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는 사망과 통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1권 PDF전문보기

정지는 사망과 통한다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이 살아 있어요, 죽어 있어요?「살아 계십니다.」하나님이 왜 살아 있어요? 죽어 있지.「살아 계십니다.」살아 있는 하나님을 봤어요?「봤습니다.」(웃음) 볼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죽어 있는 하나님인 줄 알았더니 지금 가만 보니까 살아 있는 하나님이 있는 것같이 생각했어요. 여러분은 있는 것 같은 하나님을 따라 나왔지만, 선생님은 있는 것 같은 하나님을 따라왔겠어요, 있는 하나님을 따라왔겠어요?「있는 하나님입니다.」그마만큼 차이가 있습니다. '있는 것'하고 '있는 것 같은'의 차이입니다.

하나님이 영입니다. 영원한 영이 될 수 있고, 있다 할 때 영원한 백·천·만, 전부 다 그 편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먼 거리에 완성의 기반이, 먼 거리에 승리하는 기반이 있는 것 아닙니다. 문제는 내가 문제입니다. 내가 문제라구요. 자기에게 있어요! 국가의 실패도 따지고 보면 내가 잘못했기 때문입니다. 나를 확대하면 가정, 개인 개인이 다 들어와요. 3천만 4천만, 7천만의 한국 민족이 다 걸려 들어가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이제 제목을 우리의 책임을 중심삼은 제목을 얘기해 주면 좋겠어요, 내 책임을 중심삼은 제목을 가지고 얘기해 주면 좋겠어요?「내 책임입니다.」그래, 책임 완성하는 비결이 무엇이겠느냐? 간단해요. 내 생명을 걸어라 이거예요. 깨끗이 거는 것입니다. 부모가 반대하든 누가 반대하든, 전체가 반대해도 나는 관계없어! 일방통행으로서 출발과 더불어 끝까지 달리는 것입니다. 그것 한마디면 모든 것이 만사 오케이입니다. 난 그렇게 알고 있어요. 그렇게 알고 살아 왔습니다. 누구한테 책임을 지워 가지고 누가 잘못했다고 얘기를 안 해요. 오늘날 여러분은 얘기를 한다면 여기서 회개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충고하고 싶은 것입니다.

회개하느니 이제 맡겨진 책임을 내 책임으로써 해 가지고 회개 이상으로 자리에 설 수 있는 자리가 뭐냐 하면, 내 생명을 내놓고 직행할 수 있는 내 책임으로 결의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는 것도 그 책임 완수를 위해 자는 것입니다. 안 자는 것도 그 책임을 위해서입니다. 밥 먹는 것도 그 책임을 위해서, 숨을 쉬는 것도, 가고 오는 것도 그 책임을 위해서입니다.

사람은 먹고 자고, 가고 오고, 좋고 나쁘고 여섯 가지입니다. 그 모든 전부를 이 책임 때문에 걸고 가겠다 이거예요.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좋고 나쁜 것도 그 책임을 위해서 내가 하루를 지내게 되면 하루의 좋은 것으로 거두어들이는 것입니다. 1년을 지내도 1년의 좋은 것으로 나는 승리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하늘은 알아요.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면 안 듣고도 알아요. 내가 얼마만큼 땅을 깊이 파고, 얼마만큼 폭을 넓게 파고, 얼마만큼 높이를 하려야 하는 것을 안다구요.

제일 귀한 것이 뭐냐? 생명입니다. 생명을 걸고 책임을 하겠다고 할 때는 사탄이 도망가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의 아담 해와는 생명을 못 걸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복종·절대 순종·절대 사랑하고 천명을, 하늘의 계율을 생명을 걸고 받들어야 할 텐데, 생명을 걸고 받들어 가지고 성사시키지 못했습니다. 적당히 했습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자, 이 시간에 여러분이 발견해야 할 중요한 하나의 표제는 뭐냐? 내 책임해서 내 일을 하다가 멋지게 죽는다, 안 되게 될 때는 생명을 바쳐서라도 그것 갈 수 있는 다리가 되고, 발판이 된다 이거예요. 나를 딛고 넘어가라 이거예요. 내가 죽거든 아들한테 유언을 그렇게 하고, 자기 형제가 있다면 '제발 내가 이 뜻을 못 이루었으니 형님, 누나, 오빠 이렇게 하십시오.' 그럴 수 있는 유언을 하고 죽는 사람은 모든 것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그런 결의에 찬 새로운 내 책임을 전제로 하고 결의한 여러분 자신이 되고 확신해 가지고 나서게 될 때는 천하가 동원되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왔어요. 여러분이 그런 자리에서 영계를 동원할 수 있는 시대 왔다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소속권이 연결되어 있는, 하늘땅이 관계되어 있는 그 뿌리를 끌어당기면 전부 다 끌려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걸 풀어놓아 주면 제 자리 가 가지고 밀면 밀수록 그것이 죽는 것이 아니라 새싹으로 자꾸 뻗어 나간다는 것입니다. 전진하는 거예요. 그래, 살아 있는 존재는 전진하는 것입니다. 정지는 있을 수 없어요. 정지는 사망과 통하고 지옥과 통합니다. 생명이 발전하는 데는 전부 다 본성과 천국과 통하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 정지는 내 원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