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천국 가겠다는 무리가 아니라 이루겠다는 무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2권 PDF전문보기

우리는 천국 가겠다는 무리가 아니라 이루겠다는 무리

여러분은 통일교회를 믿고 천당 가기를 원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자신이 이 땅 위에서 어떤 실적을 쌓지 못하면 설혹 천당에 간다고 해도 부끄러운 것입니다. 우리는 기성교회 사람들처럼 관념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며 천당 가겠다는 무리들이 아닙니다. 우리들은 모든 노력과 정성을 쏟아서 천국을 건설하겠다고 하는 무리입니다. 이것을 반대하거나 제지하는 사람이 있으면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의 심신은 물론이요 자신의 모든 소유물과 환경까지 전부 투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가의 운명을 책임져야 하고 나아가 아시아의 운명까지도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지금이 그런 때인 것을 여러분은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10억에 가까운 기독교인들의 갈 곳이 어디이겠습니까? 이번에 선생님이 미국에 좀더 머무를 수 있었다면 기독교계의 권위자들을 더 많이 만났을 텐데 선생님이 너무 바빠서 만나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그곳에 40일 동안 머물러 있으면서도 선생님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한결같이 거의가 절망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어떠한 학박사들이라고 해도 과거에는 어쨌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한결같이 대안이 없다고 고백하는 것이었습니다. 사회나 과학문명이 최고도로 발달한 오늘날의 미국이 이 기성교단의 힘만으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통일교회만이 그 일을 할 수 있고 통일교인만이 그들 앞에 새로운 길을 제시해 줄 수 있다는 것이 우리들의 자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독교에 불만 붙이는 날이면 기독교는 한꺼번에 복귀될 수 있는 것입니다. 국내정세를 보더라도 뜻이 내외적으로 부합될 수 있는 가까운 거리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국내정세가 그렇게 되어야 우리가 발전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 앞에 큰소리를 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꺾이는 시대가 왔습니다. 때가 달라진 것입니다. 그전과는 달리 이제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해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을 걸고 싸워 나가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여러분 중에 선생님이 안 계실 때에는 본부에 대해 책임을 느끼던 사람들도 선생님이 돌아오니 태만해질 사람이 있을는지 모르지만, 절대로 그래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활동을 완화시켜서는 안 됩니다. 굳은 각오를 하고 식구에게 더욱 박차를 가해서 서울 본부 식구에서부터 전국 식구에 이르기까지, 또한 한국 식구에서부터 세계 각국 식구에게까지 모두 자극시켜서 그들이 생사를 가리지 않고 싸울 수 있도록 후원해 줄 수 있는 본부가 되어야 합니다. 아시겠어요? 과거와는 때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아무 걱정하지 말고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활동해야 합니다.

앞으로 선생님은 국제부흥단을 만들 것입니다. 세계에서 유명하다는 사람들을 전부 한데 모아다가 한국이나 일본, 혹은 미국에서 세계적인 대회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앞으로 우리가 계획한 새로운 세계적인 이념을 실천하고 그것을 계획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야 되겠습니다.