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된 자리는 하나님을 대신한 자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5권 PDF전문보기

주체된 자리는 하나님을 대신한 자리

주체 대상 관계에 있어서 주체 된 사람은 언제나 투입해야 된다구요. 봉사하는 마음을 가져 가지고 희생해야 돼요. 투입은 희생입니다. 높이면서 자기 자신을 깎아 내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봉사와 희생, 투입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투입은 자기 자신에 있어서 소모되는 거예요.

그러면 저쪽(대상)에서는 받아 가지고 무엇으로 돌려보내느냐? 감사하는 거예요,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 가지고 받은 것을 돌려보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없어져야 됩니다. 무(無)가 되어야 돼요. 무(無)가 됨으로 말미암아 그것이 다 돌아가야 됩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마음, 눈물이 날 수 있을 정도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천국에 들어가면 그 투입된 물건 앞에 플러스 됨으로 말미암아, 감사의 마음이 주입됨으로 말미암아 그것이 하나님을 자극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큰 것, 보다 더 큰 것을 이루므로 말미암아 무한한 가치적 존재까지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주체 대상의 관계, 창조 세계의 공식을 말해 보면, 환경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은 주체와 대상 관계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체 된 자리는 어떤 자리냐? 하나님을 대신한 자리입니다. 언제든지 이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이 교회를 대신해서 있을 때, 그것이 자기를 중심삼은 것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을 대신한 자리, 하나님을 대신한 자리이기 때문에 상대가 있던, 없던 간에 거기에 봉사하고 받들고 자기를 희생하는 마음으로 투입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왜? 천지의 근본이 거기에서 시작되었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가까울 수 있는 자리에 찾아간다는 것입니다. 상대를 중심삼고 더 많이 투입하면 투입할수록 발전하는 거예요. 주체와 대상 관계가 이루어지면 반드시 이 존재는 더 높은 자리로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진화론도 이와 같은 원칙에서 발전하는 것으로 설명해야 됩니다. 둘의 마음이 맞아 가지고 서로 더 큰 목적으로 자극을 받아야 됩니다. 자극을 일으켜 가지고 그 목적을 중심삼고 둘이 추구해야만 더 높은 곳에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어야 돼요. 그 둘 사이에 일어나는 자극이 뭐냐 하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