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의 중심과 우주의 근본이 되는 부자관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9권 PDF전문보기

천지의 중심과 우주의 근본이 되는 부자관계

그러면 이 기간에 있어서 결국은 무엇을 해야 되는가? 예수님이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를 수습하여 복귀의 사명을 완수하지 못했는데, 그 사명을 이 땅 위에서 완수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담부터 예수님까지의 4천년 역사와, 예수님 이후 연장된 2천년을 포함하여 6천년 역사를 탕감해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이 생전에 소원하던 기준으로 완전히 탕감복귀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소원이 무엇이었느냐? 장가가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을 기성교회 사람들이 알면 놀라 자빠질 것입니다. 예수님의 소원은 바로 장가를 가는 것이었다는 말입니다.

왜 장가를 가야 되느냐? 인류의 출발이 타락한 조상으로부터 되어졌기 때문에 인류에게는 아직껏 참된 조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은 참된 조상이 될 사람을 성혼시켜 하나님의 사랑과 일체가 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중심삼은 직계 혈통의 가계를 만드는 것이 창조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핏줄이 달라지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땅에 사는 사람이 아무리 잘 믿더라도 양자밖에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양자는 핏줄이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지창조를 왜 하셨고 아담과 해와를 왜 지으셨겠습니까?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왜 지으셨느냐 하면 좋기 위해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좋기 위해서 창조하신 것입니다.

아담 속에 하나님이 들어가셔서 무형의 아버지가 되고, 아담은 유형의 아버지가 되게 하려 하신 것입니다 고로 아담은 실체를 쓴 하나님이 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실체를 필요로 하셨느냐? 당신이 지으신 실체세계는 무형으로는 주관할 수 없기에 실체를 쓴 하나님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실체의 하나님으로 만드신 것이 아담과 해와입니다. 그러니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과 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하나님과 일체가 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일체가 되었어야 할 아담이 빵꾸를 냈으니 그것을 때우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속된 표현이긴 하지만 실례는 아닐 것입니다. 예수님도 아마 좋아할 것입니다. 빵꾸라는 말을 쓰는 것이 실감이 나기 때문입니다. 사고니 뭐니 하는 표현보다는 빵꾸가 속된말 같지만 자주 쓰이고 실감이 나기 때문에 쓰는 것입니다. 그러면 빵꾸가 난 것을 때우기 위해서는 어떠한 사람으로 때워야 되겠습니까? 타락 하기 전의 아담 같은 사람으로 때워야 합니다. 그리하여 아담이 빵꾸낸 자리를 때우면 타락하기 전의 아담이 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장가를 갈 수 있을 것이 아닙니까?

아담이 장가를 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담이 장가 가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고, 해와도 하나님과 하나 되어서 하나님과 아담과 해와가 하나 되면 해와가 누구의 아내이겠습니까? 해와는 아담의 아내이고 아담은 하나님의 실체이므로 결국 해와는 하나님의 외적인 아내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것은 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혈통적으로 한 몸인 아담이 해와와 부부를 이루어 자녀를 번식했다면 하나님의 아들딸을 사탄이 어떻게 채어 갈 수가 있겠습니까?

천지의 중심과 우주의 근본은 무엇입니까? 선생님이 신비스러운 경지에 들어가 하나님께 기도해 보니 아버지와 아들딸의 관계, 즉 부자의 관계라고 하셨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육친의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과의 관계인 줄 알겠지만,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해와는 아담의 아내이자 하나님의 딸인데 그 해와를 사탄이 겁탈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하나님에게 간부(姦夫)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성교인들은 이것을 몰랐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인 아담을 쫓아내고 그의 아내 해와를 타락하게 한 간부(姦夫)의 자식들입니다. 모두가 간부의 족속이란 말입니다. 그러니 존대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말 하면 섭섭할 것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하는 말이 거짓말인가, 사실인가 기도해 보면 알 것입니다. 그래 간부의 자식으로 태어난 것이 기분이 좋습니까, 나쁩니까? 기분 나빠야 합니다. 몸 안에 간부의 피가 흐르고 있으니 칼로 찔러서라도 그 피를 빼내야 됩니다. 그래서 금식도 시키고, 고생도 시키고, 희생을 시키면서 들이 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