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뜻을 이루어야 할 사명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6권 PDF전문보기

우리는 뜻을 이루어야 할 사명자

선생님은 설교를 위하여 준비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산체험으로 사실을 말할 때는 모두 감동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지난날 뜻을 위해 고생한 것에 대하여 내가 왜 그랬던가 하고 생각하는 것은 주체성을 상실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민족을 위해서 고생했으면 민족이 남아 있는 한 그 고생의 기준도 살아 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위함도 아니요, 국가를 위함도 아니요, 나 하나를 위한 행동일 경우에는 지칠 때는 수습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방을 돌아보아도 새로운 자극이 될 만한 것이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아무리 죽음의 길이라 하더라도 통일의 제단은 한데 묶여져서 제물로 드려져야 하는 것입니다. 어느누구를 위한 통일이 아닌 하나님을 위한, 국가와 민족을 위한 통일이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통일시켜야 할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통일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또 여러분 자신이 통일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먼저 통일이 되어 가지고 통일시킬 수 있는 자리를 향해서 나아가야 된다는 것을 알고 분발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끌려가지 말고 하나님을 모시고 가야 하는 것입니다. 고개를 넘고 강을 건너 찾은 자리가 참된 평지인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을 맞이하여 맹세를 합시다. 우리는 뜻을 이루어야 할 사명자이며, 통일시켜야 할 입장에 있는 용사인 것입니다.

우리는 제 2차로 기성교회를 부활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새로이 기성교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사람들은 제일 불쌍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를 죽음길에 팔아 먹은 열 형제를 용서한 요셉과 같은 입장에서 기독교인을 전도하여 그들의 문을 열어 주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원리연구회를 중심하여 대학가의 문을 열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두 길을 열기 위하여 많은 돈도 아끼지 않고 쓰려고 하는 것입니다. 또 아까와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