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섭리는 잃어버린 주인을 찾는 섭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2권 PDF전문보기

복귀섭리는 잃어버린 주인을 찾는 섭리

오늘날 이 천지는 주인이 없는 천지가 되었습니다. 아담 가정에서부터 복귀섭리를 해 나오는 데 있어서 천지는 있으되 천지의 주인은 없었습니다. 이 천지의 주인은 본래 인간입니다. 천지의 주인은 본래 여러분이요, 나입니다. 우리들이예요. 주인이 있어야 목적이 있고 사명과 책임이 있고 생활의 목표가 있을 텐데 주인이 없습니다. 주인을 모시고 살고, 주인을 모셔 놓고 천지가 하나 되어야 할 것인데 오늘날 이 땅에는 주인이 없습니다. 하늘이 있어도 하늘의 주인이 있는 것을 모르고, 땅이 있어도 땅의 주인이 있는 것을 모릅니다. 내가 존재해도 내 자체의 주인이 있는 것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잃어버린 주인을 찾아 나오는 것이 복귀섭리입니다. 그러면 어디서부터 그 주인을 찾을 것이냐? 막연하게 세계적인 환경이 그 주인을 찾아 준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시대적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이나 충성하는 사람들이 그 주인을 찾아 준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설사 그들이 주인을 찾아 준다 하더라도 그 주인과 하등의 관계맺을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 있지 않는 한 여러분은 그 주인과 하등의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인류가 이러한 흑암에 묻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 천지의 주인을 찾아 주기 위해서 섭리하신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소원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소원은 이 천지의 참된 주인을 찾아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무엇이냐? 이 천지의 참된 주인을 세우는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들이 신앙이라는 것에 의해 섭리와 경륜하시는 뜻 앞에 충성하겠다고 외치며 나가는 것도 참된 주인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내 자신이 참된 주인이 되기 위해서 신앙의 길을 찾아 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거리에 나가면 많은 것들이 보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 보이는 모든 것에는 주인이 있습니다. 좌우로 널려 있는 수많은 건물에도 각각 주인이 있습니다. 달리는 택시 하나에도 주인이 있습니다.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이 모든 만상에는 모두 주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 죄악된 세상에 널려 있는 주인은 영원한 주인이 아닙니다. 그 주인은 참된 주인이 아닙니다. 하늘이 공인하고, 땅이 공인하고, 역사가 공인하고, 이 시대가 공인하고, 미래가 공인할 수 있는 참된 주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자신이 그러한 주인을 찾아서 그의 뜻을 받아 가지고 주인의 권한을 상속받든가, 아니면 여러분 자신이 그러한 주인이 되든가 해야 합니다. 방법은 이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것을 알고 인류가 지금까지 고대하던 것을 알아서 역사의 모든 흐름을 수습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할진대, 그는 필시 이 세계의 주인이 될 것이요 이 천지의 주인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도 현세의 인간도, 과거의 인간도, 천지도 그런 주인을 고대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주인을 못 찾게 될 때는 역사가 동원되어 찾아야 합니다. 왜? 그는 역사적인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소망하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그 주인은 역사가 고대하던 주인이니 역사가 동원되고, 그 주인은 시대가 고대하는 주인이니 시대가 동원되고, 그 주인은 천지가 고대하는 주인이니 천지가 동원되고, 그 주인은 하나님이 고대하는 주인이니 하나님이 동원되어 찾아야 합니다. 만일 그 주인을 찾게 된다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