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배신당한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9권 PDF전문보기

아들에게 배신당한 하나님

그러면 핍박은 누구한테 받는 것인가? 남한테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핍박이란 자기 집안 식구에게 받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서럽고 분하고 원통한 것은 무엇이냐? 자기와 제일 가까운 사람한테 서러움을 당하는 것입니다. 가까운 사람한테 당한 분함과 원통함은 천년 만년 지나도 잊혀 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얼마나 가까왔습니까? 피가 통하고 뼈와 살이 통하는 사이였습니다. 아버지가 울면 아들도 울고, 아버지가 웃으면 아들도 웃는 공동 운명의 관계였습니다. 죽음의 고비도 같이 겪고, 부활의 은사도 같이 받을 수 있는 처지에 있었습니다. 이렇듯 가까운 사이였는데 아들이 바로 아버지를 배반한 것입니다. 또한 천사장, 그는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충신이었습니다. 그런데 충신이 군왕을 치는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역사의 출발입니다. 인류 역사가 그렇게 시작된 것입니다.

때문에 끝날이 되면, 참길로 복귀하는 길에서는 제일 가까운 사람이 치는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탕감복귀의 원칙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통일교회가 가는 길이 참길이라면, 아버지가 교회에 나오면 어머니가 치고, 어머니가 나오면 아버지가 치고, 자식이 나오면 어머니가 치고, 어머니가 나오면 자식이 치는 역사가 벌어져야 합니다. 그런 교회가 아니고는 진짜 참길을 찾아가는 교회가 아닙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 나가면 가정이 파괴된다는 소문이 나야 되는 것입니다. 탕감복귀 원칙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통일교회의 선생님은 어떻게 해야 되는가?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도 아버지 어머니를 고생시키는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형제를 치는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나쁜 의미에서가 아니라 좋은 의미에서였습니다. 형제들도 나를 치는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나쁜 의미에서 선생님을 쳤습니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누가 좋은 사람이겠습니까? 물어볼 것도 없이 좋은 의미에서 친 사람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탕감원칙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슴이 터지고 복장이 터질 것 같은 아픈 사연이 왜 벌어지느냐 하면, 인간이 제일 가까운 자리에서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제일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배신당하는 사연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구할 사람에게 무엇을 갖다 주느냐? 핍박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 가정에서 세 사람 이상의 제일 가까운 사람 한테 핍박을 받게 합니다. 종적인 소생, 장성, 완성의 3시대를 횡적으로 탕감하기 위해 가정에서 세 사람에게 핍박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나 형님 누나까지도 까닭없이 반대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