보게 되고 비교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말미암아 집안 생활이 어렵고 비참했지요. 가정에 들어가게 되면 애들 치다꺼리도 못 하고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다 못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일을 중심삼고 동서사방으로 활개를 펴고 자유로이 활동하는 그 자리에서 전부 다 어울려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환경을 보고 자기의 입장을 취해 가지고 자연스럽게 활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자리를 메꿀 수 있다는 그 자체는 자연스러운 거예요. 꾸밈이 없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꾸밈이 있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많이 해봐야 된다는 것입니다. 간단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도 자리잡기 위해서는 어느 활동이든지 무조건 많이 해봐라 이거예요. 그저 대회장에 나가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를 많이 나누라는 거예요. 그러므로 말미암아 자리가 잡히는 것입니다. 해보는 사람한테는 지는 거예요. 경험이 많은 사람한테는 지는 거 아니예요?

그다음에 누군가? 마지막으로 원복이, 총결론을 지어야지.「예.」(최원복 회장의 소감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