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해와는 하나님을 보면서 자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0권 PDF전문보기

아담 해와는 하나님을 보면서 자라

그래, 지금까지 내가 왕이라는 말을 쓰긴 하지만, 지금까지 이 땅에 하나님이 안 들어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황이라고 하지만 말이에요. 본래는 왕족과 왕과 황족은 다르다고 봐야 된다구요. 그렇잖아요? 왕권 하게 되면 이걸 말하는 것입니다. 황족권이라는 말은 없다구요. 황족이란 벌써 형제권을 말하는 거라구요. 판도, 환경 여건을 말하는 거라구요.

그러면 황제가 되겠느냐, 왕이 되겠느냐 할 �� 어때요?「대개 황제를 원하는데요….」무슨 황제야? 왕 하게 되면 하나를 말하는 거예요, 하나. 하나님이 개재해 들어가야 된다구요, 하나님. 「개념적으로는 왕이 상위입니다.」「아버님은 같은 뜻으로 말씀하시는데, 왕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형태로서 말씀하시는 거고, 그 확대 형을 황족이라고 말씀하신 겁니다.」그럼. 형제를 말하는 거라구요. 황족권은 형제가 하나되어야 된다구요.「단어는 조금 다릅니다. 왕족권이라고 하면 왕에서 확대된 형으로 보는데, '황' 자가 붙으니까 왕에서 한 단계 더 올라가는 거라고 착각을 하게 됩니다.」그래, 왕권은 종적 왕권, 횡적 왕권 이렇게 되는데, 횡적 왕권을 황족권이라고 하면 된다구요. 그것이 하나돼야 된다구요. 사랑이 일체 돼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종적 횡적 문제 되지 않는다구요.

「……에덴 동산에서 아담 해와는 부모로서 하나님을 느꼈는지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고 할 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하나님을 다 본다구요. 알겠어요? 아담 해와는 다 본다구요. 우리가 영안이 막혀서 못 보지 다 보게 돼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을 보면서 자라는 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영안으로 본다구요. 그래야 하나될 것 아니예요?「영계에 가도 하나님은 안 보인다고…」실체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자체 대신에 아담 해와의 것으로 나타나야지요.

자기 전수입니다, 자기 전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전부 전수 해 가지고, 아담에게 나타나 가지고 체(體)를 입는 거예요. 마음이 보이질 않잖아요? 보이지 않지만 마음을 모르는 게 아니라구요. 아는 거라구요. 마음이 주체로서 전부 다 끌고 다니는 거예요. 아담 해와가 자기 멋대로 살 수 없다구요. 마음을 중심삼고 하나돼 나가는 자리에서 살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을 절대시해야 됩니다. 마음은 부모보다 앞서고, 마음은 스승보다 앞서고, 마음은 하나님보다 앞선다는 것입니다. 사랑 이상이라는 것은 자기의 몇천만 배 좋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자체를 아담 해와 자체가 다 느끼는 것입니다. 자기 혼자 행동 못 한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하나님을 느끼면서 형체로도 아는 거예요. '나같이 하나돼 있구나!' 하는 걸 느낀다구요. 우리가 봐도 느낌으로 결정되지, 보는 것으로 결정 안 된다구요. 냄새를 맡더라도 냄새 맡는 그 자체로 결정하는 거예요. 냄새를 맡아 가지고 인식 과정을 중심삼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주체적 현현이 벌어져야 그 냄새가 내 냄새라고 결정하는 거예요. 보이지 않는 것에 반드시 연결시켜 가지고, 주체와 대상관계에 연결시켜 가지고 결정을 하는 거라구요.

남자라는 것은 여자를 안 사람이라야 남자가 되는 것입니다. 또 여자는 남자를 안 사람이어야 여자가 되는 것입니다. 내게 다 있습니다. 남성 요소가 있고, 여성 요소가 있잖아요? 대상이 나타남으로써 하나님도 자극을 느끼고 완성하고, 또 대상도 하나님을 느껴 가지고 완성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영계에 가게 되면 참부모가 나왔으니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참부모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참부모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이 들어가서 나타나기 때문에 보인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