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띠를 졸라매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7권 PDF전문보기

허리띠를 졸라매고

여러분은 편안히 잠자고 먹고 살도록 되어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에게는 4단계 배가운동이 필요합니다. 우리편의 사람을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오해를 받든 어떻든 직행해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과거에 활동했던 것을 다 씻어 버리고 이 7년노정이 끝나면 진짜 대공문제를 중심삼고 단체활동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럴 때가 됐기 때문에 선생님은 그런 단체 구성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외적인 분야에 기독교가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기성교회와 같은 수의 교인을 어떻게 확보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또한 지금 우리는 긴박한 국가문제라든가 사회문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사람들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여자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지금 지구장 부인들은 모두 애기를 둘, 셋씩 낳고 사는데, 애기는 전부다 남편에게 맡기게 하고 전도를 위해 전국 어디에 파송할지도 모릅니다. 또 다른 어떠한 비상한 대책을 세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런 것보다도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앞으로 벌어질 크나큰 판국을 수습하기 위한 많은 인재인 것입니다. 수련과정을 통하여 철두철미한 사상으로 무장이 되어 힘과 패기를 갖춘 사나이와 아낙네를 하나님은 필요로 하시는데, 사실상 현재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우리가 갖고 있는 인적 자원은 극히 적습니다.

하나님은 사회의 모든 사람들을 흡수해서 책임을 지우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당장 우리 이념권내에서 책임질 수 있는 입장에 설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세상 사람을 선택해서 제1차적인 책임부서에 다시 배치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이 사실이 얼마나 서럽겠습니까? 선생님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허리띠를 졸라매고, 보따리를 둘러메야 하겠습니다. 여자들은 머리에 인다고 하겠지만 피난을 가는 게 아닙니다. 애기 보따리, 남편 보따리를 둘러메고 제2의 행군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학교나 관공서 같은 곳에 가서 그 사람들을 전부다 훈련시키고 교육시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실례입니까? 남자들, 생각해 보십시오. 실례 입니까, 아닙니까? 젊은사람들 어떻게 생각해요? 「좋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모두 생명을 내놓을 만큼 좋습니까? 생각할 여지가 없습니다. 껄렁껄렁한 자세 가지고는 안 됩니다.

아베베가 한국을 다녀갔지요? 이름이 아베베지 반벙어리는 아닙니다. 여러분, 아베베 봤습니까, 모두 봤을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날 바쁜 날이었지만 그가 얼마나 잘 뛰나 일부러 가 봤습니다. 거무튀튀한 사람이더군요. 아프리카에 가면 그런 사람 많아요. 한 사나이가 달리기를 잘해서 세계에 이름이 나니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통일교회 문선생을 아는 사람은 세계에 없지요? 여러분, 아베베가 유명합니까, 문선생이 유명합니까? 누가 유명합니까? 외적으로는 그가 유명하지만 내적으로는 선생님이 유명합니다. 영계에서는 통일교회 문선생을 모르는 영들이 없습니다. 영계에서 그런 자들을 선생님에 비한다면 피라미 새끼도 안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