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2권 PDF전문보기

모든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라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생활은 불교 믿는 사람보다 나아야 되겠고, 기성교회 교인보다 나아야 되겠습니다.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이나 심정적인 면에서 나아야 합니다. 옛날에 왔다 갔던 수많은 도주들이 땅에 있는 여러분을 바라보고 `아! 놀랍구나' 하며 칭찬할 수 있어야 되겠고, `그대들이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는구나' 하며 자기 이상의 상을 받기를 바라고, 자기보다 더 복된 자리에 나가기를 바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정도가 돼야 통일교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알겠어요?

그렇게 하겠다는 사람은 손들어 봐. 내려. 그렇게 되었다 하는 사람들 손들어 봐. 내려. 여러분은 명목상의 통일교인입니다. 쭉정이 통일교인….

여러분, 한 그루의 꽃 나무에도 활짝 핀 꽃이 있는 반면에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도 있는 것입니다. 만일 그 꽃을 보는 사람에게 둘 중 하나를 꺽어 가라면 방실방실 맺혀 있는 꽃봉오리를 꺾어 갈 것입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인가 하면, 오늘날 여러분 자신들이 활짝 핀 꽃이 못 되었다면 수많은 도인들이 꺾어 갈 수 있는 꽃봉오리라도 되라는 뜻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피지 못한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러분이 피지 못한 꽃이라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 다른 교를 믿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눈물을 흘릴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여러분 자신들이 다른 도를 믿는 사람들을 볼 때 눈물이 앞서야 됩니다. 무한히 그립고, 무한히 위하고 싶고, 무한히 관계맺고 싶고, 무한히 같이 살고 싶어해야 합니다. 이런 마음이 있다면 여러분은 활짝 필 수 있는 꽃봉오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갖고 오신 분이 죽어서 되겠어요? 죽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는 역사가 소망해 온 것과 더불어 살아야 됩니다.

그러한 견지에서 생각해 볼 때에, 하늘은 어떠했겠습니까? 하늘은 지금까지 인간들을 대하여 자기의 모든 서러움을 토로하지 못하셨습니다. 그런 한을 갖고 눈물지어 나왔습니다. 수많은 도주들을 불러 놓고 역사는 이러이러했다고 말하지 못하셨습니다. 말할 수 있는 하나님이 못 되어 있는 연고로 눈물지어 나오신 것입니다.

하늘이 가는 길을 따라가는 것이 도인들이 가야 할 길임을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통일교회 여러분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떨어져 나가지 않고 전부 통일되면 어떻게 되겠느냐? 하나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내려갈 것입니다. 또한 민주주의도 내려갈 것입니다. 요전 신문에 아주 좋은 예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통일교인이 되지 않으면 하나의 세계의 문으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전부 우리의 꽁무니를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통일교회 시대를 거쳐 하나의 세계 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지금은 세계적인 종교의 도주들을 규합할 때입니다. 내가 창건하고 싶은 것이 뭐냐 하면 세계적인 종교 연합 단체입니다. 지금 미국의 케네디가 해야 할 것은 세계의 모든 종교를 규합하여서 세계적인 종교인 단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한번 할 때가 왔습니다. 지금은 그런 것을 할 수 있는 때가 되었습니다. 모든 종교의 교주들이 규합하여 후원해 주면 세계 여러나라의 대통령이나 집권자들을 지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그렇게 할 때가 옵니다. 두고 보세요. 틀림없이 그렇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이냐? 그 하는 것의 동기와 내용은 좋은데 하는 사람이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하는 사람이 있어야 됩니다. 하는 사람이 통일교회를 통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렇다고 현재의 우리 통일교회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소생 통일교회인지도 모릅니다. 통일교회도 소생, 장성, 완성 통일교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여튼 통일이념을 거쳐 가지고 인격을 완성하여, 누구를 붙들고도 천하를 대신하여 울어 줄 수 있는 심정의 주인공이 되어야 되고, 천하의 모든 어려움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되어서 만민으로부터 존경을 받아야 합니다. 세계를 통일하는 데는 그것 밖에 없습니다.

만민의 존경을 받아야 합니다. 만민이 그의 생활을 본받고 싶어해야 합니다. 즉, 그가 부모를 모시는 것을 본받고 싶어 하고, 그가 형제를 대하는 것을 본받고 싶어하고, 그가 가정을 중심해서 종족적인 사위기대를 이루어 하나되는 것을 본받고 싶어해야 합니다. 그의 생활의 기준이 만민이 우러러볼 수 있는 기준이 되어야 세계를 통일할 수 있습니다. 그의 생활 기준이 만민이 우러러볼 수 있는 기준이 되려면, 그 당대에만 해당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역사적인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영원한 이념을 통할 수 있어 가지고 이 시대를 초월한 것이어야 합니다. 이런 생활적인 기준에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