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축에 들어가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5권 PDF전문보기

중심축에 들어가면

만일 하나님과 뗄래야 뗄 수 없고, 사탄이 부정할래야 부정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직계의 혈족이 있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혈족이요 예수의 혈족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 혈족이 없기 때문에 심정적 정점이 성립되지 못한 것입니다. 아직까지 하나님의 직계 혈족이 중앙에 자리를 잡지 못하고 사방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사방에서 사탄이 침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중심축에 들어가게 되면 하나님이 직접 주관하시기 때문에 사탄이 침범할 수 없습니다. 축에 들어가서 돌리기 시작하면 그 힘을 사탄은 막을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아직까지 축에 들어가지 못하고, 전부다 축의 주위를 돌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도 주관 못하고 사탄도 주관 못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사탄편으로 가면 사탄이 마음대로 움직이고, 하나님편으로 가면 하나님이 주관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서 하나님은 지금까지 중심을 결정하기 위한 섭리를 해 나오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현세는 어떠한 때냐? 아벨의 입장에서 보면 가인과 아벨이 대립한 때요, 가인의 입장에서 보면 아벨을 죽였던 것과 같은 역사적인 때입니다. 아벨을 환영한 가인이 어디 있습니까? 이것은 현하 예수님이 아벨이라면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횡적으로 보면 예수님을 위한 가인입니다. 이 가인들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사탄을 쳐부숴야 합니다. 그래야 세계의 악한 것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명을 해야 할 책임이 오늘날 기독교에 있는 것입니다.

이 세계는 사탄편 세계인 공산세계와 하늘편 세계인 민주세계, 즉 유물세계와 유심세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여기에서 이제 나올 것은 기독교를 중심삼은 세계관입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아담 해와의 뜻을 배반하고 아벨을 배반하는 가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환영하고, 아담 해와의 뜻을 환영하고, 아벨의 뜻을 환영하는 가인입니다. 그런 세계형이 민주세계입니다. 이것을 반대로 치고 넘어가려는 것이 진짜 사탄입니다. 그러나 거기에서 가인이 아벨을 협조하여 세계적으로 참다운 아벨적인 사명을 다하게 하기 위해서는 아들의 사명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모의 자리에 못 올라갑니다. 아들의 자리를 결정하지 않고는 부모의 자리로 못 올라가는 것입니다. 왜? 아담 해와가 타락하여 가인과 아벨을 낳은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인정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딸로 결정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복귀시대에는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는 기준을 세우지 않고는 부모의 자리에 올라갈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