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복귀의 최종 목표는 아담 가정을 복귀하는 것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가정

4) 복귀의 최종 목표는 아담 가정을 복귀하는 것

복귀의 목표는 아담 가정 복귀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해와가 타락한 즉시 구원섭리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나 가인이 아벨을 살해하여 아담 가정을 중심한 구원섭리는 노아 가정으로 옮겨졌습니다.

하나님은 노아 가정을 중심으로 하여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홍수 심판으로 멸망시키고, 사탄의 침범조건을 넘어선 가정을 세워 지상섭리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셨습니다. 그것이 다시 아브라함·이삭·야곱을 거쳐 모세 시대로 옮겨지고 예수께로 이어져서 우리의 시대까지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귀섭리의 최종 목표는 잃어버린 아담 가정을 찾아 세우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무엇을 찾아오셨느냐? 주체를 찾아 나오신 것이 아닙니다. 이상적인 대상을 찾아 나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본받고, 당신이 지은 세계의 안팎의 내용을 갖추고 있는 것을 찾아 나오신 것입니다.

이런 결과적인 하나의 기점이 무엇이냐? 가정입니다. 가정보다 우주를 대표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483)

역사 전체가 무엇으로 귀결되느냐 하면, 물질과 자녀와 부모, 다시 말하면 가정의 기준으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의 근본입니다. 부모가 없어가지고는 자녀가 태어날 수 없습니다. 부모로부터 태어난 자녀가 부모를 중심삼고 만물을 주관해야 합니다.

아담과 해와도 만물을 주관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부 다 한꺼번에 적용되는 것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918)

결국 하나님께서 6천 년 동안 복귀섭리를 하신 것이 무엇을 찾기 위한 것이냐? 한 나라를 찾기 전에, 혹은 민족과 교회를 찾기 전에 뭘 찾아야 했느냐? 가정입니다. 즉 자기의 상대를 찾고 가정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한 나라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가정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체의 근본이 뭐냐 하면 가정입니다.

인류의 조상인 아담의 가정이 파괴되었으니 이것을 복귀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타락하지 않은 아담 대신으로 오셔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둘째 아담으로 오신 분입니다.

인류의 첫째 조상인 아담은 타락한 조상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본연의 뜻을 세우기 위해 타락하지 않은 참조상으로 예수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그런 참조상을 중심삼고 아담 가정을 찾아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인류 시조가 타락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그 시조가 타락할 때 혼자만 타락했습니까, 둘이 타락했습니까? 둘이 다 타락했습니다. 그것이 문제입니다.

타락을 하더라도 혼자만 타락했다면 문제는 간단합니다. 혼자만 타락했다면 하나님은 창조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다시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484)

왜 가정에서부터 출발하느냐? 모든 사건이 가정에서부터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즉 아담과 해와의 가정에서부터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것도, 천사세계를 추방한 것도. 만물세계를 잃어버리고, 인간의 가치를 잃어버리고, 인간의 사랑을 잃어버린 것도 모두가 아담 가정에서 남자와 여자가 잘못 만났기 때문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488)

오늘날까지 종교단체, 특히 기독교에서 목표로 하여 신앙해 온 개인의 구원은 완성이 아니라, 첫 단계의 시작에 불과한 원초적인 구원인 것입니다. 구원의 목표는 가정 구원을 단위로 하는데, 그 가정 구원의 기반이라는 것은, 세계를 지도할 수 있고, 세계의 구원까지 책임질 수 있는 가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심정권이 확립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신앙생활의 최고의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