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신랑, 성신은 신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9권 PDF전문보기

예수는 신랑, 성신은 신부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예수가 구름 타고 와야 되겠습니까, 육신 쓴 사람으로 와야 되겠습니까? 구름 타고 오신다면 근사하겠지만 주님은 육신 쓴 사람으로 오시는 것입니다. 통일교인 아닌 제 3자의 입장에서 아무리 분석하고 생각해 보더라도 절대 구름 타고 오셔서는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올 것입니다. 그래야 천리가 풀립니다. 따라서 주님은 육신을 쓰고 와야 된다는 결론입니다.

원래 에덴 동산에서 아담이 육신 쓰고 있었어요, 영인체로 있었어요? 아담이 육신을 쓰고 있을 때 타락했습니다. 사탄이 육신에 침범하였습니다. 육신 쓰고 사탄의 침범을 당한 것을 탕감복귀해야 합니다. 이것을 탕감하지 않으면 복귀가 안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나는 신랑이요 너희는 신부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신부를 맞이하기 위하여 2천년 동안 준비하여 온 것이 오늘날의 기독교 역사입니다. 신부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마 22 :30)"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은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시집 장가가는 법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아담 해와를 잘못 지은 것이 됩니다. 아직까지 시집 장가 가는 법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직까지 인간의 시조가 시집 장가를 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거짓 자손으로 태어나서 참부모의 혈통의 인연을 세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는 태어나지 않은 거와 마찬가지인 너희들이 시집 장가가 뭐냐고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다 독신생활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 기독교의 중심은 무엇이냐? 예수입니다. 신랑이신 예수님이 신부를 맞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바로 어린양 잔치입니다. 이 어린양 잔치는 예수와 성신인 한 여자가 실체를 쓰고 결혼식을 올리는 것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성부는 하나님, 성자는 예수라고 합니다. 그러면 성신은 무엇입니까? 성신은 어머니 신입니다. 어머니 신이기 때문에 어머니 신인 성신을 받지 않으면 중생할 수 없습니다. 어머니 신인 성신이 낳아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정신은 예수님을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그리운지 눈알이 튀어나오도록 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체험을 못 했을 것입니다. 어머니 신인 성신이 신랑된 남편의 신을 사모하는 마음이 사람의 몸에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부모의 사랑을 통하지 않고는 사람이 태어나는 법이 없습니다. 이것이 천리입니다.

예수는 아버지, 성신은 어머니, 즉 예수는 신랑이요, 성신은 신부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성신이 임하여, 성신이 신랑된 예수를 사모하는 힘과 여러분의 마음이 일치될 때 불을 받는 것입니다. 뒤넘이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영적 부모의 사랑의 인연을 통해서 새로운 생명이 주입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에서 말하는 중생(重生)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