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농부는 봄이 되면 씨를 뿌릴 줄 알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9권 PDF전문보기

참된 농부는 봄이 되면 씨를 뿌릴 줄 알아야

그러면 이 엄청난 사실을 중심삼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이냐? 본향의 나라를 이루어야 합니다, 여러분도 본향의 나라를 원할 것입니다. 인류가 원하는 본향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본향의 개인이 필요합니다. 그런 개인과 더불어 가정이 일치되어서 종족은 이래야 된다, 국가는 이래야 된다, 세계는 이래야 된다, 하늘땅은 이래야 된다, 하늘의 사랑의 법도는 이래야 된다는 논리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 논리 위에서는 아무리 무식한 사람들이라도 그렇게 될 수 있는 공식적인 방법을 가지고 오늘날 세계 각국에서 열매를 맺는 문제가 벌어지게 됩니다. 혁명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 지구성을 갈라낼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민족을 수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모인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가 많아질 때에 본향의 세계가 창건된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런 세계에 가고 싶거든 여러분이 진정 자기를 돌보아 가지고 현재의 자기 자체와 자기 입장을 유지해서 새로운 수습 방법을 찾아 갖추어야 합니다. 그것을 이미 내가 찾아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야 합니다. 본향의 나라로 가야 합니다. 할머니든지. 청년이든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천하만민이 원하는 소망의 나라로 가야 합니다. 자유의 천국으로 가야 합니다. 내 자체에 속한 것이 귀한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봄철이 찾아오면 농부는 씨앗을 뿌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귀한 볍씨를 뿌려야 됩니다. 뿌리는 것을 아깝게 생각하는 사람은 미래를 모르는 농부 입니다. 그리고 제철에 씨를 뿌릴 줄 모르는 사람은 농부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는 씨앗을 뿌리는 데 있어 벅찬 소망을 갖고 미래의 열매에 대해 축복해 줄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신록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현실의 모든 전통을 뛰어넘어 새 농토에 씨앗을 뿌릴 수 있게 수호해 주자는 것입니다. 국가의 운명과 세계의 운명을 저 높은 곳을 향해 출발시킬 수 있는 준비를 해서 피눈물을 개의치 않고, 눈물은 인류를 위하여 땀은 땅을 위하여 피는 하늘을 위하여 뿌리는, 부모의 심정을 지니고 싸워 나가는 통일의 정병이 되어야겠습니다.

어려운 상황하에서 출발을 했으니 부디 목적한 결과가 거룩할 수 있는 자리까지 가야 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지향하시고 인류가 소망하는 심정의 세계까지 찾아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근거로 한 본향의 땅으로 가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본향의 나라를 창건할 용사가 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각오로 뜻 앞에 용진할 수 있는 정예부대가 되어 주기를 부탁하면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