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떠한 위치에서 제물이 되어야 할 것인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8권 PDF전문보기

우리는 어떠한 위치에서 제물이 되어야 할 것인가

그 기준을 세우기 위하여, 또 세계적인 국가의 통일을 위하여 우리들은 온갖 충성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그 어떠한 교회도 바치지 못했던 정성과 충성을 우리들이 바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내가 제물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제물 되기 위해서 나간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떠한 위치에서 제물이 되어야 할 것인가? 한 가정을 복귀시키기 위한 제물이 될 것이 아니라, 종족을 넘고 민족을 넘어서 하늘땅을 통합할 수 있는 그런 제단에 올라가는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오늘날의 통일교회 교인들은 만민이 고대하는 제물의 자리에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제물의 자리에 나가되 죽지 않는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유대교가 예수님을 죽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크나큰 못 자국을 남겨 맺혀진 그 한을 풀지 않고서는 하늘과 땅을 복귀할 수가 없습니다. 완전복귀를 위해서는 원래 만물의 제물시대, 자녀의 제물시대, 부모의 제물시대를 거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 해와가 하나님을 배반한 이후로 단 한번도 부모의 입장에서 제물을 드려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앞에 부모의 날이 세워지게 되었으니, 부모를 통할 자녀의 날이 나와야 하고, 만물의 날이 나와야 합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심정을 해원성사하고 부모의 심정, 자녀의 심정, 만물의 심정을 해원성사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아담은 타락했지만 우리는 타락하지 않았다는 조건을 세워 탄식권을 벗어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그러한 날들을 정할 때에 거꾸로 부모의 날을 먼저 정하고, 그리고 나서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을 정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