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부모의 도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1권 PDF전문보기

본연의 부모의 도리

그렇기 때문에 남자들과 여자들이 하나되는 그 무기가, 그 장소가 사랑을 비로소 출발하는 왕궁입니다. 모든 백성이 출발할 수 있는 기원이, 터전을 만드는 게 왕궁인데, 아담 해와의 가정은 본궁입니다. 둘이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오목과 볼록을 맞춤으로 말미암아 사랑의 본궁이 시작되고 거기서부터 남자 생명과 여자의 생명이 합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합한 그런 사랑의 물결 가운데 중앙에 생명의 씨가 심어지는 것입니다. 그게 자녀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에 동참하는 자가 아들딸이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에 동참한 것이 아들딸입니다. 그 동참한 아들딸은 뭐냐 하면, 어머니 아버지 두 사람의 생명의 모든 걸 합해 가지고 씨가 된 것입니다. 가치로 보면 어머니의 열매요, 아버지의 열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라는 사람은 자식을 위해서 미래의 세계, 더 높고 큰 세계를 바라보기 위해서는, 아담 가정에서부터 종족·민족·국가·세계로 발전하기 때문에 큰 세계를 연결시킬 수 있는 출발자가 어머니 아버지가 아니예요. 그래서 혈통전수, 혈통을 이어받는 것은, 역사시대에 있어서 가정을 넘어서 종족·민족·국가·세계·천국까지 연결하기 위해서는 그건 지금 아담 해와는 안 됩니다. 아담 해와의 아들딸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그 아들딸은 아담 해와 둘을 합한 이상의 자리에 미래의 출발 기관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 생명을 바쳐야 하는 논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부모나 이 세상의 타락한 부모도 자기 자식을 위해서는 생명을 바쳐야 되는 것입니다. 사지에 아들이 임했다 하면 그 어머니 아버지는 자기들이 죽음의 길을 취하면서 아들딸을 살려 놓고 가야 할 그런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그것이 본연의 부모의 도리입니다.

오늘날 타락한 세계는 그 반대 현상이 얼마나 벌어져요. 미국 같은 데 보게 된다면 자기가 낳은 아들딸을 묻어 버리고 도망 다니고, 별의별 일이 벌어집니다. 그건 악마의 소행이고, 하나님의 천지의 대도를 파괴시키는 행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을 숭배해야 돼요. 아들을 손질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들을 손질하면 대번에, 어머니가 아들을 친다는 것은 아버지 몸을 범하는 거예요. 더 나아가서는 사랑의 기원되는 하나님을 범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가정이 얼마나 엄숙한 가정이고, 얼마나 규범적인 가정이라는 것을 여러분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을 이룰 수 있는 사랑의 본궁과 생명의 본궁과 혈통의 본궁이 하나돼 가지고 아들딸을 낳음으로 말미암아 천국이 출발하는 것입니다. 지상천국 출발의 기지고, 천상천국 출발이 여기서 벌어지는 거라구요.

이것이 우주의 모든 것인데, 사랑의 왕궁이 파괴됐으니 사랑을 어디든지 찾을 수 없고, 생명의 왕궁이 파괴됐으니 생명을 어디든지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망세계에 사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전부 다 보게 되면 혈통이 무너졌으니 역사가 무너졌기 때문에 혼란이 돼 가지고 가정 자체가 정착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정착 못 했는데 아들딸이 정착 못 했는데 어떻게 가정이 정착해요. 정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